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보수성향 시민단체 활빈단이 장혜영 정의당 의원을 성추행한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를 26일 경찰에 고발했다.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이날 김 전 대표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하면서 "김 전 대표의 사퇴와 직위해제로 끝날 일이 아닌 만큼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며 "우월적 지위에 있는 당 대표의 권한과 위력으로 벌인 성범죄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발장을 접수한 영등포경찰서는 사건을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로 이송했다. 서울경찰청은 사건을 넘겨받는 대로 피해자 조사와 현장 CCTV 확보
[법률방송뉴스] 정의당 김종철(51) 대표가 25일 같은 당 장혜영(34·비례대표)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정당 대표가 성 비위로 사퇴한 것은 초유의 일이다. 특히 정의당은 진보 정당을 표방하는 제도권 정당으로 성평등 이슈에 목소리를 높여왔기 때문에 더 충격을 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당 해체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2018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사건, 지난해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등 더불어민주당 유력 정치인들에 이어 정의당 김종철 대표까지 성
[법률방송뉴스]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25일 성추행 의혹으로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성추행 의혹의 피해자는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정의당 관계자는 "김 대표가 성추행 의혹을 인정하고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대표 성추행 사건 관련 대표단회의 결정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법률방송뉴스] 한명숙 사건,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연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난하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언행에 대해 정의당이 "전형적인 꼰대 스타일"이라며 "저급하고 신중하지 못한 표현으로, 정권과 검찰의 알력 싸움이라는 인상을 국민에게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정의당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26일 오후 논평을 내고 "추미애 장관이 어제 민주당 초선 의원 강연에서 윤석열 총장을 두고 '장관 말 잘 들었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지휘랍시고 해서 일을 꼬이게 한다'며 윤 총장을 비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추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