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한 고등학생이 기숙학교인 영재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의무사항 중 하나인 예방주사를 맞았으나 돌연 사망하면서, 국가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부장 정상규)는 오늘(20일) 2019년 사망한 A씨의 어머니가 낸 피해보상 신청을 반려한 질병관리청 결정이 적법함을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국내에 있는 한 영재학교에 입학한 A군은 학교의 요구대로 A·B형 간염과 장티푸스 백신 예방접종을 보건소와 의원에서 맞았습니다. 그런데 이후 약 6개월 뒤 A군은 주거지 침
[법률방송뉴스]얼마 전 정부가 국민의 95%가 코로나 항체를 보유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이런 발표가 있기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825만명, 이 가운데 2만5000명은 세상을 떠났습니다.긴 터널을 지나는 동안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 특유의 단결과 희생정신으로 국난 극복의 희망을 보여줬지만, 한 쪽에선 국가로부터 희생을 외면당한 이들이 절규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대통령의 말을 믿고 백신을 맞은 후 이전의 일상을 완전히 잃어버린 피해자들입니다. 이번 주는 건강을 잃고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내야 했던 백신 접종 피
[법률방송뉴스]▲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얼마 전 정부가 국민의 95%가 코로나 항체를 보유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이런 발표가 있기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825만명, 이 가운데 2만5000명은 세상을 떠났습니다.긴 터널을 지나는 동안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 특유의 단결과 희생정신으로 국난 극복의 희망을 보여줬지만, 한 쪽에선 국가로부터 희생을 외면당한 이들이 절규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대통령의 말을 믿고 백신을 맞은 후 이전의 일상을 완전히 잃어버린 피해자들입니다. 이번 주는 건강을 잃거나, 소중
▲신새아 앵커= 이어서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모시고 백신에 대한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앞서 저희 리포트에서 보도 드렸는데, 백신 접종을 반대하는 '백신인권행동'이 전·현직 질병청장과 식약처장,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백신인권행동 대표인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손현준 교수는 백신과 방역패스 무용론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오고 있는데, 교수님께선 그간 방역정책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백순영 명예교수(가톨릭대 의대)=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처음 유입된 것이 이름은 코로나19지만 2020년
[법률방송뉴스]코로나19 사망자 중 62%는 백신 접종자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최춘식 국민의힘이 질병관리청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최근 30일간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 8701명 중 5419명은 1차 이상 백신을 접종했습니다.차수별로 3차 접종 사망자가 33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차 접종 사망자가 1351명, 4차 접종 사망자 343명, 1차 접종 사망자 339명으로 이어졌습니다.최 의원은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코로나로 사망했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효과는 없고 부작용만 있다는 것"이라며 "국민은 엉터리 부작용 백신을 맞
[법률방송뉴스]정부가 코로나19 백신 8000만명 분량을 해외에 무상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현재 국민 절반 이상은 3차 백신 접종까지 마쳤지만, 일일 확진자 수는 전세계 1위인 실정. 백신에 대한 국민 불신이 높아지자 처치 곤란해진 백신을 다른 나라와 나누겠단 구상으로 읽힙니다.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정부의 현재 백신 재고분과 계약에 따른 향후 도입분은 8000만명분입니다.최 의원은 질병관리청을 향해 '현재 백신에 대한 국민 불신이 높아져 전량 소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질의했는데, 질병
[법률방송뉴스] 내일(1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시행하던 방역패스가 일시 중단됩니다. 정부는 오늘(28일) 다음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만명대를 연일 넘어서는 등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보건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입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내일부터 식
[법률방송뉴스] 국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을 시작했던 지난해 119구급대 신고 건수가 과거 5년 평균치보다 15만건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신 부작용에 따른 신고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단 제언이 나옵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대 신고 건수는 241만854건입니다. 지난 2016년부터 2020년 동안 평균 신고 건수는 225만9024건, 15만1830건이나 많은 겁니다.특히 월별로 보면 지난해 1월 신고 건수는 16만6736건, 과거 5년 평균 신고 건수 18만380건보
[법률방송뉴스] 법원이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방역패스의 효력을 학원과 독서실에 이어 마트와 백화점 등에도 중단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한원교 부장판사)는 오늘(14일)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와 의료계 인사 등 시민 1023명이 보건복지부장관, 질병관리청장 등을 상대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을 중단해 달라”며 낸 방역패스 처분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습니다.법원은 아울러 17종의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 중 상점·마트·백화점의 방역패스 효력을 정지하고, 전체 시설에서
[법률방송뉴스] 오늘(10일)부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가게되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 혹은 48시간 내 발급받은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내야 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소규모 점포나 슈퍼마켓, 편의점 등은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해당 방침은 이용자에게만 적용되고 판매사원 등 종사자에게는 적용되진 않습니다. 아울러 방역패스 예외 대상에 해당하는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대규모 점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3일 시행된 방역패스 유효기간의 계도 기간이 끝나면서 오늘부터 접종 완료
[법률방송뉴스] 어제(3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6개월 유효기간이 적용된 가운데, 오는 7일 방역패스 처분 집행 정지 심문기일이 진행됩니다.■ 방역패스에 유효기간 적용... “180일 지나면 효력 만료”방역당국은 어제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을 적용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얀센은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날부터 6개월(180일)이 지나면 방역패스 효력이 만료된다고 밝혔습니다.따라서 지난해 7월 6일 이전에 기본접종을 마친 이들은 3차 접종을 해야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3차 접종의 경우 접종
[법률방송뉴스] 질병관리청이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에 게시한 정은경 청장 출연 홍보영상 등을 제작하는데 8억원 넘는 돈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조사·확인한 결과, 질병관리청은 지난 17일 기준 아프지마TV상 코로나 방역 홍보영상 55건을 제작하는데 총 8억4500만원을 집행했습니다.사례별로 지난 4월 2일 게시한 정 청장 출연 동영상 2건은 제작에 1500만원이 들었습니다. 첫 영상은 '정 청장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소감'
[법률방송뉴스] 주기적으로 바뀌는 정부의 국민 이동 제한 지침이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모양새입니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1인 단독으로 식당·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방침을 내놨지만 현장에선 아예 미접종자 입장을 거부하는 자영업자들이 생기고, 미접종자들도 불쾌감을 내비치며 사회적 격리에 대한 불만을 호소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여당에선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줄줄이 나오고 있지만,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배려는 찾아볼 수 없는 분위기입니다.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20일) 소상공인·자영업자
[법률방송뉴스] 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처음 발생했지만, 청와대는 "자녀를 위한 안전벨트라는 생각으로 함께 참여해달라"며 기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입수한 질병관리청 '청소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12~18세 청소년 341만1626명이 백신을 접종했는데, 이 가운데 1만1406명이 이상반응을 보였습니다.특히 18세 청소년 두 명은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숨을 거둬 여론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10대 청소년의 코로나 확
[법률방송뉴스]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의 청소년 방역패스와 관련해 "관성적이고 고압적인 접근방식이 교육 현장에 불필요한 혼란을 유발하지 않아야 한다"며 전면 재검토를 주문했습니다.조 위원장은 오늘(10일) 입장문을 내고 "가능한 빠른 기간에 청소년 백신 접종율을 제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현장에선 정부의 무능에 대한 불신 때문에 비명이 터지고 있다"고 고언했습니다.그러면서 "학령기 청소년의 민감한 환경과 여건, 백신 부작용에 대한 불안, 방역 당국의 강압적 태도에 대한 거부감 등이 겹
[법률방송뉴스] 청소년 방역패스를 강제하려는 정부 움직임에 대해 학부모를 비롯한 여론의 공분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원일희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오늘(10일) "청소년 대상 백신의 필요성과 위험성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나 사회적 논의 없이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을 발표하고 나선 것은 정부가 사실상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원 대변인은 "정부는 최근 청소년 감염이 늘고 있어 방역패스가 불가피하다고 하지만 학습권까지 통제하면서 방역패스를 하는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주도하는 보건복지부가 소속 공무원 자녀 등의 백신접종 현황 자료 제출을 거부했습니다. 청소년 백신패스 도입 반대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백신 사기극'이라는 강도 높은 고언도 쏟아지고 있습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실은 최근 복지부를 상대로 △소속 공무원 직급별 백신 부스터샷 대상자 수와 미접종자 수 △직급별 백신 미접종자 수와 비율 △직급별 자녀 수 및 백신 미접종자 수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하지만 복지부는 '
"보다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한국 정부가 전적으로 부작용에 대해서 책임을 지게 됩니다. 정부로부터 보호받지 않고 개인이 피해를 일방적으로 입게 되는 일이 있지 않을까 이런 염려는 전혀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중략) 한국에서 접종이 시행되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선 국민께서 안심하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월 18일 신년 기자회견)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앞두고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 배상'을 공언했던 문재인 대통령.두 달이 지난 3월 2일 국무회의에서도 "어떤 백신이든 안
[법률방송뉴스] "이제는 3차 접종이 추가접종이 아니라 기본접종이며, 3차 접종까지 맞아야만 접종이 완료 되는 걸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오늘 특별방역점검회의)병상 수 부족에 오미크론의 위협까지 겹친 가운데, 정부가 번복과 합리화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난이 나옵니다. 이번엔 3차 접종을 종용하고 있지만, 백신 부작용에 대해 책임지려는 자세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것도 신뢰감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평가입니다.결국 정치권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피해를 보상할 만한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게 의료계와 법조
[법률방송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901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617명, 백신 효과에 기대를 걸었던 정부 예측과 달리 다시 위기감이 엄습하면서 국민의 인내치도 한계에 다다르는 모양새입니다.중대본 1차장을 맡고 있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코로나19 정부 대책을 종합적으로 발표하기 위해 어제 일상회복위원회를 거쳐서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부처 간 논의를 거치고 있다"며 "충분한 검토를 통해 다음주 월요일에 대책을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당초 이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