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에 대해 "검찰과 경찰의 명운을 걸고 수사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 지시 하루 만에 박상기 법무부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긴급 합동 브리핑을 열고 관련 대책들을 발표했습니다.

박상기 김부겸 두 장관은 "국민적 공분", "비상한 각오" 같은 센 단어들을 써가며 엄정한 수사 의지를 밝혔다고 합니다. 합동 브리핑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과 경찰의 명운을 걸고 수사해야 할 사건으로 꼽은 김학의 전 법무차관 성범죄 의혹 사건,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진실은 뭘까요.

김 전 차관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말하고 있는 피해 여성을 대리하고 있는 김지은 변호사를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검경의 명운을 걸고 진실을 밝히라고 주문한 또 다른 사건, 바로 장자연 사건인데요.

도대체 장자연의 죽음을  전후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성상납은 어떻게 덮였는지, 지금 밝혀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돌아봤습니다.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여론 조작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오늘 재판에선 김 지사에 대한 보석 심문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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