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사태 같은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재난관리자원에 의료인력을 포함시키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대표발의로 발의돼 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의료계는 의료인력을 비축, 구비, 동원의 대상으로 보는 반인권적, 반헌법적 법안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엔 해당 법안에 반대한다는 청원까지 올라와 있는데 청원 취지와 논리가 어떻게 되는지, 계속해서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지난달 31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재난관리
[법률방송뉴스]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명을 기록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국회엔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대표발의로 재난관리자원에 의사와 간호사, 한의사 등 의료인력을 포함시키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습니다.의료계는 “의사가 물건이냐”, “의사들을 강제 징발하겠다는 거냐”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오늘(17일) ‘LAW 투데이’는 의료인력 재난관리자원 지정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황운하 의원 발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