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보물1호 흥인지문에 불을 내려다 미수에 그친 40대에 대해 항소심 법원이 오늘(23일)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법원은 이례적으로 “생각할 시간을 교도소에서 가지라”는 ‘당부’의 말을 건넸는데, ‘판결로 보는 세상’ 오늘은 ‘화풀이 범죄’ 얘기 해보겠습니다.43살 장모씨는 올해 3월 9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흔히 동대문이라고 불리는 흥인지문의 잠긴 출입문 옆 벽면을 타고 몰래 들어가 미리 준비해간 종이박스에 불을 붙이려
[법률방송] 오늘(9일) 새벽 보통 동대문이라고 부르는 '보물 1호' 흥인지문에 몰래 들어가 불을 지르려 한 40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꼭 10년 전인 2008년 2월 '국보 1호' 남대문이 방화범의 방화로 전소된 아찔한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장 기자, 먼저 사건 내용부터 설명해 주시죠.[장한지 기자] 네, 시간대별로 구성하면 이렇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9분 40대 남성이 흥인지문, 동대문의 잠긴 출입문 벽 옆면을 타고 몰래 넘어가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