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무기징역 선고가 정말 실망스럽다. 죄 없는 아이를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했는데도 이 정도 벌을 받는다면 다른 아동학대 범죄자들에게 '아이를 죽여도 강한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주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학대와 폭행 끝에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이를 숨지게 한 양부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열린 14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앞. 검은 상복을 입고 정인이의 영정사진을 안은 채 오전부터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선고를 기다리던 이수진(35)씨는 양모 장모씨에게 무기징역, 양부 안모씨에게 징역
▲유재광 앵커=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사건' 가해자 최모씨가 총 16번의 반성문을 제출하고 2심에서 감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 반성문 감형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 변호사님, 사건 내용을 다시 한번 볼까요.▲이호영 변호사= 택시기사 최모씨가 지난해 6월 8일 오후에 서울 강동구의 한 도로에서 1차로로 끼어드는 구급차량을 고의로 들이박았어요. 접촉 사고를 내놓고 그 구급차 안에 위급한 환자가 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응급환자 맞냐. 죽으면 내가 책임진다" 이런 식으로 구
▲상담자= 아내의 생일 선물로 고가의 패딩을 구입했습니다. 택배 배송 문자가 왔는데 집에 물품이 도착하지 않아 택배기사님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해보니 배송을 완료했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혹시나 배송사고가 아닐까 해서 아파트 CCTV를 확인했는데, 옆 동에 같은 호수로 물건이 잘못 배송된 것이었습니다.그래서 잘못 배송된 집을 찾아 택배 받으신 것 있냐고 물어봤더니, 본인에게 선물로 온 건 줄 알고 뜯어서 옷을 입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미 몇 번 입은 그 옷을 쇼핑백에 넣어 돌려주더라고요. 상자에 분명 배송받는 이의 이름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