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석대성 기자 (진행자)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법, 무엇이 있을까요.대부분 유언(장)을 떠오르실 텐데, 이런 유언이 유효하려면 생각보다 엄격한 요건이 필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유언 종류와 특징 등을 전체적으로 알아봅니다.법률사무소 율샘 허윤규 변호사 님 나오셨습니다.▲허윤규 변호사 (법률사무소 율샘)안녕하세요.▲진행자변호사님, 먼저 현행법상 유언자는 자유롭게 유언으로 자기 재산을 법정 상속과 다르게 처분할 수 있는 유언의 자유가 있잖아요.▲변호사유언은 유언자가 일방적 의사표시에 따
[법률방송뉴스]▲앵커리걸테크, 법률과 기술의 결합을 말합니다.국회에선 최근 변호사 광고 규제를 정비하는 내용의 법안이 나왔는데, 결국 리걸테크 시장을 지원한다는 취지입니다.서로 ‘불법’이라는 변협과 리걸테크 간 갈등에 중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데, 자세한 내용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VCR쟁점은 변호사법 34조입니다.변호사법 34조는 '금품·향응·이익을 약속받고 특정 변호사나 사무직원에게 소개·알선·유인해선 안 된다' 명시합니다.현행법상 변호사 광고 규제와 심사는 변협이 관리합니다.하지만 법률 플랫
[법률방송뉴스]국내 4대 시중은행이 4년 6개월간 변호사비 등 법률비용으로 지출한 돈이 2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이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출한 법률비용 지급액은 총 2491억원입니다.지출비용은 우리은행이 98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은행은 832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신한은행의 경우 482억원, 국민은행 188억원입니다.2018년 414억원, 2019년 407억원이었던 4대 은행 법
[법률방송뉴스]100년 만의 호우가 수도권을 덮치면서 피해 복구 진행이 더뎌지고 있습니다.특히 지형이 낮은 강남 지역에선 주차장까지 물이 들이닥쳐 차량 침수 접수도 이어지고 있는데요.인명·재산 피해가 상당해 곳곳에선 책임 여부를 따지기 위한 법적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침수차 추정 피해액 989억원... 아직 떠나지 않은 폭우오늘(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주현 위원장은 전날 수해 대책점검 긴급 당정협의회에서 자동차 침수 피해와 관련해 '보험금 신속지급'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알렸습니다.침수차를 지원하기 위
[법률방송뉴스]지난해 각급 법원이 접수한 민사사건이 재작년 대비 약 18% 대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조정사건은 8.2% 대폭 늘었습니다.이 집계한 지난해 사법부가 접수한 민사사건은 총 445만1836건입니다. 연평균 접수한 민사사건이 470만건 아래로 떨어진 건 2015년 444만5269건을 기록한 후 6년 만입니다.법원이 최근 5년간 접수한 민사사건은 △2016년 473만5443건 △2017년 482만6944건 △2018년 475만505건 △2019년 475만8651건이었습니다.코로나19 시국이 본격적으로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상고법원 도입에 반대하던 대한변호사협회를 압박하기 위해 변호사 성공보수 무효 판결을 기획했다는 의혹으로 제기된 민사소송이 종결됐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율 변호사는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대법관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해 지난 7일 소 취하서를 담당 재판부에 제출했다.앞서 지난해 8월 이 변호사는 "양승태 사법부 시절 형사 성공보수 약정의 무효에 관한 대법원 선고로 의뢰인과 약 500만원의 성공보수 약정을 체결하지 못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검찰은 사법농단 의혹을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법률정보 SHOW' 소병욱 변호사입니다.살다보면 시청자분들도 최소한 한 두 번쯤은 원고로서 상대방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하시거나 피고로서 상대방의 제소에 대해 대응할 수밖에 없는 아주 억울하고 답답한 상황이 생기실 텐데요.이번 '법률정보 SHOW' 시간을 통해서 저와 함께 원고나 피고로서 민사소송의 첫 단계인 소장의 작성부터 시청자분들이 꼭 알아두셔야 할 기본적인 절차나 진행과정 및 유의할 사항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민사소송은 원고가 관할 법원에 소장을 제출하는 것부터
[법률방송뉴스] 제5회 '세계성년후견대회'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해 나흘 동안 열립니다. 치매노인이나 중증장애인을 위한 성년후견제도, 대회 참가 법조계 인사들은 OECD 국가 중에서도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한국에서 이 제도가 빨리 정착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성폭력 가해자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했는데, 내 실명과 주소 등 인적사항이 적힌 판결문이 가해자에게 송달됐습니다. "보복이 두려워 전화번호를 10번도 넘게 바꾸고 유서까지 써놨다"는 국민청원에 20만명이 동의했습니다. 민사소송법, 무엇이 문제일까요.검찰의
[법률방송뉴스]‘서지현 검사 성추행’ 논란 안태근 전 검사장, '취업 비리' 신영선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드루킹 댓글조작' 관여 의혹 김경수 경남지사.그리고 ‘사법농단 대법원 문건 무단 유출·파손’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이들이 유해용 전 수석재판연구관을 고리로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그 함의는 무엇일까요.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 민교협과 민변이 오늘 "검찰이 사학비리 재단을 감싸고 봐주고 있다"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국회가 법사위 국감에서 이 문제를 다뤄달라는 요
법제처는 각 행정부처의 입법 활동을 총괄·조정하고, 입안된 법률·조약·대통령령 등 법령안을 심사한다. 또 법령의 의미를 명확하게 하는 법령해석, 불합리한 법령을 정비하는 법령정비 등 법제에 관한 사무를 전문적으로 관장한다.문재인 정부의 입법 관련 활동을 총괄·지원하는 법제처의 첫 수장으로 지난해 6월 임명된 김외숙 법제처장. '문재인 변호사'의 법무법인 부산에서 1992년부터 25년간 노동·인권변호사로 일하다 법제처장으로 전격 발탁, 인권변호사에서 공무원으로 변신한 지 8개월.김 처장은 지난 29일 법률방송과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