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와 관련해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여보람 변호사는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펭수의 활동이 근로기준법상 보호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 들려줍니다. /편집자 주 최근 유튜브에서 EBS 연습생 펭수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튜브 구독자가 100만명을 넘어 200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각종 TV와 광고에도 출연하면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남극에서 건너온 EBS 연습
[법률방송뉴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5일(현지시간)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골든글로브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골든글로브상 수상으로 2월 9일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상(오스카) 시상식에서도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아카데미상과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골든글로브상은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이라 불릴 정도로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기생충'은 아카데미상 예비후보로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주제가상 2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최종 후보작은 오는
[법률방송뉴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31일 2020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헌법재판을 통해 국민께 희망을 드리고,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해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유 헌재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0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더욱 정의롭고 평화로우며 안전한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지난 한 해에 우리는 국내외의 여러 정치경제 상황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각자의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사회적 갈등으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콘텐츠 내용 중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고아라 변호사는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흥행에도 성공해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기생충'으로 보는 법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편집자 주 기택(송강호 분)네 가족의 모함에 의해서 박사장(이선균 분) 집에서 기존에 일하던 운전기사와 가사도우미는 해고를 당하게 됩니다.근로기준법 제26조는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콘텐츠 내용 중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고아라 변호사는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흥행에도 성공해 1천만 관객에 육박하고 있는 영화 '기생충'으로 보는 법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편집자 주 영화 ‘기생충’에서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이선균 분)의 집에서 기택(송강호 분)네 가족들이 운전기사, 가사도우미, 과외교사 등으로 일을 하는데요.박사장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콘텐츠 내용 중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고아라 변호사는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흥행에도 성공해 1천만 관객에 육박하고 있는 영화 '기생충'으로 보는 법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편집자 주 기우는 명문대 학생인 척 위장을 하고 과외를 하기로 합니다. 학력 위조를 위해서 미술에 소질이 있는 그의 동생 기정이 포토샵을 통해 감쪽같이 재학증명서를 만들어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기생충', 먼저 박 사장네가 캠핑을 가는데 그때 막 아무리 이 네 식구가 이 집을 출입하던 사람이지만 과외 선생님으로, 운전기사로, 가사도우미는 아예 입주하고 있고, 근데 여기서 주인의 술과 음식을 다 꺼내서 파티를 벌입니다.이게 아무리 출입을 하던 사람이라도 법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이조로 변호사] 첫 번째가 주거침입죄가 성립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기우, 과외 하러 들어가잖아요. 그런데 과외 하러 갈 때만 출입을 허락한 거고, 기정 같은 경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의 홍종선입니다. 유달리 스포일러가 많은 영화가 있죠. 사실 모든 영화가 아무것도 모르고 봤을 때 가장 재미있습니다. 하물며 반전을 포함한 영화, 예상치 못한 전개를 지닌 영화는 더욱 그렇습니다.오늘 소개할 이 영화도 줄거리만 살짝 입에 올리려 해도 막 귀를 막는 풍경이 속출했었습니다. 그래서 일찌감치 소개해 드리게 힘들었고요. 이제 800만 넘는 관객이 보셨고, 또 관객 수치 상승세가 주춤해졌기에 드디어 오늘 ‘영화 속 이런 법’에서 다뤄볼까 합니다.어떤 영화인지 이조로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콘텐츠 내용 중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고아라 변호사는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흥행에도 성공해 1천만 관객에 육박하고 있는 영화 '기생충'으로 보는 법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편집자 주 영화 ‘기생충’에서 반지하에 사는 기우와 기정 남매는 남의 집 와이파이에 접속하기 위해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결국 화장실 변기 앞에서 와이파이 접속에 성공하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의 홍종선입니다. 1919년 김도산 감독이 연출한 활동사진 형식의 ‘의리적 구토’가 개봉을 했고, 그게 한국 최초의 영화였습니다.그로부터 꼭 100년, 제72회 칸 국제영화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안겼습니다. 한국 최초의 황금종려상 수상, 한국영화 100년에 걸맞은 선물이었습니다. 칸에는 또 한 편의 영화가 초청되었습니다.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세션에 소개된 ‘악인전’입니다.관객 여러분께서 칸에 가기 전부터 사랑해주셨던 그 영화, 영화 속 법률로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알기 쉬운 생활법령'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영화 '기생충' 아마 지금 1위를 달리고 있던 것 같은데 혹시 보셨습니까.[장명진 변호사] 저는 아직 못봤습니다. 이번 주말에 볼 예정입니다.[곽지영 변호사] 저 아직 못봤어요. 지난주에 저희 신랑이 혼자 가서 보고 왔다고. 저도 조만간 볼 예정입니다.[앵커] 두 분이 함께 가시는 것도. 저는 얼마 전에 봤습니다. 저도 친구와 함께 가서 봤는데 나름대로 영화제 상을 받을 만큼 재밌고 구성도 꼼꼼하게 잘 짜여져 있다는 것
[법률방송뉴스] 외교부가 한미정상 통화내용을 유출한 K 참사관과 이를 공개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을 고발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관련해서 국회엔 외교비밀 누설을 군사기밀 누설에 준해 엄하게 처벌하는 형법 개정안이 곧 발의됩니다. 해당 형법 개정안을 단독 입수했습니다.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겠다는 국제보건기구, WHO 발표가 나온지 하루만인 오늘 국회에선 게임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긴급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것이 헌법적 관점에서 타당한가에 대한 강력한 문제제기가 있었다고 합니다.칸 영화제 황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스텝들과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주52시간 근무제를 지키며 만든 ‘근로기준법 영화’라는 사실이 새삼 화제인데요.오늘(28일) '이슈 플러스'는 영화 관련한 얘기해 보겠습니다. 신새아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스크린 독과점 관련한 토론회가 열렸다고 하는데 어떤 토론회였나요.[기자] 네, 이른바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 국회 문화체육위원인 우상호 더불어민주
국내 최대 변호사단체 대한변호사협회의 한 해 가장 큰 행사인 제26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 대회’가 열렸습니다. 박상기 법무부장관과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김소영 법원행정처장 등 법조계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변호사 대회의 주제는 ‘법치주의와 법조개혁’ 이었습니다. 관련해서 이번 주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법무부 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역시 화두는 법조개혁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 설치 등 법무·검찰 개혁을 흔들림 없이 빨리 추진하라고 박상기 장관과 문무일 검찰총장을 채근하며 압박했습니다. 지난 1일
[앵커] 허물어져 가는 영국 복지제도를 날카롭지만 따뜻한 눈으로 그려내 작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나, 다니엘 블레이크’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한국판 ‘나, 다니엘 블레이크 소송’이 벌어졌다고 하는데, ‘LAW 인사이드', 김효정 기자와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김 기자, ‘나, 다니엘 블레이크 소송’ 이라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기자] 네.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심장질환으로 일을 할 수 없게 된 한 남성이 생계를 위해 복지수급을 신청하지만 정부는 “근로능력이 있으니 일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