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LAW 포커스 ‘이번주 핫클릭‘에선 이른바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얘기해보겠습니다.[리포트]지난 5일 오후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김승원, 양부남 법률위원장 등이 서울중앙지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기 위해서입니다.지난해 10월 한 방송사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자신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부인한 것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률방송뉴스] 김규동기념사업회가 「나비와 광장」의 시인이며 김현 전 대한변호사협회장의 선친인 김규동 시인의 대표시 25편과 평론가들의 문학비평 9편을 모은 책 『귀향-김규동의 문학과 삶-(한길사)』을 최근 발간했습니다.모더니즘과 민족문학 양면에서 시 작품을 남긴 김 시인은 지난 2011년 별세했고, 『귀향』은 11주기 기념 발간입니다.김 시인은 정치에 있어서 여운형 선생 같은 인격의 보유, 문학에 있어서 김기림·정지용 같은 모더니스트 시인이 보여준 예술성의 고수를 중시해 문학의 사상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것이 세계문학과 같
[법률방송뉴스] 법조인 355명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오늘(7일) 이들은 서울변호사회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어갈 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헌 한반도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부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반헌법적 행태와 내로남불을 승계하면서도 이를 업그레이드한 인물이다. 인권변호사가 아닐뿐더러 법치와 준법의 상징인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지난 5년간 일관되게 대한민국의 자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안녕하세요. ‘이번주 핫클릭’ 코너에선 공수처 통신조회와 사찰에 대한 얘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최근 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취재기자 100여명, 야당 국회의원 80여명, 그리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부 등의 통신자료를 무더기로 조회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또한 대학생들의 통신자료까지 조회한 사실도 드러나면서, 전국 113개 대학 캠퍼스에는 “우리가 고위공직자냐. 통신정보를 조회한 사유를 밝히라”는 항의성 대자보까지 붙었습니다.우선 법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현행법상
[법률방송뉴스] 경북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의 친모로 밝혀진 A(48)씨와 남편 부부가 출산 사실 자체를 부인하면서 사건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A씨의 딸 김모(22)씨가 실제 출산했으나 사라진 아이의 행방, 그리고 친부가 누구인지를 찾는 것이 열쇠라는 데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라진 아이를 숨기기 위해 A씨 부부가 (A씨는 출산 사실을 숨기고, 남편은 출산 자체를 몰랐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
[법률방송뉴스] 국내 최대 변호사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의 전직 협회장들이 8일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소추와 관련해 '사표 수리 거부' 및 '거짓 해명' 사실이 드러난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임 부장판사의 사법연수원 17기 동기생 140여명이 지난 5일 김 대법원장 탄핵을 요구하는 집단성명을 낸 데 이어, 법조계에서 김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는 상황이다.전직 변협회장들은 이날 '김명수 대법원장은 사법부 독립을 위해 즉각 사퇴하라'는 성명을 통해
[법률방송뉴스] 제51대 대한변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후보 조현욱(54·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가 1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G5빌딩 5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개소식에는 하창우(66·15기) 김현(64·15기) 전 변협회장, 김정선(58·16기) 이은경(56·20기) 전 여성변호사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전수안(68·8기) 전 대법관은 축전을 보냈다. 이정미(58·16기) 전 헌법재판관, 조희진(58·19기) 전 서울동부지검장, 양정숙(55·22기) 의원 등도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법률방송뉴스] 전직 대법관, 헌법재판관,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대한변협회장 등을 포함한 변호사 611명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즉각 중단과 추미애 법무부장관 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보수 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9일 오전 11시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법치유린 즉각 중단하고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해임하라"는 연서명문을 발표했다.서명에는 이용우·박재윤 전 대법관, 권성·이상경 전 헌법재판관, 김경한 전 법무부장관, 한부환 전 법무부 차관, 김종빈 전 검찰총
[법률방송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 남승한 변호사와 결정 내용과 의미 자세히 뜯어봤는데요. 이번엔 법조계와 삼성 반응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역시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기본적 사실관계는 소명됐다”는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워딩입니다.범죄혐의가 소명됐다는 것인지 제일물산과 삼성의 합병이 있었다는, 말 그대로 ‘사실’이 확인됐는지 모호하다는 겁니다.[승재현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그런데 지금까지 그 어떤 영장판사도 ‘범죄사실의 소명’이라는 단어를 썼지
[법률방송뉴스] 21대 국회 개원을 위한 4·15 총선이 막을 내렸습니다. 법률방송에서는 8차례에 걸쳐 4·15 총선 '사법 공약점검' 시리즈를 보도해 드렸는데요, 21대 국회에선 사법개혁 관련해 어떤 일을 반드시 처리하고 실행해야 할까요.법률 전문가들의 의견을 두루 들어보았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 21대 국회 사법개혁 과제 1. 공수처 독립성 확보사법 관련 가장 뜨거운 이슈는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공수처 설치 문제입니다.더불어민주당은 총선 공약으로 공수처 출범을 기정사실화했고,
[법률방송뉴스] 4·15 총선 법률방송의 '사법 공약점검' 2번째 보도, 오늘(3일)은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권 관련한 얘기해 보겠습니다.여와 야가 공수가 바뀔 때마다 서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권,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법사위 체계·자구 심사권은 말 그대로 각 상임위에서 넘어온 법안들의 체계나 자구를 심사하는 것을 말합니다.구체적으론 법안 내용 가운데 위헌 소지는 없는지, 다른 법률과의 충돌은 없는지, 법률 용어가 명확하고 적합한지 등을 검토하는 것입니다.법사
[법률방송뉴스] 앞에서 검경수사권 조정 문무일 검찰총장의 반발 관련한 소식 자세히 전해드렸는데요.지난 2월까지 전국 2만 5천여 변호사들의 수장, 대한변협 회장을 지낸 법조계 원로 김현 전 회장은 패스트트랙 처리나 변호사시험 합격률 논란 등 법조계 현안에 대해 어떤 인식과 해법을 가지고 있을까요.‘LAW 투데이 인터뷰’, 대한변협 회장 직을 내려놓고 야인으로 돌아간 김현 전 회장을 신새아 기자가 만나 이런저런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리포트]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사무실이 아닌 자신이 대표변호사로 있는 서초동 사무실에서 만난 김현 전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상고법원 도입에 반대하던 대한변호사협회를 압박하기 위해 변호사 성공보수 무효 판결을 기획했다는 의혹으로 제기된 민사소송이 종결됐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율 변호사는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대법관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해 지난 7일 소 취하서를 담당 재판부에 제출했다.앞서 지난해 8월 이 변호사는 "양승태 사법부 시절 형사 성공보수 약정의 무효에 관한 대법원 선고로 의뢰인과 약 500만원의 성공보수 약정을 체결하지 못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검찰은 사법농단 의혹을
[법률방송뉴스] '댓글조작 공모' 등 혐의 1심 징역 2년 실형 판결에 불복해 김경수 경남지사가 오늘(31일)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관련해서 김 지사를 법정구속한 성창호 부장판사를 두고 '양승태 키즈'라는 등 논란이 뜨겁습니다.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법원 적폐세력의 정치재판"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 논란에 기름을 부었습니다.어떻게 봐야 할까요.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입니다.김경수 경남지사에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서울중앙지법
[법률방송뉴스] 어제(21일) 저녁 마감된 제50대 대한변협 회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찬희 전 서울변회 회장이 전체 회원의 44%에 해당하는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당초 단독 출마한 만큼 회원들의 관심이 떨어져 당선에 필요한 유효 득표수, 선거권자 3분의 1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을 무색하게 만들어버린 압도적 당선입니다. 압도적 당선의 이유와 배경, 이찬희 당선자의 당선 소감과 포부를 들어 봤습니다.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입니다. [리포트]"당선증.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장 당
[법률방송뉴스] 전국 2만 1천여 변호사들의 수장을 뽑는 제50대 대한변협 회장 선거 사전투표 투표율이 약 36%를 기록했다. 18일 투표는 전국 14개 지역 58개 투표소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변협 회장 선거 사전투표율은 전체 선거권자 2만 1천 233명 중 7천 635명이 투표하면서 35.95%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부터 변협 회장 선거가 직선제로 치러진 이래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것이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34%, 고양·남양주 등 경기북부 40%, 인천 27%, 안양·여주·평택
[법률방송뉴스] 사상 처음으로 단독 후보가 출마한 제 50대 대한변협 회장 선거가 오는 21일 예정대로 치러진다. 일부 변호사들이 "대한변협의 새 회장 선출 절차를 중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구회근)는 17일 김모 변호사 등 회원 7명이 대한변협을 상대로 '회장 선거를 중단하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김 변호사 등이 가처분 신청을 낸 이유는 이찬희(사법연수원 30기) 전 서울변회장이 임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사퇴하고 변협 회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가 올해 변호사 역량 강화를 위한 6대 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각 아카데미는 대한변협 산하의 등기·경매변호사회, 세무변호사회, 노무변호사회, 채권추심변호사회, 대한특허변호사회, 성년후견변호사회가 계획·실시하며,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실시한다.등기·경매변호사회는 등기·경매 업무에 관심이 많은 회원에게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심화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등기·경매 아카데미’를 실시할 계획으로 4월 13일, 20일, 9월
[법률방송뉴스] 지난해 11월 서울고등법원 소속 이모 판사가 자택 안방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부검 결과 뇌출혈로 인한 과로사로 추정됐다.경찰과 대법원 등에 따르면 일요일에도 출근해 월요일 새벽까지 판결문을 작성하는 등 과중한 업무에 시달렸다고 한다. 40대인 이모 판사는 초등생 아들 둘을 둔 워킹맘이었다. 앞서 2015년에도 서울남부지법에서 두 아이를 키우던 37살의 이모 판사가 과로로 사망했다. 이모 판사가 퇴근 후 집에서 호흡곤란을 일으켰고 남편이 119구급대를 불러 근처 이대목동병원에 옮겼지만 이 판사는 다시 일
[법률방송뉴스] 사상 초유의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파문과 맞물려 올 한해 법조계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법조 삼륜의 한 축, 대한변호사협회를 이끌고 있는 김현 회장도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한 해를 보냈다.2018년 법률방송 송년 인터뷰, 어느덧 2년의 변협회장 임기를 마무리해야 할 시점에 와 있는 김현 변협 회장을 만났다. 다음은 김현 대한변협 회장과의 일문일답. -김현 회장님이 생각하는 올 한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 2019년 사자성어, 선택 이유는 무엇입니까. =올해는 교왕과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