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최근 CFD 등 여러 금융사고로 인하여 대규모 손실을 입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 금융기관은 고객에게 추가자금을 입금하라고 요청하고 고객으로서는 커다란 심리적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소송을 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파산을 하고 다시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되는 법’, 금융사고 피해자들이 소송과 파산사이 고민일 때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변호사님, 최근 CFD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금융사고 최근에 끊이질 않고
[법률방송뉴스] 이번 달부터 ‘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법률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입니다.대한법률구조공단은 오늘(4일) ‘플랫폼 종사자’에 대해 무료 법률상담과 함께 소송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인터넷과 모바일 앱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서 배달대행·퀵서비스·대리운전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입니다.기준 중위소득은 125% 이하, 2인 가구일 경우 월 소득 407만5000원 이하, 3인 가구일 경우 524만3000원 이하여야 합니다. 업무와 관련한 일감 처리 내역, 수수료 지급 내역 등의 자료를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와 함께 국내 대표적인 전문직역 단체 가운데 하나인 대한법무사협회장 선거가 오는 6월 1일 치러집니다. 자천타천 출마 후보들이 어느 정도 정리된 가운데 최영승 현 협회장의 출마 여부가 업계 초미의 관심이었는데, 최영승 협회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걸로 최종 가닥을 잡았습니다. 왕성민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제22대 대한법무사협회장 선거에서 재선 출마 결심을 굳힌 최영승 협회장은 법률방송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공과에 대해 다시 회원들의 신임을 받아 보기기로 결정했다고 출
▲유재광 앵커= 대한변협과 서울변회 회장 선거 얘기 왕성민 기자와 더 해보겠습니다. 왕 기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 윤곽은 전해 드렸는데 이번 선거에서 핵심 쟁점이나 이슈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왕성민 기자= 네, 아직 정식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기 전이어서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크게 ‘직역갈등’과 ‘변호사 소개 플랫폼’ 논란, ‘청년 변호사 문제’, 이 세 가지 화두가 변협과 서울변회 선거 모두에서 공히 핵심 화두가 될 것으로 대체적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하나씩 볼까요. 직역갈등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닌데, 특별히 이슈가 될
▲유재광 앵커= 채무 연체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입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봤는데 금융위가 제정하겠다는 소비자신용법안 내용 간략히 다시 짚어볼까요. ▲윤수경 변호사= 소비자신용법의 내용은 크게 3가지입니다. 먼저 빚을 갚을 수 없는 상황이니 채무를 좀 조정해달라고 금융기관에 요구할 수 있는 '채무조정요청권' 도입과 함께 조정 과정에서 채무자를 도울 '채무조정교섭업'을 골자로 하는 사적 채무조정 활성화 방안이 한 갈래인데요. 채무조정 요청권은 소비자신용
[법률방송뉴스] 아이돌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30·본명 이승현)가 사내이사를 맡아 잘 알려진 외식 체인 '아오리의 행방불명'(아오리라멘)이 결국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26일 법원에 따르면 아오리라멘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팩토리엔(전 아오리에프엔비)은 지난 24일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신청서를 접수했다.팩토리엔에 따르면 지난해 승리가 ‘버닝썬 사태’에 연루돼 회사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면서 매출이 급락하고, 일본과 외교 마찰이 심해지면서 반일 불매운동이 벌어진 것이 파산 신청의 주된 이유다. 팩토리엔은 또 코로나19 확
▲상담자= 20년 전쯤 IMF 때니까 1997년, 98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 농협에 마이너스 통장으로 해서 1천500만원 대출을 받은 게 있어요. 그런데 그게 이제까지 연락 같은 것이나 통보 같은 것, 그런 것도 없고 그래서 작년에 파산 신고를 해서 작년 2월 14일날 확정을 받았어요.그런데 이것까지 넣으려고 했었는데 그때 당시 변호사님이 이것은 오래돼서 안 넣어도 된다고 해서 안 넣고 다른 은행이나 5년 전에 대출 받은 것으로 사업하다가 파산신고를 해서 2월 14일날 면책을 받았거든요.그런데 20년 전에 했던 농협
▲유재광 앵커= 서울 성북구에서 70대 노모와 40대 세 딸 등 네 모녀가 숨진 사건 관련해 경찰이 오늘(6일)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사건 내용부터 짚어주시죠.▲윤수경 변호사= 지난 2일 오후 2시쯤 성북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70대 노모 A씨와 40대 딸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이들 모녀가 세 들어 살던 집을 찾은 업자가 문 밖까지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저는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입니다. 국적은 영국이고요. 학원 선생님으로 일을 하느라 한국에 들어와서 생활하는데 물가를 잘 몰라 빚이 생겼습니다.이중으로 전세를 준 사람에게 전세금 사기까지 당해서 도저히 제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고 보내주셨네요.외국인 상담자 분의 고민인데. 생활 때문에 빚이 늘었고 전세금 사기 까지 당하셨네요. 너무 난감하실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빚이 생겼는데 일단 갚긴 해야되는 거죠 김 변호사님.[김보람 변호사] 네 맞습니다. 외국인이라고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지난 10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레일이 해킹 피해를 입었습니다. 해킹을 당한 가상화폐는 10% 이상 폭락했습니다. 유정훈 변호사의 ‘뉴스와 법’, 오늘은 가상화폐거래소 해킹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먼저 코인레일이 어떤 피해를 입었다는 것인가요. [유정훈 변호사] 코인레일은 지난 10일 해킹 공격을 당해 펀디엑스·애스톤 등 9종의 가상화폐 36억개를 탈취 당했습니다. 금액으로는 210억원 상당의 펀디엑스, 149억 상당의 애스톤 등 총 4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