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석대성 기자 (진행자)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 이미 많은 재산을 증여받거나 유언을 통해 유산 상당 부분을 받은 형제가 있어, 내 몫 상속분은 유류분 수준 정도만 남았다면 어떡하시겠습니까. 오늘은 구체적 상속분은 어떤 방식으로 계산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신년을 맞아 상속 전문가 한 분을 더 모셨습니다.법률사무소 율샘 허용석 변호사 님과 함께합니다.▲허용석 변호사 (법률사무소 율샘)안녕하세요.▲진행자변호사님, 상속분 계산 정말 복잡하다고 익히 들었는데요.그전에 내가 받을 상속분은 얼마가 알맞은 건지 고민하는
[법률방송뉴스]▲석대성 기자 (진행자)상속 분쟁이 최근 10년 사이 5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분쟁 대부분은 '누가 생전에 부모로부터 재산을 많이 가져갔느냐'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상대방의 증여를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통장 같은 걸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자세한 얘기, 법률사무소 율샘 허윤규 변호사 님께 들어봅니다.변호사님, 안녕하세요.▲허윤규 변호사 (법률사무소 율샘)안녕하세요.▲진행자먼저 변호사님, 상속 분쟁이 많이 증가하고 있잖아요.상속 분쟁에서
[법률방송뉴스]▲석대성 기자 (진행자)부모와 등졌던 형제가 막상 부모님이 돌아가시니 장례식장에 나타났습니다.그간 부모님께 한 푼도 안 쓰다가 부의금을 챙기러 왔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오늘은 법률사무소 율샘 김도윤 변호사 님과 부의금에 대해 얘기합니다.안녕하세요.▲김도윤 변호사 (법률사무소 율샘)안녕하세요, 김도윤 변호사입니다.▲진행자먼저 상속재산이라면 보통 부동산이나 예금, 주식 등을 떠올리는데, 부의금도 문제 된다고요.조의금은 보통 장례식에서 지인 간에 주거나 받는 것인데요.▲변호사맞습니다.우리 판례도 부의
[법률방송뉴스]이른바 ‘지분쪼개기’ 방식을 통해 인위적으로 토지 소유자 수를 늘린 후 이들에게 조합설립 동의 의사표시를 하도록 하는 것은 '탈법행위'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천대엽)는 오늘(11일) 재개발구역 내 주민이 성북구청과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설립인가 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2018년까지 건설회사 B사는 주택재개발 사업시행 예정구역 내 소유하고 있던 토지와 건축물의 지분을 임
▲신새아 앵커= 갈수록 전문직을 향한 일자리 쏠림 현상이 심해지다 보니 내부 직역 대립이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회계사, 변리사, 세무사 등 이른바 ‘8대 전문직’에 속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서로 간 갈등은 뒤로하고 공동의 가치창출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고 하는데, 어떤 얘기들이 나왔는지 들어봤습니다.[VCR]응시율 90%, 역대 최다 기록 갱신.로스쿨 입학을 위해 꼭 치러야 하는 법학적성시험 리트에 올해 1만5000명이 넘는 응시자가 몰리면서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이는 사상 최다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되는 법’, 혹시 꼬마빌딩 등을 증여나 상속할 때 기준시가로 신고했는데 세무서에서 부동산을 감정가액으로 결정하면서 세금 뿐 아니라 가산세까지 납부하신 적 있으실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오늘 방송 꼭 챙겨보셔야 합니다. 이번 주 꼬마빌딩 공동대응 사례를 통한 조세불복 청구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최근 꼬마빌딩에 대한 공동 조세불복을 진행한다고 하던데요. 세무사님, 이 내용을 들어보신 분들을 위해 꼬마빌딩을 증여하려면 얼마로 신고해야 하나요?▲김철현 세무사(포스원 세무법인)= 네. 결국 쟁점은 ‘꼬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입니다. 예전에는 상속세를 납부하는 것이 목표라고 할 정도로 상속세는 소수의 몇 명만 납부하는 세금이었는데, 최근 부동산 가액 상승 등으로 상속세를 납부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상속의 시대’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상속의 시대, 상속세 절세 포인트’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세금 관련 질문이니, 첫 질문은 세무사님께 먼저 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상속세에 대한 문의가 많이 늘었나요?▲김철현 세무사(포스원 세무법인)= 네. 저희가 재산과 관련된 세금인 상속,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되는 법’, 최근 특정 방송사에서 방영되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가 인기죠. 이 드라마 속 재벌로 나오는 순양그룹이 ‘삼성이다‘ 아니면 ’현대다‘라는 의견이 분분한데다가 해당 드라마 줄거리가 국내 재벌들 가업승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는 재벌들의 가업승계에 대한 얘기해 보겠습니다.두 분도 재벌집 막내아들 보시나요? 저는 애청자인데, 제가 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게 ‘지주회사’ 설립이 편법 승계를 위한 방법처럼 나오더라고요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이번에는 증여·상속·유류분에 대해 다뤄봅니다. 주변에 상속문제로 속앓이 하는 분들 많이 보셨을 것 같은데요. 과거에는 상속재산을 두고 상속인들끼리 이견이 있어도 크게 다투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상속재산을 둘러싼 분쟁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에 관련한 내용 얘기 구체적으로 해보려 합니다.많은 분들이 부모님으로부터 상속을 받을 때 가급적 많이 받고 싶은 마음이 없지는 않으실 텐데요, 다만 법적인, 그리고 관계적인 제약을 고려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
# 잠시 아내였던 여성과는 5개월 정도 연애를 했고 결혼을 한 지 한 달 만에 파혼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그 여성이 충격적이게도 저와 두 번째 결혼을 한 건데요. 저에게는 초혼이라고 너무나도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했었습니다. 다행인지 혼인 신고는 하지 않았는데 제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썼던 돈과 선물들을 모두 돌려받고 싶은데요. 그리고 또 그 여성에 대해 결혼을 했던 이력을 속였으니 사기죄 처벌이 가능할지도 궁금합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 도움을 부탁드려요.▲MC(임주혜 변호사)= 아이고, 우리 상담자님께서 얼마나 당황스럽고 심적으로
#저는 지방에 아파트 두 채와 상가건물 하나를 가지고 있는데요. 2년 전 함께 살던 장남이 세상을 떠났고 이후로 큰 며느리와 손주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세상을 떠난 지 얼마되지 않아 며느리에게 애인이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요. 저의 느낌으로는 아들이 죽기 전부터 외도를 하며 만났던 것 같습니다. 며느리는 저의 눈을 피해 그 남자를 계속 만나고 있는데도 재혼은 하지 않고 있는 걸 봐서 자꾸만 저의 재산을 노리고 있는 게 아닐까란 의심이 드는데요. 장남에게 돌아갈 상속 몫을 손자 2명에게만 주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 저희 집은 딸 셋에 아들 한 명으로, 어머니는 4년 전에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현재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막내인 아들은 어릴 때부터 저희들과는 다른 특별한 대우를 받았는데요. 그런데 얼마 전 저희 자매들이 전혀 모른 채 아버지의 식당이 막내 남동생에게 증여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확인 결과, 6개월 전에 증여가 됐는데 아버지는 1년 전에 치매 진단을 받았습니다. 막내는 아버지가 치매 진단을 받기 전에 이미 본인에게 가게를 주겠다는 말을 공공연히 하셨다며 본인에게 증여를 해주신 것은 온전히 아버지의 뜻이었다고 말하고
# 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은 해외에서 대부분 거주 중이십니다. 1년에 반 이상은 해외에 계시는데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증여와 상속에 관해 궁금해하세요. 해외에서 대부분 거주하시기 때문에 자식인 저나 제 동생에게 증여하시거나 훗날 상속이 발생하게 되더라도 해외법(부모님 체류지)에 따라 세금을 내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증여를 받거나 상속을 받게 될 저와 제 동생의 경우, 저는 한국에 거주 중이고 동생은 해외에서 부모님과 함께 거주 중입니다. 그럼 받을 사람이 한국에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서도 한국의 법을 적용받을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내용 중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영화 ‘소울’은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탄생 전 영혼들이 사는 세상에 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그곳에서는 탄생 전 영혼들이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할 경우, 지구통행증이 발급되고 지구로 내려와 태어나게 됩니다. 주인공은 탄생 전 영혼들이 사는 세상에서 영혼22를 만나게 되고, 그 후 여러 사건
# 2018년에 혼인 후 신랑과 공동명의로 된 아파트 한 채를 장만했지만, 2020년에 남편이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둘 사이에 자녀는 없는 상태인데요. 남편이 죽고 나서 시댁 쪽에서 신랑의 지분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초기에 집을 구할 때 시댁에서 1억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2억은 제가 냈습니다. 알아보니 공동명의일 경우 시댁 쪽과 지분을 나눈다고 하는데 저, 시아버지, 시어머니 어느 비율로 나뉘나요? 저는 단독명의로 상속을 받고 싶은데 가능할까요?▲앵커= 마음 추스르실 시간도 없이 바로 시댁 쪽에서 지분율을 나누자고 해서 마
#10여년 전 2억 6천만원 하는 아파트를 전세금 9천만원을 빼주고 저희가 증여받았습니다. 현 시세는 4억 6천만원이고요. 아버지 명의였고 얼마 전 사망하셨습니다. 그런데 1억 정도 하는 땅을 동생이 단독상속을 하려 합니다.제가 궁금한 건 땅에 대한 상속 포기각서를 쓸 때 저희가 받은 아파트에 대해 유류분 청구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써서 공증을 받으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을까요?▲앵커= 증여받은 재산을 지키고 싶다는 뜻인 것 같은데, 유류분 청구 저희는 굉장히 언급을 많이 했는데 혹시나 모르실 수도 있으실까봐 설명을 부탁드릴게
[법률방송뉴스] 90대 아버지가 20여 년 전 셋째 아들에게 준 선산 땅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경기 부천시에 사는 98살 A씨가 셋째 아들 56살 B씨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 등기 말소 청구 소송’입니다.A씨는 22년 전인 1998년 1월 아들 B씨에게 강원도 평창의 임야 1만 6천 200여㎡를 증여했다고 합니다. 해당 임야는 A씨의 아내와 조상들이 묻힌 선산이었습니다.A씨는 선산을 넘기면서 절대로 팔면 안 된다고 아들에게 신신당부를 했다고 합니다.그런데 A씨의 아들은 아버지의 당부를 어기고 2
▲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나랏말싸미', 자, 그런데 이 대목에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이런 뉴스들이 있어요. 부모가 먼저 자식한테 살아 있을 때 아직 죽어서 상속이 아니라 살아 있을 때 증여를 했는데 효도하라고 미리 준 건데 얘네들이 찾아와 보지도 않는다. 이거 돌려 놔라. 나한테 다시 돌려줘라. 이거 가능한 일인가요? ▲이조로 변호사= 증여, 서면으로 표시되지 않은 증여는 해지가 가능하지만 이미 이행된 부분에 대해서는 해지의 효과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식에게 집이라든지, 토지라든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십니까. '법률정보 SHOW' 이인철 변호사입니다. 이번 주제는 증여와 유언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여태까지는 어떤 대가 관계를 바라고 금전거래를 했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돈을 꿔주는 것 나중에 받을 것을 전제로 꿔주는 것입니다.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면서 호의로 그냥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준다, 부모 자식 간, 사랑하는 애인, 부부관계, 부부관계 같은 경우 아무 대가 없이 주지 않습니까.사랑하니까 좋아하니까. 그런 것을 바로 증여라고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100초 법률상담' 조예경 변호사입니다. '유류분에 산입되는 증여와 증여재산의 가액 산정시기가 궁금합니다' 라는 질문을 주셨는데요.상속 유류분의 계산은 피상속인이 사망할 당시 가지고 있던 재산의 가액에 사망하기 전 증여한 재산의 가액을 더하고, 채무 전액을 공제하여 계산합니다. 유류분 산정에 계산되는 증여는 증여의 상대방이 공동상속인지, 제3자인지에 따라 다르게 판단해야 합니다. 피상속인의 재산을 증여받은 사람이 공동상속인인 경우 해당 증여는 상속개시 1년 이전에 이루어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