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n번방 사건’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높은 가운데, 담당 판사가 과거 성폭력 사건에서 관대한 판결을 내렸다는 이유로 배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커지고 있다.조주빈이 만든 ‘박사방’의 또 다른 운영자로 구속 기소된 닉네임 ‘태평양’ 이모(16)군 재판을 담당하는 판사를 제외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3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N번방 담당판사 오덕식을 판사자리에 반대, 자격박탈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27일 올라온 청원은 28일 오후 2시 기준 29만4천40명이 동의했다. 이 청원을 포
▲신새아 앵커= 이른바 ‘장자연 사건’의 증인이죠. 배우 윤지오씨에 대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에 적색수배령을 내렸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자세히 얘기해 보겠습니다. 국제경찰기구까지 움직였네요. 어떻게 된 일이죠.▲이호영 변호사= 장자연씨 사건의 주요 증인으로 알려진 윤지오씨가 지난 4월에 캐나다로 출국했는데요. 캐나다로 출국하기 전후에 지금 윤지오씨를 고소·고발한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먼저 후원금을 지급해줬던 사람들이 사기 혐의로 고소를 했고요. 그리고 윤지오씨와 함께 ‘13번째 증언’이라는 책을 준비했던 김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 기자입니다.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재수사 촉구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과 경찰의 명운을 걸고 수사하라”는 특별 지시가 있었죠. 하루 만인 지난 19일 법무부와 행정안전부가 긴급 합동브리핑을 열고 관련 대책을 발표 했습니다.도대체 검경의 명운을 걸고 수사해야 할 중대한 사건들에게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김학의 전 차관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말
[법률방송뉴스]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에 대해 "검찰과 경찰의 명운을 걸고 수사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 지시 하루 만에 박상기 법무부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긴급 합동 브리핑을 열고 관련 대책들을 발표했습니다.박상기 김부겸 두 장관은 "국민적 공분", "비상한 각오" 같은 센 단어들을 써가며 엄정한 수사 의지를 밝혔다고 합니다. 합동 브리핑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과 경찰의 명운을 걸고 수사해야 할 사건으로 꼽은 김학의 전 법무차관 성범죄 의혹 사건,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진실은 뭘까요.김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검경의 명운을 걸고 진실을 밝히라고 주문한 또 다른 사건. 바로 장자연 사건인데요.도대체 장자연의 죽음을 전후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성상납은 어떻게 덮였는지, 지금 밝혀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돌아봤습니다.'카드로 읽는 법조', 신새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9년 2월 27일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위의 장자연은 순백으로 환했습니다.그러나 그 이면은 온통 잿빛으로 어두웠습니다.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다음날 장자연은 당시 매니저 유장호에 “너무 힘들다. 해결하고 싶다”고 호소합니다.유
[법률방송뉴스] 검찰과거사위원회가 18일 활동기간을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하고 이를 법무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검찰과거사위는 활동기간 연장 사유에 대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과 '장자연 리스트' 사건에 대해 그동안 진행된 조사결과를 정리하고 추가로 제기된 의혹사항들에 대해 조사를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같은 검찰과거사위의 결정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과 장자연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 지시를 내린 직후 나온 것이다. 검찰과거사위는 문 대통령의 지시
[법률방송뉴스]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111년 전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던 여성 노동자들의 외침. 2019년 대한민국은 어떨까요. '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 공무원이었던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하마터면 유족연금을 수령하지 못할 뻔 했던 정신지체 3급 장애인을 구조한 사례를 전해드립니다. AI 컴퓨터에도 윤리란 개념이 필요할까요. 국회에서 ‘인공지능의 윤리적 개발과 법적 과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2019년 3월 7일은 배우 고 장자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꼭 10년째 되는 날입니다.
[법률방송뉴스] 2019년 3월 7일 오늘은 배우 고 장자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꼭 10년째 되는 날입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2009년 3월 7일 당시 만 29살이던 장자연씨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됩니다.27살에 모 제과회사 CF로 늦깎이 데뷔를 해서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려가던 데뷔 3년차 신인 여배우의 죽음.여느 연예인의 자살처럼 ‘그런가 보다’ 했던 장자연의 자살은 그러나 생전에 장자연이 쓴 문건이 언론에 공개되며 일대 사건으로 비화합니다. 이른바
[법률방송뉴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위원회 활동 기한을 내년 2월 5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26일 위원회는 조사가 완료되었거나 최종 보고가 임박한 사건의 심의결과 발표와 사건 재배당 등으로 아직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사건의 조사 마무리를 위해 총 3개월의 활동기한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위원회가 꼽은 조사가 완료됐거나 최종 보고가 임박해 심의 결과 발표 예정인 사건은 ▲청와대‧총리실 민간인 사찰 사건 ▲PD수첩 사건 ▲KBS 정연주 배임 사건 ▲유우성 증거조작 사건 ▲장자연 리스트 사건 ▲삼례 나라슈퍼 사건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조사위원회가 배우 고 장자연씨 사건에 대한 본조사를 권고했습니다. ‘LAW 인사이드’, 신새아 기자와 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앵커] 고 장자연씨 사건, 먼저 어떤 사건인지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볼까요.[기자] 네, 지난 2009년 3월 당시 신인배우였던 장자연씨가 소속사 대표로부터 조선일보 사주 관계자 등 언론계와 재계, 금융계 유력 인사들에 대한 성접대 강요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인데요장자연씨는 당시 일기와 메모 형식의 유서 여러 통을 남겼
‘해태’ 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뜻이 떠오르시나요.특정 제과업체가 가장 많이 떠오를 것 같고, 호랑이를 닮은 상상 속의 ‘영물’ 해태를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법률방송 연중기획 ‘법률용어, 이제는 바꾸자’, 오늘은 ‘해태’라는 용어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공판이 전국에 TV로 생중계됩니다.법원이 오늘 이 같은 결정을 내렸는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순실씨 재판 생중계는 불허한 법원이 박 전 대통령 재판은 생중계하기로 결정한 배경과
[법률방송=유재광 앵커]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지난 2009년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검찰에 권고했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앵커] ‘장자연 사건’이 어떤 사건이었는지 먼저 짚고 넘어갈까요.[기자] 네. 지난 2009년 3월 당시 27세였던 신인배우 장자연씨가 조선일보 사주 관계자 등 언론계와 재계, 금융계 유력 인사들에 대한 성접대를 강요받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사건인데요.당시 유서엔 "회사가 술집, 무슨 호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