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혹시 차명주주라고 들어보셨나요. 회사나 기업 관련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제이죠. 법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대표이사가 아니라 주식을 실제 소유하고 있는 주주들인데요.이같은 주주와 명의상 소유자가 다른 것을 ‘차명주주’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차명주주를 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걸까요? 이러한 차명주식을 실제 소유주한테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래서 이번 주에는 법인의 차명주주 리스크와 차명주식 환원 방법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 사업장에 대한
▲유재광 앵커= 한국 경제의 거목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별세했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일단 이건희 회장이 남긴 재산이 어느 정도냐에 세간의 관심이 큰데 얼마나 되나요.▲남승한 변호사(법률사무소 바로)= 고(故) 이건희 회장은 주식 재산만 18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유 주식 평가액은 23일 종가 기준으로 18조 2천251억원입니다.올해 6월 말 기준 △삼성전자 2억4천927만3천200주(지분율 4.18%) △삼성전자 우선주 61만9천900주(0.08%
[법률방송뉴스]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불법 승계' 혐의 기소 여부를 놓고 26일 열린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9시간여 심의 끝에 심의위원 13명의 표결을 통해 이 부회장 '불기소'를 검찰에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법률방송뉴스]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의혹 등 경영권 불법 승계 관련 혐의로 다시 구속 기로에 놓였다.이 부회장은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이 부회장은 오전 10시 2분쯤 마스크를 쓰고 굳은 표정으로 법원에 나왔다. 그는 "불법 합병을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적 없나", "수사 과정에서 하급자들이 보고가 있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전히 부인하나", "3년 만에 영장심사를 다시 받는 심경이 어
[법률방송뉴스]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4일 전격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이, 이 부회장 측이 소집을 요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의견에 따를 의무는 없다고 밝혔다. 반면 삼성 측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강한 유감의 뜻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등과 관련한 이 부회장의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부회장과 최지성(69) 옛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64) 옛 미전실 전략팀장(사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4일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전격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등 삼성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부회장과 최지성(69) 옛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64) 옛 미전실 전략팀장(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 부회장 등에게는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됐다. 김종중 전 사장은 위증 혐의도 적용됐다.이 부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26일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조사를 위해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했다. 공개소환 제도가 전면 폐지돼 이 부회장이 검찰에 출석하는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부회장이 검찰에 소환된 것은 국정농단 사건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부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을 둘러싸고 불거진 승계 의혹과 관련해 그룹 미래전략실 등과 주고받은 지시·보고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이 부회장
[법률방송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6일)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과 관련해 직접 반성이 담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11분 남짓한 사과문 발표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 관련해 절반 이상을 할애했는데 “법을 어기는 일을 결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제 아이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살짝 굳은 얼굴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 모습을 나타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국민의 사랑과 관심에도 법과 윤리를 엄격하게 준수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