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학교폭력 가해자의 학급을 교체하거나 피해자와의 접촉금지, 서면사과 등의 조항을 담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 조항은 위헌이 아니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오늘(28일) 헌재는 학교폭력예방법 17조 등이 가해 학생에게 사죄를 강요해 양심의 자유와 인격권을 침해한다는 등 취지의 헌법소원을 심리해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중학교 1학년이던 A군은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적발됐습니다.교내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회는 피해 학생에 대한 서면사과, 접촉
[제법(法)이다] 'MZ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청년층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친숙하고 변화에 유연하며 새롭고 이색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법(法)이다'는 이런 MZ세대 청년변호사들의 시각으로 바라 본 법과 세상, 인생 이야기입니다. /편집자 주 ‘아이들 싸움이 어른들 싸움으로 번졌다.’ 학교폭력관련 사건을 수행하다보면 주변분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하지만, 학교폭력사건은 분명 단순히 ‘아이들 싸움’으로 치
[법률방송뉴스] 어린이를 옳고 아름답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기 위하여 매년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한다.아동복지법 조문에 명시된 어린이날 관련 내용입니다. 오늘 '로 투데이'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해든 피해든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 학교폭력에 대한 얘기 해보겠습니다. ‘책과 사람들’, 박아름 기자가 '장난이 폭력이 되는 순간'의 공동저자, 법무법인 숭인의 김영미 변호사를 만났습니다. [리포트]초등학교 6학년과 3학년 남자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김영미 변호사는 책 ‘장난이 폭력이 되는 순간’
# 요즘 학교폭력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 저도 고민하다가 이렇게 상담을 신청합니다. 저는 10년 전 고등학생 때 심하게 왕따를 당했습니다. 결국 1년 정도 버티다가 자퇴를 했고, 검정고시를 봤습니다. 대학은 23살이 돼서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집안 사정도 어려웠고 혼자 공부를 하려니 쉽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대학에서도 제가 왕따였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결국 대학시절도 혼자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에도 그만두면 진짜로 지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도 지금은 친구들이 몇명 생겨서 잘 지내고 있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콘텐츠 내용 중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여보람 변호사는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한 청소년들의 아픔과 치유, 성장을 다뤄 공감을 모은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으로 보는 법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편집자 주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박선호군은 학교 옥상에서 떨어져 의식불명이 되고, 박선호군에게 학교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3명의 가해학생들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