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여야가 오늘(22일)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합의했습니다.쟁점이었던 두 개 상임위원회는 여야가 1년씩 번갈아 가며 맡기로 했습니다.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형사사법체계특별위원회로 구체화하고,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연금개혁특별위원회도 설치합니다.여야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난 자리에서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습니다.지난 5월 30일 전반기 국회 임기가 끝나고 53일 만입니다.국민의힘은 국회운영·법제사법·국방·외교통일·정보·행정안전·기획재정위원회 이상 7곳의 위원장을 갖습니다.더불어민주당
[법률방송뉴스] 이런 가운데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다시 정당한 사유 없는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신상공개와 형사처벌 등의 내용이 담긴 '양육비 이행 강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21대 국회에선 20대 국회보다 좀 더 큰 폭의 진전이 있을까요. 이어서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지난달 20일, 20대 국회 회기 종료를 며칠 앞두고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운전면허 정지를 골자로 하는 양육비 이행 강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재석 158석에 찬성 158표, 반대와 기권은 0표인 만장일치
[법률방송뉴스] 21대 국회 여야가 법제사법위원장 배정을 둘러싼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원 구성 법정 시한을 넘겼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 구성 시한인 8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매듭짓지 못했다.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어느 정당이 가져갈지 등 일부 핵심 쟁점에 이견을 보인 탓이다.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은 당분간 표류할 전망이다.여야는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 개정을 위한 특위를 구성한다는 데는 의견을 모았다.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은 이날
[법률방송뉴스] 21대 국회가 5일 개원,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하지만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원 구성 협상 파행을 이유로 국회의장 선출 투표를 보이콧하고 집단 퇴장해 '반쪽짜리 개원'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여야 정당이 참석한 가운데 첫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그러나 통합당 의원들은 민주당의 개원 강행에 반대하며 주호영 원내대표의 의사진행발언 직후 퇴장했다.제1 야당의 불참 속에 국회의장단 선출이 이뤄진 것은 1967년 이후 53년 만에
[법률방송뉴스] 20대 국회 회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 이른바 ‘구하라법’이 21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됐습니다.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 상속권 얘기해 보겠습니다.지난해 11월 가수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의 성관계 동영상 폭로 협박 등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그런데 구하라가 사망한 뒤 20년간 연락이 끊겼던 친모가 나타나 “구하라가 남긴 재산의 절반은 자기 몫이다”며 상속권을 주장했습니다.이에 구하라의 친오빠는 “어릴 때 구하라를 버린 사람이 친모라고 나타다 상속권을 주장하는 건 말도 안된다”는 국민
[법률방송뉴스] 역대 최악의 법안 통과율을 기록했으면서도 정쟁으로 일관해 '식물국회'와 '동물국회'라는 비난을 동시에 들은 20대 국회를 뒤로하고, 21대 국회가 오늘(1일) 닻을 올렸습니다.21대 국회 '1호 법안' 제출의 주인공은 '사회적 가치법'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됐는데, 법률방송이 박광온 의원을 만나 관련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주 금요일 오전 국회 본청 701호 의안과 사무실 앞입니다.'의안접수센터' 안내문
[법률방송뉴스] 오후 2시부터 약 23분간 입장문을 낭독한 윤미향 당선인은 입장문을 다 읽은 뒤 장소를 옮겨 기자들과 16분 가량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윤 당선인은 입장문을 읽는 동안 땀을 비오듯이 흘렸는데, 질의·응답 시간에도 상의가 다 젖을 정도로 땀을 흘려 보다 못한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이 나서 질문 시간을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엔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민주당과 통합당의 반응과 향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전망 등은 유재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이어진 질의·응답 시간 첫 질문은 안성 힐링센터 관리
▲유재광 앵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선거, 민생과 직결되는 민주당의 경제 관련 공약 짚어보겠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을 합쳐 180석, 87년 민주화 개헌 체제 이후 초유의 '슈퍼 여당'이 탄생했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윤수경 변호사= 민심이 여당에 압도적 승리를 몰아주며 국회 전체 의석인 300석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의 '슈퍼 여당'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국회 의석 5분의 3을 확보한 것인데요. 단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