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이번 주 핫클릭’은 한국판 프리즌 브레이크 얘기입니다.[VCR][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중]“내 이름은 마이클 스코필드다. 그리고 나는 탈주자다. 3주전 나는 파나마 감옥에 있었다.”사형수 친형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죄를 지어 감옥에 들어간 동생의 이야기를 그린 내용의 미국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한 장면입니다.교도소 탈옥 계획부터 성공까지의 과정을 실감나게 구현해내며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이런 일이 대한민국 현실세계에서도 실제로 벌어진 바 있는데요.탈옥을 위해 16kg까지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이른바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동민·이수진(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오늘(23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야당 의원 4명과 김 전 회장, 김 전 회장과 공모해 정치자금을 건넨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전원 불구속 기소했습니다.재판에 넘겨진 정치인은 민주당 기동민, 이수진 의원과 김영춘 전 의원, 김갑수 전 열린우리당 대변인 등 4명입니다. 이들
[법률방송뉴스] 지난 2020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찰이 옛 여권 정치인 관련한 진술을 하도록 회유했다"고 폭로한 배경에 변호인이 배후에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김 전 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이모 변호사의 사무실을 지난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 변호사로 알려졌는데, 김 전 회장의 옥중 입장문을 언론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번 검찰 수사는 김 전 회장이 옥중 입장문 진위와 관련한 진술을 바꿔서 입
[법률방송뉴스] 1조 6000억원대 피해를 발생시킨 라임자산운용, 일명 '라임 사태'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40년을 구형했습니다.오늘(16일) 오후 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 이상주) 심리로 열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범행 내용과 피해 규모, 범행 방법의 대담성 등을 고려할 때 아주 중대한 사건이며, 김 전 회장의 지시로 범행에 가담한 공범들에 대해 이미 모두 중형이 선고됐다"고 말하며 구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또 검찰은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은
[법률방송뉴스] 무려 1조6000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을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오늘 오후 검거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검사와 수사관들이 경기도 모처에 은신 중이던 김봉현을 검거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자신의 재판 전인 지난달 11일 조카 김모(33)씨의 도움을 받아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남단에서 보석 조건으로 차고 있던 전자팔찌를 절단하고 도주한 뒤 49일 동안 도피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 주범인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재판 중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하는 것을 도운 핵심 인물인 조카 김모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오늘(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김씨(33)를 구속기소했습니다.김씨는 횡령 혐의 결심공판 기일이던 지난달 11일 김 전 회장을 차량에 태워 인적이 드문 경기도 하남시 소재 팔당대교 남단 부근까지 이동시켰습니다. 김 전 회장은 해당 차량 안에서 보석 조건으로 차고 있던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집니
[법률방송뉴스] 형사 재판 도중 처벌 회피 목적으로 해외로 출국해도 소용이 없어집니다. 재판 시효가 정지되기 때문입니다.오늘(21일) 법무부는 처벌을 피할 목적으로 국외에 있는 경우 재판 시효를 정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내년 1월 3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재판 직전 달아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같은 경우 국외로 도주해도 시효가 정지돼 나중에라도 처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현행법에 따르면 수사 중이거나 재판 결과가 확정된 사람이 해외로 도피하면 공소 시효나 형집행시효가 정지됐습니다.그러나 재판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 주범인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조카 김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서울남부지법 권기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8일) 오후 2시 30분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이날 오후 1시 49분쯤 아이보리색 맨투맨에 청바지를 입고 검찰 호송차에서 내린 김씨는 “도주할 걸 알고 도와줬나” “도주에 가담한 이유가 뭐냐” “돈 받은 것 인정하나” 등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앞서 서
[법률방송뉴스] 라임사태 핵심 인물이자 재판 도중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 당일 모습이 공개됐습니다.오늘(22일) 서울남부지검은 1조 6,000억원대의 펀드 환매 중단을 선언한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 김 전 회장이 결심 공판을 앞두고 도주한 당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집을 나서던 CCTV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도피 12일째인 김 전 회장의 주변을 수색하며 수사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김 전 회장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도피를 도와준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관계자 A씨와 김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오늘(11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부근에서 김 전 회장의 전자발찌가 끊어지며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추적 중입니다.경찰 등 20여 명이 이 일대를 수색하고 CCTV를 확인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김 전 회장의 소재에 대한 단서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당초 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에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 심리로 열리는 결심공판을 앞두고 있었습니다.김 전 회장은 스타모빌리티 인수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또 기각했습니다.지난 12일 서울남부지법 권기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기와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권 부장판사는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관련 사건에서 보석 허가를 받고 석방됐고, 이런 상황을 뒤집을만한 사정변경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또한 “1차 구속영장 청구 기각 이후 피의자 혐의 중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 몸통으로 지목된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고액의 술 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검사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박영수 판사는 오늘(30일) 오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검찰 출신 이모(52) 변호사와 나모(47) 검사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술을 접대한 김 전 회장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재판 과정 쟁점은 1인당 접대비 계산 방식이었는데, 재판부는 피고인 주장을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오늘(20일) 영장 심사를 앞두고 강제 구인됐습니다. 강제 구인이란 피고인이나 증인 등을 신문하기 위한 법원의 강제 처분으로, 소환에 응하지 않는 경우에만 영장에 의해 집행되게 됩니다.서울남부지검은 오늘(20일) 오전 6시 반쯤 김 전 회장 자택에서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은 구인 영장을 집행하고 그를 연행했습니다. 원래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서울남부지법에서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김 전 회장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로 돼 있었습니다. 앞서 16일
[법률방송뉴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0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이날 김 전 회장 측의 보석 청구를 허용했다. "신청된 증인이 수십명에 이르러 심리에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고, 피고인 방어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게 재판부 인용 결정 사유다. 다만 재판부는 보석 조건으로 보증금 3억원과 주거 제한, 참고인·증인 접촉 금지 등을 걸었다.김 전 회장 측은 남은 재판에 성실히 출석하고 증거인멸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특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는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는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 전 고검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며 징역 3년과 추징금 2억2천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작성한 '펀드 재판매 요청서' 문건과 기타 상황 등을 고려하면 라임 측으로부터 우리은행 펀드가 재판매 되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알선을 의
[법률방송뉴스] 1조 6천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라임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필(43)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이 1심에서 징역 15년의 중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오상용 부장판사)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사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5년과 벌금 40억원, 추징금 14억4천여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해외무역 금융펀드인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그룹(IIG) 펀드에 심각한 부실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를 은폐했다"며 "이로 인해 라임자산운용 펀드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 주범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에게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정당 간부로 활동하면서 김봉현으로부터 받은 3천만원은 그 명목과 무관하게 정치활동 자금으로 봐야 한다"며 "김봉현이 피고인의 동생 회사에서 양말을 구매한 것
[법률방송뉴스] `검사 술접대' 의혹을 폭로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보석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7일 김 전 회장이 낸 보석 신청에 대해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기각했다.김 전 회장은 검찰이 자신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각 사건의 혐의들을 하나씩 나눠서 영장을 청구하는 `쪼개기 구속'으로 구속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며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김 전 회장 측은 법원에 도주 우려가 없다며 위치추적이 가능한 전자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보석을 신청했지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극심한 정신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이유로 23일 열린 자신의 횡령 사건 재판에 돌연 불출석했다.김 전 회장은 지난 8일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전 광주MBC 사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대표를 통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천만원을 건넸다"는 취지로 증언했고, 지난 16일과 21일에는 잇달아 '옥중 입장문'을 내고 라임 수사 무마를 위해 검사들에게 술접대를 했으며 검사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에게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23일 이정수(51·사법연수원 26기)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전날 사의를 표명한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 후임으로 임명했다.이 검사장은 앞으로 서울남부지검이 진행해온 라임 펀드 사건 수사와 함께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주장한 검사 비위 의혹, 야권 정치인 로비 의혹 등 수사를 지휘하게 된다.추 장관은 서울남부지검에 "신임 검사장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법무부와 대검, 정치권으로부터 독립해 신속하고 철저히 진실을 규명하라"고 주문했다. 추 장관은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전날 검찰 내부통신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