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표현의 자유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검찰이 4·15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만 빼고'라는 칼럼을 써 고발된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를 기소유예 처분했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임미리 교수 칼럼 내용부터 다시 볼까요.▲남승한 변호사= 임미리 교수가 지난해 1월에 경향신문에 기고한 것인데요. ‘민주당만 빼고’가 제목이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 그리고 추미애 장관의 검찰인사,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족을 숙청했다 이런 점 등을 지적하면서 촛불정권을 자임하면서도 국민의 열망보다 정권의 이해
[법률방송뉴스= 전혜원 앵커] 오늘 법률문제는 ‘낙선운동은 불법이다?’라는 주제로 얘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4월 3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보궐선거가 있는 날인데요. 조용히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선운동이 아닌 낙선운동도 선거운동에 해당할까요.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일단 저는 낙선운동이 불법이냐는 말을 들었을 때 불법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두 분도 OX판 들어주시죠. 이 변호사님 X들어주셨고요. 권 변호사님 O를 들어주셨는데 이유를 먼저 들어볼까요.[권윤주 변호사] 유인물을 배포하거나 현수막 설치,
유일한 법조인 배출구, 제7회 변호사시험 오늘부터 전국 5개 고사장서 시작사법고시 낭인을 막겠다는 로스쿨 제도와 변호사시험의 그늘... 대안은 없나선거운동 기간,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반대 행동도 합법적 '선거운동'대법원 "누구나 자유롭게 선거운동 가능하다"... 당장 6월 지방선거 '지각변동'공직자에게 청탁을 못하게 하는 '김영란법'이 있다면 공직자도 청탁을 못하게!정부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공무원의 청탁도 처벌 가능토록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배
[앵커]대법원 판결 소식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선거운동 기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행동을 금지하도록 한 선거법 조항에 대한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습니다."해도 된다"입니다.시민단체나 시민들의 낙선운동 등 당장 오는 6월 지방선거부터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20대 총선을 사흘 앞둔 지난 2016년 4월 10일, 40대 홍모씨는 서울 왕십리역 앞에서 세월호 관련 '새누리당은 왜 조사를 방해하는가' 등의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투표를 독려했습니다.사실상 새누리당 후보 반대 시
지난 4.13 총선에서 시민운동가들이 벌인 일부 정치인에 대한 ‘낙선운동’은 유죄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1일 열린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등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 참여자 22명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 선고 공판에서 벌금 3백만원에서 5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의 집회 장소가 지하철역 출구 등 통행이 잦은 곳이었고, 참가자들은 짧지 않은 기간 확성장치를 쓰거나 피켓을 들어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정원을 넘어 검찰로 번진 특수활동비 논란,얼굴도 못 본 아버지의 빚을 떠안게된 고등학생, 법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박한철 전 헌재소장 퇴임 이후 권한대행체제 10개월, 드디어 헌재소장 공백사태 해소낙선운동을 벌인 시민운동가에게 검찰이 내린 결론은 징역과 벌금형, 표현의 자유와 공정선거 사이의 괴리.한주간의 법조계 소식을 정리하는 로투데이 스페셜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낸 '진박감별사' 최경환 국회의원,국정원 특수활동비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자택과 의원회관 검찰 소환조사 받아여기에 자유한국당이 주장하는 검찰 특수활동비 논란 정리 낙선운동을 벌인 시민운동가 22명에게 징역형과 벌금형 구형한 검찰.공정성 확보를 위한 선거운동 제한인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적 요소인가오랜만에 존재감 드러낸 청와대 F4 조국 민정수석 "공수처는 검찰개혁의 상징... 마무리할 때 됐다"역시 오랜만에 재판을 받게된 박근혜 전 대통령... 27일 재판 다시 열린다. 상식과
[앵커]지난 2000년 16대 총선 이후 이런저런 선거철이면 어김없이 시민단체들의 이른바 낙선운동이 벌어지고 있는데요.지난해 4·13 총선에서 ‘낙선 기자회견’을 벌인 시민단체 관계자들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이 오늘(20일) 서울중앙지법에 열렸습니다.‘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 법률방송 현장기획, 김효정 기자가 재판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지난해 4·13 총선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지하철역 앞에서 열린 한 기자회견입니다.[2016 총선시민네트워크 낙선투어 기자회견]“제대로 반성하지 않는 이런 정치인, 우리는 기억하고 제대로 선택할
지난해 4·13 총선에서 특정 정당 후보들을 대상으로 불법 낙선 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등 시민단체 관계자 22명에 대한 결심공판이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기소된 22명 중 21명에 대해 벌금 100만원에서 500만원을 구형했다.22명 중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에 대해서만 유일하게 8개월 징역형이 구형됐다.시민단체 관계자들은 공판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한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