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앵커정부와 법제처의 야심작 '만 나이 통일법'이 이번 주부터 시행 중입니다.법령과 공문서, 계약 등에는 물론 일상에서 누가 나이를 물으면 앞으론 만 나이로 대답하면 되는데요.정부는 여러 나이 기준이 섞여 불필요하게 발생한 사회적 비용이 줄 것으로 내다봅니다.다만 일부 제도는 이번 '만 나이 통일법'에서 제외됐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리고 법제처가 후속으로 준비 중인 체계 개선 사항은 무엇이 있는지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계산법은 현재 연도에서 출생년도를 뺀 후 생일이 지났으면
[법률방송뉴스]일주일도 남지 않은 '만 나이 통일법' 시행! 한동안 온 국민 관심을 끌 것 같은데요.우리 아이 학교 입학은 언제인가, 술이나 담배를 살 수 있는 나이도 바뀌는 건가 궁금하신 분들 계실 겁니다.법제처가 만 나이 셈법이 적용되지 않는 일부 사례를 소개했습니다.먼저 만 나이 통일법, 그러니까 행정기본법과 민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본적으로 나이는 만 나이로 세는 것을 원칙으로 하게 됩니다.법령이나 계약서, 복약지도서, 회사내규 등 각종 문서에 나이를 표기할 때도 별도의 언급이 없다면 기본적으로 만 나이가 표기
[법률방송뉴스]▲앵커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앞으로 한 달 후면 전국민이 한 살에서 두 살씩 어려집니다.'만 나이' 도입은 윤석열 정부에서 바뀌는 가장 큰 제도 중 하나인데, 오천만 국민 나이를 바꾸는 데에는 법제처 역할이 컸다는 평가입니다.윤석열 정부 출범 후 법제처가 이룬 성과와 남은 과제를 석대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VCR검찰수사권 완전박탈 관련 유권해석.최민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내정자 결격 여부 유권해석.무임승차 연령 상향 관련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 요청.행정기본법 개선.그리고 만 나이 도입.정부를 묵묵히
[법률방송뉴스] 법제처가 원스톱 법제지원, '만 나이' 사용문화 정착, 복지 취약계층 대상 법 제도 개선 등 국민을 위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법제처는 오늘(26일) ‘대한민국 새로운 도약, 법제처가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를 주제로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습니다.핵심 과제로는 ▲국정과제 신속추진을 위한 입법 총괄·조정 강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법체계 전환 ▲일상생활 속 만 나이 정착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 법령정비 ▲국민 소통 및 세계 협력 법제서비스 제공 등이 있습니다.우선 법제처는 국회 계류 중인 2
[법률방송뉴스]▲앵커= '안녕하셨습니까' 인사보다 '안전하셨습니까' 묻는 게 더 많았던 2022년이었습니다.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고가 잇따랐고, 수년째 이어지는 코로나 역병 속 경기침체로 집집마다 경제적 고통은 날로 가중됐습니다.정부는 올해 제도 개선과 새 법령 도입으로 민생 활력 돌파구를 찾고 있는데, 2023년 계묘년 달라지는 건 무엇이 있을까요.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VCR올해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만 나이' 제도 정착입니다.[이종희 / 서울시 중구]"제가 호주에서 살다
[법률방송뉴스] 내년부터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 표시되고 행정상 나이계산법이 ‘만 나이’로 바뀝니다.오늘(30일) 법제처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새로 시행되는 법령 397개 중 국민이 꼭 알아두면 좋을 법령 10개를 선별해 소개했습니다.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 표시제가 도입됩니다. 그간 유통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의 폐기 시점 등으로 오인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는데, 개정을 통해 소비자 혼란을 방지하고 식품 안전을 담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법률방송뉴스]▲앵커= 지난달 법률방송은 만 나이와 세는 나이 등의 혼용 때문에 행정서비스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내용 보도해드렸습니다.이런 문제 때문에 정부는 내년 6월부터 만 나이를 완전 적용하기로 했는데, 한편으론 이 만 나이 때문에 생명존중 사상이 경시될 거란 목소리가 나옵니다.또 한국식 세는 나이는 태아일 때부터를 생명으로 인정해 나이 개념을 적용한 것이란 주장도 있는데, 이 역시 사실일까요.석대성 기자가 팩트체크에 들어갔습니다.[리포트](11월 25일 / LAW 포커스 보도)[곽월령 / 서울시 동대문구]"(한국식 나이계산)
[법률방송뉴스] 앞으로는 사법과 행정 분야에서의 나이가 최대 2살까지 어려지는 ‘만 나이’로 통일됩니다.오늘(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만 나이 사용을 명시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6월부터 법령상과 행정 분야에서 별도 규정이 없는 한 출생일이 기준인 만 나이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1살이 되기 전인 경우는 개월 수로 표시합니다.우리나라에서는 세는 나이, 만 나이, 연 나이 방식이 모두 쓰입니다. 세는 나이는 태어나는 순간 1살이 되고 다음 해 1월 1일이
[법률방송뉴스]▲앵커= 2023년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새해가 되면 모두 나이가 한 살씩 늘게 되죠.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때이기도 한데요.윤석열 정부 공약 중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만 나이' 도입입니다.이 만 나이를 도입하면 내년엔 올해보다 2살 어려지는 걸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해결할 숙제가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일각에선 새 체제를 도입해도 장유유서 문화가 엄격한 한국 사회에서 현실성 있겠느냐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현재 정부와 여당이 만 나이 통
[법률방송뉴스] 법제처가 우리나라의 다양한 나이 계산법에 따른 크고 작은 혼란을 줄이고자 만 나이 통일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오늘(18일) 법제처는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만 나이 통일과 사회적 정착 방안’ 토론회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우리나라에는 만 나이, 연 나이, 세는 나이 등 여러 가지 나이 계산법이 있습니다. 이 같은 혼용에 따른 사회·행정적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만 나이 통일은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제20회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윤석열정부의 중점 추진과제로 처음
[법률방송뉴스] 국민 대다수가 나이 기준을 ‘만 나이’로 통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22일) 법제처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은 만 나이 통일 내용을 담은 민법 및 행정기본법 개정안의 신속한 처리에 찬성했습니다.법제처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법제처는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을 통해 총 6394명을 대상으로 국민의견조사를 실시했습니다.이 중 81.6%가 만 나이 통일을 위한 관련 법 개정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특히 법안이 시행됐을 때 실제로 만 나이를 사용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86.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지난 9일 치러진 20대 대통령 선거. 초 접전 양상에 국민들은 새벽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죠. 아침 해가 밝아올 무렵 0.74%p 차이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그간 윤 당선인이 공공연히 말해온 대선 공약에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될 공약과 그에 따라 만들어질 법안들엔 어떤 게 있을까요. 김해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리포트][윤석열 / 20대 대통령 당선인]“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벅찬 마음과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20대 대통령 당선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 현장기획, 오늘(20일)은 ‘나이’ 얘기 해보겠습니다.보통 나이를 물어보면 ‘한국식 나이’를 얘기해야 하는지 서양처럼 ‘만 나이’를 얘기해야 하는지 머뭇거리거나 잠시 고민하신 경험들 다들 있으실 텐데요.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시판에 ‘한국식 나이 계산법 폐지 요청’이라는 청원까지 올라왔다고 합니다. 장한지 기자의 리포트 보시죠.[리포트][문지영(52) / 서울 성동구]“(실례지만 나이가 현재 어떻게 되세요?) 54세요. (만 나이로는 그럼 어떻게 되세요?) 행정적인 나이 말씀하시나요. 67년생 52세.”[이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