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헌재 헌법불합치 결정 후 3년... 국내 낙태법 현주소지난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 있었지만, 여전히 국회 차원의 논의나 입법 보완 작업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 각계에선 관련 법 개정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직접 들어봤습니다.국민의힘 비대위 '이준석 가처분' 공방, 향방은야당 국민의힘에선 새로운 비대위가 출범했지만 이준석 전 대표와의 법적공방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이 전 대표의 가처분 심문을 두고 ‘사법자제 원칙’ 기준에 대한 논란도 나오는데, 정당 운영에 사법부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낙태를 둘러싼 논쟁, 옳고 그름을 그 누구도 함부로 판단할 수 없어 쉽게 결론나지 않는 이슈인 것 같은데요.이혜연 기자와 이 문제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현재 법안 공백 상황 때문에 국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은데, 국회에서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긴 한가요.▲이혜연 기자= 네, 2020년 헌재 법안 개선 시한을 전후로 발의된 개정안들이 있습니다.대부분 모자보건법과 의료법, 형법을 개정하자는 취지인데요.정의당 이은주 의원과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은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이 의원의 발
▲신새아 앵커= 수술실 안에 CCTV 설치와 운영을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 6년 만에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오늘(1일)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자세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수술실 CCTV 의무 설치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됐죠.▲윤수경 변호사(법무법인 게이트)= 여야는 31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183명 중 찬성 135명, 반대 24명, 기권 24명으로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이 발의된 지 6년 만인데요. 이에 따라 환자가 요청하면
[법률방송뉴스] 중학교 2학년 학생들 2명이 "우리나라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제대로 안 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바로 이틀 전 일인데요.어떻게 보면 맹랑하고 당돌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 중학교 학생들은 왜, 어떻게 헌재에 헌법소원을 내게 된 걸까요. 이 학생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뭔지, 학생들이 낸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를 받아 봤습니다.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중학교 2학년인 김모양 등 2명이 헌법재판소에 낸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입니다.중학생들은 아직 미성년자여서 청구인이 법정대리인 친권자
▲신새아 앵커=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헌법소원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헌법소원 청구 대리인 이호영 변호사 모셨습니다. 일단 조금 전에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제출하셨죠.▲이호영 변호사= 오토바이 지정차로제에 대해서 헌법소원심판청구가 정식으로 접수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관련해서 원래 지정차로제는 오토바이만 지켜야 되는 게 아니라 승용자동차, 버스, 대형트럭 등 모든 차들이 일단 우리나라에선 다 지켜야 되는데 그 지정차로제 중에서 오토바이, 이륜자동차와 원동기장치자전거에 관한 부분은 위헌인 것이다 라는 주장을
[법률방송뉴스] 오토바이는 오른쪽 차로로만 다니도록 한 지정차로제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법률방송에서 해당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받아봤습니다.어떤 점이, 왜 위헌이라는 건지 헌법소원심판청구서 내용과 취지를 전해드립니다. 계속해서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법률방송이 입수한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위헌을 구하는 헌법소원심판청구서입니다.청구인은 370명의 오토바이 운전자들이고, 유튜브 채널 '라이딩 로이어'를 제작하고 있는 '오토바이 타는 변호사' 이호영 변호사가 헌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오토바이에 대한 시대에 뒤떨어진 불합리한 규제를 지적하는 보도를 지속적으로 해드리고 있는데요.관련해서 오토바이는 도로에서 오른쪽 차로로만 달리도록 돼 있는 오토바이 지정차로제에 대한 헌법소원이 오늘(23일) 헌법재판소에 접수됐습니다. 'LAW 투데이' 오늘은 오토바이 지정차로제 헌법소원 얘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헌법소원심판청구서 접수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서울 북촌 헌법재판소 부근에 위치한 오토바이 라이더 카페입니다.점심시간인 12시가 좀 지날 무렵 어디선가 여러
[법률방송뉴스] 오늘(25일) 'LAW 투데이'는 로스쿨과 변호사시험 문제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주위엔 '오탈자'라는 말이 있는데요. 로스쿨 졸업 후 '5년 이내 5회 이내'라는 변호사시험법 조항에 걸려 졸업 후 변시를 볼 자격을 상실한 로스쿨 졸업생들을 자조적으로 일컫는 단어입니다.그동안 여러 차례 해당 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이 제기됐는데, 헌재는 지난 2018년 해당 조항이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지난 9일 8번째 헌법소원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