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대법원 주요 판례를 통해 일상에 도움이 되는 법률정보를 알아보는 강천규 변호사의 '잘 사는 법(法)', 오늘(14일)은 수분양권 이중처분과 배임죄에 대해 얘기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판결 가져오셨나요. ▲강천규 변호사(법무법인 YK)= 최근 2-3년 사이 아파트 가격 폭등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으시고, 더 늦기 전에 내 집 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분양시장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수분양권의 경우 아직 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이중매매나 이중처
▲상담자= 25년 전에 제가 우리 시골에 있는 집을 아버님께 한 채를 사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제게 유언을 남겼습니다. 집은 너가 샀지만 이집을 내가 없을 때라도 집을 공동명의로 같이 해서 어떤 모임이 있으면 이 집에서 남매간에 우애를 다지고 하라고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셨습니다.▲전혜원 앵커= 공동명의는 누구인가요.▲상담자= 형제가 5남매입니다. 5남매 전부 다 공동명의를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버님이 돌아가신지 10년 됐는데 어머님이 아직까지 살아계시는데, 그때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직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