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여러분 사업적으로 또는 일상생활 중 곤란한 일을 겪게 됐을 때 결국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변호사·세무사·회계사 등 해당 영역 전문가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요. 각 전문가마다 요구하는 수임료도 다르고 업무하는 방식도 달라 누구를 어떻게 선임해야 할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수임료를 무조건 낮게 하는 것이 좋은지도 고민이 되고요. 그래서 이번 주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에선 전문가의 수임료가 어떻게 산정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오늘은 좀 예민한 주제를 다룰까 하는데요.
[법률방송뉴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20일)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과 무노동-무임금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19일) 불체포 특권을 버리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 "어떻게 약속을 지킬지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6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의원 숫자가 많냐, 적으냐하는 갑론을박의 정답은 민심"이라며 "입법 남발로 경제공해, 사회분열을 촉발시킨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김 대표는 "엉뚱한 정쟁 유발, 포퓰리즘에 골몰할 시간에 진짜 해
[법률방송뉴스]정부가 마약류 투약 사범에 대한 치료·재활 연속성 강화를 위해 사법-치료-재활을 연계하는 제도를 시범 운영합니다. 문재인 정부 동안 마약밀수 단속량은 18배, 마약범죄는 7배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법무부와 검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은 오늘(19일) 합동 발표를 통해 맞춤형 치료·사회재활 조건부 기소유예 모델(이하 연계모델)을 발표했습니다.연계모델은 검거된 마약류 투약 사범 중 치료·재활 의지가 강한 대상자를 선별, 중독전문가 등이 중독 수준에 따라
[법률방송뉴스] 지적장애가 있는 동생에게 술과 수면제를 먹이고 하천 근처로 데려가 물에 빠트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의 살인 혐의가 무죄로 최종 결론 났습니다. 오늘(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46살 이모씨의 살인 혐의가 없다고 보고 유기치사 혐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상고 기각 판결로 확정했습니다. 당초 살인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1심과 달리 2심에서는 살인 혐의가 무죄로 뒤집혔고, 대법원도 2심 판단이 타당하다는 판단을 내린 겁니다.
[법률방송뉴스] 마약·조직범죄 수사역량을 강화하고자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가 반부패부와 마약·조직범죄부로 분리됩니다. 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시절 폐지됐던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다시 부활하게 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개정령안에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를 반부패부와 마약·조직범죄부로 분리하고 하부 조직도 새로 꾸리기로 했습니다. 분리된 두 부서와 공공수사부에는 각 기획관을 신설하고, 정보관리담당관은 범죄정보기획관으로 개편한다는 것이 대검
[법률방송뉴스] 이원석 검찰총장이 오늘(8일)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중심으로 모든 검찰 구성원이 합심해서 이 땅에서 마약을 깨끗하게 쓸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열린 마약 전담 부장검사·과장 회의에서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천 명을 두렵게 할 수 있다'고 한 충무공 이순신의 뜻을 헤아려달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이 총장은 "우리나라는 20년이 넘도록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유지했으나 지난 몇년 사이에 급격하게 마약이 일상 속으로 침투했다"면서 "마약 범죄의 폭증세에 지금 대응하지
[법률방송뉴스]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당 내 대규모 검찰 공천설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경고에 나섰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총선과 관련해 검사 공천이라느니 어떠니 하는 시중 괴담은 근거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특정직업 출신 수십 명이 대거 공천을 받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덧붙여 "총선 공천(공직선거후보자추천) 과정에서 계파에 따른 차별도 없을 것이고, 정당하지 않은 인위적 인물 교체로 억울한 낙천자가 생기는 일도 없을 것"이라며 "공천 자격 심사를
▲신새아 앵커= 이른바 ‘대장동 의혹’ 관련 핵심 인물 중 하나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최근 잇달아 핵폭탄급 폭로를 이어가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죠.이에 검찰이 아직 제도화되지 않은 ‘플리바게닝’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플리바게닝은 수사를 협조한 범죄자에게 형량을 깎아주는 유죄협상 제도인데요.요즘 검찰 내부에선 이를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핫이슈입니다.내부자의 고발과 처벌 협상. 국내 도입을 두고 법조계에선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온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들인지 직접 듣고 왔습
[법률방송뉴스] 최근 자신의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해 폭로성 발언을 해온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오늘(28일) 체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6시 전씨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직후 신병을 확보해 압송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SNS에 항공편 예매내역을 올리고 "도착한 이후 바로 광주로 가겠다. 5·18 기념 문화센터에 들러 (광주민주화운동) 유가족과 이 사건으로 정신적 피해를 본 모든 분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힌 전씨는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
[법률방송뉴스] 마약 논란으로 파장이 커졌던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어제(27일) 유씨는 마약류 투약 혐의와 관련해 오전 9시 20분에 서울 마포구 마약범죄수사대 청사에 출석해 오후 9시 17분경까지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조사가 끝나고 나온 유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잠시 침묵했습니다.이후 “조사에서 제가 밝힐 수 있는 사실들을 그대로 말씀드렸다.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한
[법률방송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탄핵 주장에 대해서는 "당당히 응하겠다"고 대처했습니다.오늘(27일) 한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검수원복' 시행령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자 "도대체 깡패, 마약, 무고, 위증 수사를 못 하게 되돌려야 하는 그 이유를 묻고 싶다"며 "오히려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법률방송뉴스]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효성그룹 창업주 손자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오늘(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DSDL 임원 조모(3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중독 재범 예방 교육 40시간, 250만원 추징도 명령했습니다.재판부는 “마약범죄의 경우 발견이 어렵고 재범위 위험성이 높아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질서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며 “피고인이 거래한 액상 대
[법률방송뉴스]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8)씨에게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오늘(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한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상고기각 결정으로 확정했습니다.한씨는 지난 2021년 7월 서울 중랑구의 오피스텔에서 동거인 정모씨와 함께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한씨는 재판 과정에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1심은 △현장에서 압수된 주사기 48개에서 모두 메
[법률방송뉴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오늘(20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폭로한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냈습니다. 서민위는 전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84) 여사와 아들 재국·재용·재만씨, 딸 효선씨 등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과 강제집행면탈·업무방해 혐의로 어제(19일) 고발했습니다. “폭로의 진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찰은 전우원 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신변 보호도 해야한다”는 게 서민위 주장입니다. 최근 전우원씨는 자신의 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법률방송뉴스]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의사가 스스로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습니다.서울중앙지법은 오늘(16일) 오후 3시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의사 신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진행습니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을 압수수색하던 중 신씨가 본인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하는 모습을 포착해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신씨는 유씨와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법률방송뉴스] 황하나씨에 이어 남양유업 3세도 대마를 판매하고 소지한 혐의로 징역형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오늘(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인 홍모씨에게 징역 3년, 추징금 418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홍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로, 앞서 마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황하나씨와는 사촌 지간입니다. 재판에서 홍씨 변호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자백했고 수사에 적극 협조한 점 등을 고려해 집행
[법률방송뉴스]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씨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주변인들을 불러 유씨에 대한 구체적인 마약 투약 정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오늘(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유씨 매니저와 지인 등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이들은 여행 목적으로 유씨와 동반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지난 2월 5일 함께 귀국했습니다.현재 유씨는 소변과 모발로부터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에 따라
[법률방송뉴스] 여러 종류의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해 충격을 준 배우 유아인씨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7일) 오전 유씨가 현재 사는 집 그리고 이전에 거주했던 집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유씨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외에도 대마와 코카인 등 다른 마약을 한 정황도 드러났는데,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총 4종류에 대해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씨는 재작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총 10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법률방송뉴스] 배우 유아인씨의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 과다 투약 혐의 관련한 새로운 조사 내용들이 나오면서 연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씨가 2021년 한 해에만 모두 73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내용의 기록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넘겨받았습니다. 유씨가 투약한 프로포폴의 합계 투약량은 대략 4400ml가 넘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5일에 한번 꼴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셈입니다. 나아가 당초 유씨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됐으나, 국과수 감정 결과 대마와 제3의 마약류 성분에 대한
[법률방송뉴스] 전국 검찰청에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이 설치돼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본격화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21일) 서울중앙·인천·부산·광주지검에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을 설치한 가운데 검찰 69명, 관세청 6명, 식약처 3명, 서울시·인천시·부산시·광주시 각 1명,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2명 등 총 84명 4개팀으로 꾸려졌습니다. 오늘 대검은 "대한민국이 다시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되찾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대검의 '마약과의 전쟁' 선포 이유는 최근 이곳저곳에서 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