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의 범인 전주환이 오늘(12일) 무기징역을 확정받았습니다.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상고심에서 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전주환에 대해 무기징역을 내린 원심 판결을 확정지었습니다.전씨는 지난해 9월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스토킹하던 동료 여직원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앞서 피해자인 A씨에게 불법 촬영물을 전송해 협박하고 수백 차례 메시지를 보낸 전씨는 스토킹 혐의로 기소돼 징역 9년을 구형 받자, 이에 앙심을 품고 선고 전날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
[법률방송뉴스] 현직 경찰 신분을 유지한 채 지난해 4·15 총선에서 당선돼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피소됐던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29일 이은권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황 의원 당선무효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선거무효 소송, 당선무효 소송 등 선거소송은 대법원 단심제로 진행된다. 이날 판결은 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선거무효·당선무효 소송 중 첫 판결이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제53조 제1항에서
[법률방송뉴스] 초등학생을 성폭행했는데 어떤 피고인은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어떤 피고인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어떻게 봐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판결문을 봐야 어떤 취지와 맥락인지, 양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알 수 있는데 우리 법원은 판결문 공개에 지나치리만큼 인색합니다.관련해서 오늘(25일) 국회에서는 '판결문 공개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장한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대법원 종합법률정보 사이트입니다.'화제의 판결' 코너에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