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불법 특별채용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첫 수사 대상에 오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측이 부당 특별채용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공수처에 제출했습니다.조 교육감 변호인인 이재화 변호사는 오늘(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와 국가공무원법 위반죄가 성립되지 않는 이유를 상세히 담은 33쪽 분량의 의견서를 오늘 오전 공수처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조 교육감 측은 의견서를 통해 조 교육감이 특채자를 내정해 채용을 추진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부교육감에게
▲유재광 앵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전교조 해직교사 특별채용을 '1호 수사 대상'에 올렸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와 자세한 얘기해 보겠습니다. 공수처 1호 수사 대상이 무엇이 될 거냐가 세간의 관심이었는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일단 1호 수사 대상에 올랐네요.▲장한지 기자= 네, 그렇습니다. '2021년 공제1호'라는 사건번호가 매겨졌는데요. 해당 사건은 김성문 부장검사팀이 맡게 됐습니다. 시작은 감사원 감사로 촉발된 사건입니다. 감사원은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