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군 복무 특혜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을 더불어민주당이 안중근 의사에 빗대 논란이 일고 있다.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추 장관의 아들에 대해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위국헌신 군인본분)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오로지 민생을 위해야 할 대정부 질문이 연이어 추 장관 아들 청문회로 변질되고, 서욱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추 장관 아들에 대한 실체 없는 정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휴가 의혹과 관련해 복무부대 위관 장교가 "당시 추미애 의원 보좌관으로부터 전화가 왔다"고 말한 녹취록이 공개됐다.신원식 미래통합당 의원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 장관 아들 서모씨가 근무했던 부대의 지원장교 A대위가 지난달 30일 신 의원 측과 통화에서 "추 의원 보좌관으로부터 서 일병 병가가 연장되는지 문의하는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며 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했다.추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신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보좌관이 뭐하러 사적인 지시를 받나. 그런 사실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