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의정부 서부로 이륜차 통행금지 처분 취소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오늘(7일) 오후 4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이날 재판에서는 원고 소송대리인을 맡은 이호영 법무법인 삼율 변호사가 소장과 청구취지변경신청서, 준비서면 등을 진술했습니다.원고 측인 이륜차 운전자들은 이날 이륜차 통행금지 처분 '취소소송’에서 ‘무효확인 소송’으로 변경했습니다.준비서면에는 경찰서장이 ‘기간’이 없는 통행금지처분을 할 수 있는지, 처분사유는 인정되는지에 대한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언급됐습니다.도로교통법 제6조 2항에는 “경찰서장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보령해저터널과 이륜차 소송 얘기 이어서 해보겠습니다.충남 지역의 오토바이 운전자 54명이 보령경찰서장을 상대로 소송을 낸 가운데, 법률 대리는 ‘라이더 변호사’로 잘 알려진 이호영 법무법인 삼율 변호사가 맡았다고요.▲이혜연 기자= 네. 이호영 변호사를 직접 만나 핵심 쟁점과 라이더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법적 근거들을 구체적으로 듣고 왔는데요. 해당 소송의 소장도 단독 입수했습니다.▲앵커= 자 그럼 이호영 변호사의 설명과 함께 소장을 좀 들여다보도록 하고요.먼저 보령해저터널에 오토바이 통행을 금지한 보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작년 여름, 법률방송에선 경기 의정부 서부로에서의 오토바이 통행 관련 경찰과 라이더들의 법적 다툼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렸었죠.이번엔 이들의 갈등이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충청남도 보령해저터널을 두고 벌어졌습니다.지난해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으로 보령시가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시로 급부상하면서 경찰이 위험천만한 이륜차의 통행을 금지했는데요.이에 충남 지역의 라이더들이 부당하다며 보령경찰서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이혜연 기자가 직접 보령해저터널에 다녀왔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 오늘은 '오토바이 차별'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2017년부터 관련 취재를 해온 장한지 기자와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물차나 덤프트럭에 깔려 이륜차 운전자들이 참변을 당하는 사고는 뉴스를 통해 봤는데, 그야말로 끔찍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지정차로제가 위험으로 내몬다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서울남부지법 재판부는 최근 지정차로제에 대해서 결국 이륜차가 갖는 특성을 반영하고 그들의 안전을 위해 지정차로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법률방송뉴스] '서부로 이륜차 통행금지' 처분의 부당성을 호소하기 위해 이륜자동차시민연합의 이호영 변호사가 경기도청과 경기북부경찰청 등 국정감사를 나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찾았습니다.이 변호사는 국감장 앞에서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민형배, 오영환 의원 등을 만나 서부로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이륜차 운전자들이 위험에 내몰렸다며 호소했습니다. 현장의 모습을 법률방송 취재진이 담았습니다.
▲신새아 앵커= 화물차나 덤프트럭에 깔려 이륜차 운전자들이 참변을 당하는 사고는 뉴스를 통해 봤는데, 그야말로 끔찍했습니다.▲장한지 기자= 네, 그렇습니다. 보신 것처럼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지정차로제가 위험으로 내몬다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인데요.서울남부지법 재판부는 최근 지정차로제에 대해서 결국 이륜차가 갖는 특성을 반영하고 그들의 안전을 위해 지정차로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이륜차 운전자들이 현장검증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이유가 바로 이 지점에 있습니다. 현실과 법, 현실과 제도 사이에 괴리가 있다는 것입니다.▲앵
▲신새아 앵커= 오늘(31일) '이슈 플러스'에서는 그간 법률방송에서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꾸준히 보도해왔던, 의정부 서부로 오토바이 통행금지 사건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이 경기도 의정부시 서부로에서 '오토바이 통행금지' 처분을 내렸는데요. 경찰이 내린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요청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기각 이유가 어떻게 되나요.▲장한지 기자= 의정부지법은 지난 18일 "처분의 효력을 정지하면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녕 등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법률방송뉴스] 경기 의정부시 서부로에서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통행을 금지한 경찰의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의정부지법 등에 따르면 법원은 '의정부 서부로 이륜차 등 통행금지 효력 정지' 사건 신청에 대해 "처분의 효력을 정지하면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녕 등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기각했습니다.법원은 "신청인(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그 효력을 긴급히 정지할 필요도 있다고 보인
[법률방송뉴스] 서울 북부와 의정부를 잇는 '의정부 서부로‘에 오토바이 진입을 제한한 경찰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 사건 첫 심문이 오늘(10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렸습니다.경찰 측과 이륜차 운전자 측이 팽팽한 공방을 벌였다고 하는데,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의정부 서부로 이륜차 통행금지 처분 효력 정지 신청, 첫 심문이 열린 의정부지법엔 이륜차 운전자들이 나와 경찰 처분에 대한 비판과 성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윤도환(43) / 인천 서구]"서부로만의 문제가 아니라 권한이 없는 기관에서의 임의 법
[법률방송뉴스] 갑작스런 이륜차 '의정부 서부로 통행금지' 처분의 의문이 풀렸습니다. 의정부경찰서가 2018년부터 '서부로 자동차전용도로 지정'을 추진해온 것입니다. 지난달 14일 이륜차 운전자 700여명이 이륜차 서부로 통행금지 처분에 불복해 집단 행정소송(처분취소 소송·효력정지 신청)을 제기한 가운데, 의정부 서부로가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될 경우 이륜차 운전자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정부경찰서 "서부로 자동차전용도로 지정 추진 중"의정부경찰서는 지난 3일 법원에 제출한 답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이륜차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와 차별 관련한 이슈들을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는데요.오늘(14일) 의정부지법에선 일선 경찰서장의 오토바이 진입제한 조치를 취소해달라는 이륜차 라이더들의 집단 행정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이륜차 진입제한 조치에 대한 집단 행정소송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장한지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오늘 오전 서울 도봉구 도봉산 입구.이륜차 마니아 유튜버 6명이 의정부지방법원을 향해 출발합니다.한 팀은 '의정부 서부로'를 이용하고, 다른 한 팀은 '평화로&
▲장한지 기자=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 오늘(2일)은 '오토바이 타는 변호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라이딩 로이어' 이호영 변호사와 전공인 '오토바이' 그중에서도 오늘 특별히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맞물려서 '오토바이 차별' 얘기 해보겠습니다.최근 라이더들을 대표해서 변호사님께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야 후보 캠프에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는 소식, 법률방송에서도 전해드렸습니다. 정책질의서에 어떤 내용 담겼는지 설명 부탁드릴게요.▲이호영 변
[법률방송뉴스] 오토바이 고속도로 통행금지 도로교통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12일 또 합헌 결정을 내린데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한 안성일 변호사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허탈하고 화가 난다”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안성일 변호사는 이날 법률방송과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나라는 오토바이에 대한 인식과 현실도 후진적이고, 법률문화도 후진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변호사는 지난해 2월 오토바이 운전자 A씨를 대리해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전용도로 통행을 금지하는 도로교통법 조항은 행복추구권과 평등권 등을 침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오토바이 고속도로 진입 금지의 타당성 여부에 대해 여러 차례 보도해 드렸는데 관련해서 오늘 이륜자동차 고속도로 통행금지는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습니다.법률방송은 이영진 재판관의 보충의견에 주목합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2종 소형면허를 가진 A씨는 지난해 2월 “이륜자동차의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 통행을 금지한 도로교통법 제63조가 행복추구권과 평등권 등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습니다.도로교통법 제63조는 ‘자동차(이륜자동차는 긴급자동차만 해당) 외의 차마의 운전
[법률방송뉴스]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성범죄를 다시 저지르는 사례가 계속되자 정부가 모든 전자발찌 착용자들의 야간외출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야간외출이 금지되는 시간은 밤 11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입니다. 법무부는 전자발찌 재범 절반 이상이 야간에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와함께 법무부는 다음달부터 전자감독 전담 보호 관찰관을 45명 더 늘려 몽 237명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이들 관찰관들은 야간에 상습적으로 집에 들어가지 않는 전자발찌 착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현장 출동해서 귀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