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1조 6000억원대 피해를 발생시킨 라임자산운용, 일명 '라임 사태'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40년을 구형했습니다.오늘(16일) 오후 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 이상주) 심리로 열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범행 내용과 피해 규모, 범행 방법의 대담성 등을 고려할 때 아주 중대한 사건이며, 김 전 회장의 지시로 범행에 가담한 공범들에 대해 이미 모두 중형이 선고됐다"고 말하며 구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또 검찰은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은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 주범인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재판 중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하는 것을 도운 핵심 인물인 조카 김모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오늘(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김씨(33)를 구속기소했습니다.김씨는 횡령 혐의 결심공판 기일이던 지난달 11일 김 전 회장을 차량에 태워 인적이 드문 경기도 하남시 소재 팔당대교 남단 부근까지 이동시켰습니다. 김 전 회장은 해당 차량 안에서 보석 조건으로 차고 있던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집니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 주범인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조카 김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서울남부지법 권기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8일) 오후 2시 30분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이날 오후 1시 49분쯤 아이보리색 맨투맨에 청바지를 입고 검찰 호송차에서 내린 김씨는 “도주할 걸 알고 도와줬나” “도주에 가담한 이유가 뭐냐” “돈 받은 것 인정하나” 등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앞서 서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오늘(11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부근에서 김 전 회장의 전자발찌가 끊어지며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추적 중입니다.경찰 등 20여 명이 이 일대를 수색하고 CCTV를 확인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김 전 회장의 소재에 대한 단서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당초 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에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 심리로 열리는 결심공판을 앞두고 있었습니다.김 전 회장은 스타모빌리티 인수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또 기각했습니다.지난 12일 서울남부지법 권기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기와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권 부장판사는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관련 사건에서 보석 허가를 받고 석방됐고, 이런 상황을 뒤집을만한 사정변경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또한 “1차 구속영장 청구 기각 이후 피의자 혐의 중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 몸통으로 지목된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고액의 술 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검사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박영수 판사는 오늘(30일) 오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검찰 출신 이모(52) 변호사와 나모(47) 검사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술을 접대한 김 전 회장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재판 과정 쟁점은 1인당 접대비 계산 방식이었는데, 재판부는 피고인 주장을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 주범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에게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정당 간부로 활동하면서 김봉현으로부터 받은 3천만원은 그 명목과 무관하게 정치활동 자금으로 봐야 한다"며 "김봉현이 피고인의 동생 회사에서 양말을 구매한 것
[법률방송뉴스] `검사 술접대' 의혹을 폭로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보석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7일 김 전 회장이 낸 보석 신청에 대해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기각했다.김 전 회장은 검찰이 자신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각 사건의 혐의들을 하나씩 나눠서 영장을 청구하는 `쪼개기 구속'으로 구속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며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김 전 회장 측은 법원에 도주 우려가 없다며 위치추적이 가능한 전자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보석을 신청했지
[법률방송뉴스] 라임자산운용의 전주로 알려진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돈을 받고 금융감독원의 라임 관련 검사 정보를 빼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46)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검찰은 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오상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행정관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개인적 이익을 위해 대형 금융 부실사태와 관련한 금감원 내부 문서를 2차례에 걸쳐 유출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징역 4년과 벌금 5천만원, 3천667만여원의 추징 명령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이 초범으로 범행 전부를 자백하면서
[법률방송뉴스] '라임의 전주'로 알려진 김봉현(46·구속)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정치권에 연결해 줬다는 의혹을 받는 광주MBC 사장 출신 이모 스타모빌리티 대표가 19일 오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서울남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이씨는 이날 오전 9시 52분쯤 법원에 도착해 '정치인에게 현금을 전달한 적 있느냐', '횡령이나 증거인멸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라임자산운용의 1조6천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전 청와대 행정관을 체포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16일 금융감독원 소속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전 행정관이 금융감독원에서 사용한 업무용 컴퓨터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라임 사태 및 신라젠 사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총선 이후로 자제해온 검찰이 이날 총선이 끝나자마자 김 전 행정관을 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