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오늘은 ‘마약’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 관련 취재를 해온 석대성 기자 옆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석대성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에서 ‘마약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는 얘기가 나오던데요. 무슨 말이죠. ▲기자=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적발된 마약 밀수출 규모가 4천억원이 넘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후 마약사범 증가 추이가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그 중
▲신새아 앵커= 마약 얘기 좀 더 해보죠.석 기자, 앞선 보도를 통해 마약 중독 재활자들의 말을 들어보지 않았습니까. 일반인은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중독이 심하기 때문에 재범률도 높다고 하죠.▲기자= 법무부가 수치를 내놨는데, 마약류 범죄로 징역을 살다 출소한 수형자의 재복역률이 절반에 가까운 45.8%에 달합니다. 수많은 범죄 중에서도 유독 높은 재범률을 보이고 있습니다.▲앵커= 그만큼 약물의 늪에서 벗어나기가 어렵다는 얘기인 것 같아요. ▲기자= 하지만 마약이란 악의 굴레에서 아예 벗어나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 이번 취재는 &
[법률방송뉴스]검찰이 일제 강제징용 소송 재판거래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을 오늘(20일) 검찰청사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오늘 ‘앵커브리핑’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얘기 해보겠습니다.침대 매트리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큰 파문이 일었던 ‘라돈 침대’사건, 기억들 하실 텐데요. 라돈 침대 때문에 병이 생겼다는 소비자들이 대진침대를 상대로 낸 집단손해배상소송 첫 공판이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재판 쟁점과 향후 전망, 공판을 다녀온 신새아 기자가 ‘심층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카카오
[법률방송뉴스] 동료 남성 모델의 누드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모델에 대해 법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형 실형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이례적으로 “범죄는 성별과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판결 내용을 이현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홍익대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찍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모델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이내주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25살 안
[법률방송뉴스] 성 편파 수사 논란의 시발점이었던 '홍대 누드 몰카' 사건 의 여성 모델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는 20일 오전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안모씨의 항소를 기각했다.안모씨는 지난 5월 홍익대학교 회화과 '누드 크로키' 수업에 참여한 남성 모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고 이 사진을 워마드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안모씨 역시 이 수업에 모델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 7월 9일 열린 결심공
[법률방송] 청와대가 '몰카범죄 처벌 강화' 청원과 '성별 관계없는 국가의 보호를 요청합니다', '합정 ○○픽처 불법 누드촬영' 청원에 대해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 등을 21일 약속했다.최근 홍대 몰카 사건 이후 ‘동일범죄 동일처벌’ 이슈로 여성들의 관심을 모았던 ‘성별 관계없는 국가의 보호를 요청합니다’ 청원에 열흘 만에 40만명이 참여해 답변 대상인 20만명을 넘긴 데 따른 조치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몰카범죄, 데이트폭력 등은 여성의 삶을 파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