[법률방송뉴스] 구조동물 대규모 불법 안락사 사건 이후 자신에게 악의적 댓글을 단 이들 수천명을 상대로 집단 고소를 해 '합의금 장사' 논란이 빚어진 박소연 전 케어 대표.자신에게 7년 간 후원했던 A씨에게도 200만원의 합의금을 내라는 소송을 냈는데, '10만원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이 최근 뒤집혔습니다.서울중앙지법 제1민사부(이성철 부장판사)는 "A씨는 의견을 표명한 것일 뿐 인신공격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지난달 23일 판결했습니다. 박 전 대표 측이 2주 안에 항소장을 내지 않아 판결은 확정됐습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 오늘 LAW포커스에서는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전 대표의 ‘합의금 장사’ 논란에 대한 얘기 다시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사건을 취재한 김해인 기자 옆에 나와 있는데요. 김 기자, 지난해 12월 관련 보도 이후 후속 보도 요청이 많았다고요.▲김해인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 전 대표가 구조 동물 안락사 논란과 관련해 자신에게 악의적 댓글을 단 이들에게 무더기 고소장을 날리고 있다는 내용, 최근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 “박소연이 여전히 고소를 남발하고
[법률방송뉴스] 지난 2019년 한 동물단체의 대표가 직접 구조한 유기동물들을 불법 안락사 시키면서 공분을 샀던 사건 기억하십니까.국내 최대 대표적 동물보호단체인 케어의 박소연 전 대표의 얘기인데요. 당시 사건이 불거지자 기자회견을 통해 “나를 욕해도 좋다”던 박 전 대표가 지난 3년 간 자신을 비난하는 취지의 댓글을 단 수 천명을 상대로 고소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익명의 힘을 빌어 악의적인 댓글을 단 것을 잘 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박 전 대표가 ‘합의금 장사’를 한 것 아니냐는 비난에서도
[법률방송뉴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개물림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견주로 추정되는 인물을 찾아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견주는 애초 '개를 모른다'고 부인했던 인근의 개농장주로 밝혀졌다.19일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60대 A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사고가 발생한 곳에서 불과 20여m 떨어진 개농장의 주인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지난해 사고를 낸 대형견과 비슷한 유기견을 분양받았고, 현재 분양받은 개를 키우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어 A씨가 견주일 가능성
▲유재광 앵커= 이윤우 변호사의 ‘시사 법률’, 변호사님 오늘은 어떤 얘기 가져오셨을까요.▲이윤우 변호사(IBS 공동법률사무소)= 안녕하세요, 최근 남양주시에서 150cm의 대형견이 길을 가던 50대 여성을 물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동물, 특히 개물림 사고에 대하여 법률적으로 검토해 보려고 합니다.▲앵커= 이게 뭐 법률적으로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윤우 변호사= 사실 건장한 성인들도 길을 지나가다 대형견들을 앞에서 마주치면 긴장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대형견이 아닌 작은 개만
▲앵커= 법률상담입니다. 들어온 사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반려견 실종 후 7일간 연락이 없어 지역 유기견 보호소에 전화를 해보니 실종 당일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동물병원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내장 칩 확인 절차도 없이 병원에 온 지 이틀째 되는 날 안락사를 시켰다고 하더라고요. 보호소에 내장 칩 확인을 안 한 이유를 묻자 응급상황이라 그랬다고 하는데요. 저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보호소는 실종 동물이 접수되면 10일간 공고를 해야 하는 걸로 아는데, 그것도 하지 않았어요. 보호소
[법률방송뉴스] 살면서 법원 문턱을 드나들 일이 없는 게 가장 순탄하고 좋겠지만 살다보면 또 이런저런 분쟁에 휘말리기 마련입니다.그런 경우에도 ‘변호사’ 하면 왠지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인데요.국민 곁에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기관이 있습니다.1987년에 설립된 법률구조공단이 그 국가기관인데요.법률방송에선 오늘(7일)부터 법률구조공단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벌어진 사건사고나 분쟁, 범죄 피해에 대한 법률구조 사례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첫 번째 사례,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 2015년 3월,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법률방송뉴스] 빙상계에서 심석희 선수 외에도 다른 성폭력이 있었다는 추가 폭로 주장이 오늘 나왔습니다. 젊은빙상인연대는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빙상계 대부 전명규 한체대 교수가 이런 내용들을 알고도 사건을 축소·은폐해 왔다고 주장했는데, 전 교수는 즉각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박소연 대표에 대한 고소 고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에서 자세히 얘기해보겠습니다. 헌정 사상 초유의 직 대법원장에 대한 피의자 구속영장실질심사가 모레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법원이 오늘 양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동물보호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의 유기동물 안락사 논란이 뜨겁습니다. 법적인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이번 논란 뭐 어떤 내용인가요.[기자] 네, ‘안락사 없는 보호소’를 표방해 온 ‘케어’라는 유명 동물보호단체가 있는데요. 이 케어에서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200마리 넘는 유기동물들을 안락사했다는 내부 폭로가 터져 나왔습니다. 식용농장이나 투견 현장 등에서 학대받던 개나 고양이 등 동물들을 구조한다고 데려와 안락사를 시켰다는 건데요. 그중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