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음악전문 케이블방송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순위 투표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 PD에게 징역 2년이 확정 선고됐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3천7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안씨는 '프로듀스 101'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에게 혜택을 준 혐의로 지난 2019년 11월 구속 기소됐다.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서 수천만
[법률방송뉴스] 음악 전문 채널 엠넷(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시청자 투표 등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PD들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18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프로듀스 101' 안준영 PD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과 추징금 3천700여만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에 대해서도 1심과 같이 징역 1년8개월, 보조 PD 이모씨에게는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안 PD는
[법률방송뉴스] 케이블TV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 투표조작 혐의로 기소된 PD 등에 대해 검찰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프듀 순위조작사건 결심공판에서 안준영 PD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3천600여만원을 구형했다. 김용범 총괄프로듀서(CP)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보조 PD 이모씨는 징역 2년, 기획사 임직원 5명은 각각 징역 1년이 구형됐다.검찰은 "피고인들은 개인 이익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지만 '국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 콘텐츠 중에서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이병하 변호사는 최근 벌어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순위조작 사건의 법적 문제점, 그 사회적 의미를 다룹니다. /편집자 주 빛을 발하지 못하고 숨어있는 뛰어난 실력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저마다 안타까운 사연들을 가지고 있죠. 시청자들은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자신의 일처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결국 노력
[법률방송뉴스] CJ ENM이 자사 케이블 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 시리즈 조작 사태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우리 잘못"이라며 "순위 조작으로 피해를 본 연습생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고 금전 등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허민회 CJ ENM 대표이사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이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CJ ENM이 프듀 조작 사태와 관련해 공식 사과한 것은 지난 7월 조작 논란이 불거진 후 5개월 만이다. 그동안 경찰과 검찰의 수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이 '국민 프로듀서'라는 애칭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시청자들의 투표 결과를 조작해 '국민 사기극'으로 판명 났는데요. 사실 이런 여론조작 행태가 이번 연예계 사태뿐만 아니라 오래전부터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법률방송은 지난 6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여론조작에 따른
[법률방송뉴스] 케이블 음악 채널인 엠넷(Mnet)에서 메가 히트를 쳤던 '프로듀스X101'의 득표 수를 조작한 혐의로 김용범 CP와 안준영 PD에 대한 구속영장이 어제 법원에서 발부됐습니다. '국민 프로듀서'라는 애칭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이 결국 '국민 사기극'으로 판명나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그 사기의 수법이 뻔뻔스럽다 못해 아연할 정도입니다. 프로듀스X101은 시청자들의 투표 결과를 아예 조작했는데요. 문제는 이런 투표 조작, 나아가 여론을 조작하려는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얘기해 보겠습니다.이번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볼까요.[윤수경 변호사] 얼마 전 종영한 엠넷의 '프로듀스X101' 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과 관련된 논란인데요. 이 프로그램 참가자 참가자 101명 중 시청자 투표를 통해 뽑힌 11명이 데뷔할 수 있는데, 프로그램의 취지는 국민 프로듀서가 직접 뽑은 아이돌을 선발하는 것에 있었습니다.그런데 지난 19일 마지막 생방송 투표 때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