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가 운영하는 학교법인 웅동학원 채용비리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던 조 전 장관의 동생 조모(53)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박연옥 김규동 이희준)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상 배임 등 혐의로 조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1억4천70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1심 징역 1년에 비하면 3배가 된 셈입니다. 조씨는 웅동학원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던 2016~2017년 웅동중 사회교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지원자 2명으로부
[법률방송뉴스] 웅동학원 교사 채용 비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이 선고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동생 조권(54)씨가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풀려났다.서울고법 형사3부(박연욱 김규동 이희준 부장판사)는 2일 조씨 측이 청구한 보석을 받아들였다. 조씨는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된다.재판부는 조씨에게 보증금 3천만원을 납입하고 부산 자택으로 주거지를 제한하며 증거인멸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서약하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다. 또 가족과 변호인 외 다른 사람, 특히 재판에 필요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인정되는 사건 관계
[법률방송뉴스] 조국(55) 전 법무부장관의 동생 조권(53)씨가 웅동중 교사 채용비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웅동학원 채용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고 징역 1년과 1억4천7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했다.당초 구속 기소됐다가 지난 5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재판을 받아온 조씨는 이날 실형 선고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조씨 선고공판은 당초 지난달 3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법원 휴정으로 이날로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이어 조 전 장관의 동생 조권(53) 전 웅동학원 사무국장도 법원의 보석 결정으로 석방됐다.13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조권씨에 대해 이날 직권보석 결정을 했다. 조씨는 수감 중이던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석방됐다.법조계에서는 재판부가 조씨를 보석으로 석방한 것은 구속기간 만료에 따라 석방하기보다는 여러 조건을 부과할 수 있는 보석 석방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했다. 조씨는 지난해 11월 18일 기소돼 구속기간이 17일로 끝난다. 재판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21일 오전 2번째로 검찰에 소환됐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조 전 장관을 불러 변호인 입회 하에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의 조 전 장관 소환 조사는 지난 14일에 이어 1주일 만이다.조 전 장관은 이날도 검찰 출석 사실의 외부 노출을 피하기 위해 검찰청사 지하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차 소환 조사에서 검찰의 신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조 전 장관은 이날 조사에서도 묵비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동생 조모(52)씨에 대해 20일 만에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29일 조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 면탈,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 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조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31일쯤 열릴 예정이다.조씨는 이혼한 부인과 함께 2006년과 2017년 웅동학원을 상대로 자신이 운영하던 건설업체가 시행한 공사의 대금을 받지 못했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10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알릴레오’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 김경록(37)씨와 한 인터뷰에 방송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이날 "객관적 사실과 다른 내용을 퍼뜨리고 있다"며 유 이사장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검찰은 우선 유 이사장과 김경록씨의 녹취록 전문을 언론에 제공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녹취록은 김경록 변호인이 복수의 기자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검찰에서 녹취록을 특정 언론에 유
[법률방송뉴스] 조국 법무부장관의 동생 조모(52·전 웅동학원 사무국장)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에 대해 법조계에서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9일 새벽 검찰이 특가법상 배임과 배임수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청구한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배임수재 혐의 종범 2명이 구속됐는데 주범은 구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고, 영장실질심사에서 피의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했다는 것도 이례적이라는 비판이다.일부에서는 “법원이 별건수사에 제동을 건 것”이라
[법률방송뉴스] 웅동학원 채용비리와 소송사기 혐의를 받는 조국 법무부장관의 동생 조모(52)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조씨에 대한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뒤 9일 새벽 2시 23분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명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배임)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주거지 압수수색을 포함해 광범위한 증거 수집이 이미 이뤄진 점 △배임수재 부분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영장 기각 사유로 들었다.명 부장판사는 "수회에 걸친 피의자 소환 조사 등 수사 경과, 피의자 건강 상
[법률방송뉴스] 웅동학원 채용비리와 소송사기 혐의를 받는 조국 법무부장관의 동생에 대한 법원 영장실질심사가 오늘(8일) 열렸습니다.검찰은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를 오늘 3번째로 불러 조사했고 사모펀드 관련 한국투자증권을 추가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의 조 장관 가족 관련 수사가 속도전으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오늘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입니다. 조국 장관 동생 52살 조모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취재하기 나온 수십명의 취재진이 웅성거리고 있습니다. 조씨에 대한 영장심사는 당
[법률방송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가 운영했던 '웅동학원'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 장관의 동생 조모(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장관의 직계가족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웅동학원 허위소송과 채용 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조 장관 동생 조 모 씨에 대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과 배임수재,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4일 밝혔다.웅동학원 사무국장 역할을 해온 조씨는 허위공사를 근거로 웅동학원에서 공사대금 채권을 확보하고 학교
[법률방송뉴스] 조국 법무부장관의 동생 조모(52)씨가 조 장관 일가가 운영해온 웅동학원 의혹과 관련해 이틀 연속 검찰에 소환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7일 오전 조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전날에 이어 다시 불러 조사 중이다.조씨는 전날 검찰에 처음 소환돼 오전 10시부터 13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밤 11시 40분쯤 귀가했다. 검찰은 조씨와 함께 조씨의 전처 조모(51)씨도 소환해 조사했다. 조씨의 전처는 자정을 넘겨 27일 새벽 2시 10분쯤 돌아갔다.조씨는 귀가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에 다 말했다"라고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여러 논란과 의혹 관련해 서울대와 부산대, 고려대, 웅동학원 등에 대한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에 나서며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강원도에서 중학생 11명이 초등학생 한 명을 수개월 동안 성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 초등학생은 심지어 어머니의 남자친구에게도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60대 여성이 과거 남편의 가정폭력을 문제 삼아 치매에 걸린 전 남편을 흉기로 살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