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거머리" "매국노" 등으로 지칭한 보수 논객 변희재씨에 대해 법원이 ”명예훼손 책임을 져야 한다“며 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서울고법 민사32부(유상재 부장판사)는 28일 이 지사가 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이같이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변씨가 이 지사에 대해 "종북"이라고 표현한 것은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지난해 10월 '종북'을 '사실 적시'가 아닌 '의견 표명'에 가깝다고 본 판단에 따라 변씨의 손해배상 책임을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최순실 테블릿 PC가 조작됐다는 허위사실을 줄기차게 주장해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변희재씨가 자신의 항소심 첫 공판에 김경수 경남지사 핑계를 대고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 변호사님, 어제(9일)죠. 변희재씨 항소심 첫 공판 불출석, 어떤 애기인가요.[윤수경 변호사] 네, 최순실 테블릿 PC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는 등으로 해서 JTBC와 손석희 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는 미
[법률방송뉴스] 오늘(10일) 서울중앙지법에선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혐의 첫 피고인인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임 전 차장측은 “공소장 자체가 위법하다”며 검찰을 압박하는 등 첫 재판부터 임 전 차장측과 검찰은 불꽃 튀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장한지 기자가 임 전 차장 첫 공판준비기일을 취재했습니다. 사기꾼에게 속아 대통령 영부인인줄 알고 거액을 송금하고 취업청탁까지 들어줬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기꾼에 속은 윤장현 전 광주시장 얘기인데요. 애초 공천에 아무
[법률방송뉴스] “최순실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반복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오늘(10일)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악의적 공격으로 사회 불신과 혼란을 초래했다”고 변희재 고문과 미디어워치 기자들을 질타했습니다.선고공판 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1심 선고 재판 방청권을 받기 위해 엄동설한에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준비한 방청권이 다 떨어졌지만 긴 줄이 그대로 남았을 정도로 오늘 재판은 관심을
[법률방송뉴스] 이번 주 법조계와 정치권의 가장 뜨거운 소식은 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독립수사단 구서 수사 지시였습니다.'대구 여중생 집단 성폭행'부터 '관악산 여고생 집단폭행'까지 날로 흉포해지고 있는 청소년 범죄. ‘소년법’ 개정 얘기입니다.명탐정 코난, OECD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만 탐정업이 법으로 금지돼 있다고 하는데요. 헌재가 해당 법조항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렸습니다. 판결 취지와 앞으로 전망 짚어봤습니다.검찰 공안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
[법률방송뉴스] ‘손석희의 저주’, JTBC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가 조작됐다고 줄기차게 주장해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변희재씨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11일) 열렸습니다.재판정엔 변씨 지지자들이 몰려나와 “변희재 파이팅”을 외치다 제지를 당하는가 하면, 법정 바깥에서도 지지자들이 모여 시위를 벌였습니다.이들은 어떤 주장을 하고 있고, 어떻게 봐야 하는 걸까요. 신새아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변희재를 당연 석방해야 한다!&rd
[법률방송] ‘사법행정권 남용’ 조사 결과 발표 후폭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조사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일선 법원에선 판사회의가 잇따라 소집됩니다. 향후 전망을 짚어 봤습니다. 신새아 기자의 심층리포트입니다.사법행정권 남용 수사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최순실 PC는 조작됐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변희재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법원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법원 앞에선 변씨 지지자들의 시위까지 열
[법률방송]최순실 PC는 조작됐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변희재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법원 영장실질심사가 오늘(29일) 열렸습니다.법원 앞에선 변씨 지지자들의 시위까지 열렸다고 하는데 현장에서 이들의 주장을 담아 왔습니다. 들어 보시고 판단해보시죠.조현경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나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은 최순실 PC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국과수에서 최순실PC라고 결론을 내린 적도 없고, 정호성 전 비서관 판결문 어디에도 그런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법률방송] [앵커]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국정농단 비선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늘 서울고법에서 열렸습니다.최씨 측 변호인은 '최순실 태블릿 PC‘ 의혹을 처음 보도한 JTBC 손석희 사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14명의 증인을 무더기로 신청했습니다.정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최순실씨 측은 징역 20년이 선고된 1심 판결에 불복한다는 취지의 항소 이유를 밝혔습니다."추리와 추측에 의존한 사실 판단에 따른 사실 오인“ 이라
[법률방송]사람은 보는 대로 믿기도 하지만 믿는 대로, 믿고 싶은 대로 본다는 말이 있는데 우병우 전 민정수석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우 전 수석이 구치소 수감 이후 지금까지 책 2권을 영치품으로 전달받았다고 하는데, 우 전 수석의 심경이 그대로 드러나는 책이라고 합니다.어떤 책들인지 석대성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리포트]검찰의 세 번째 구속영장 청구 끝에 지난해 12월 결국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우 전 수석은 지난 1월 24일 한 권의 책을 영치품으로 전달받습니다.극우 논객 변희재씨가 지난해 11월 출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