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의 홍종선입니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10월에는 멜로가 대세' 이런 말이 극장가에서 통했고, 그래서 9월이면 앞다퉈 멜로영화들 시사회가 열리고 언론들이 미리 소개하기 바빴는데요.이제는 1년 내내 블록버스터, 범죄영화들이 극장가를 메우고 있죠. 날이 선선해지니 따뜻한 멜로가 그리웠는데, 바람은 이뤄진다고 정통 멜로의 힘을 보여주는 영화가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게다가 '해피엔드', '사랑니', '은교' 각기 다른 사랑의 모습
[법률방송뉴스] 국내 대표 소년원은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으로, 지난 1997년부터 소년원의 공식명칭은 중·고등학교 또는 직업전문학교로 변경됐다.소년원 학교는 법원 소년부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10세 이상 19세 미만의 소년을 수용해 교과교육과 직업능력 개발훈련, 의료 재활교육, 인성교육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법무부 소속 기관이다. 실형이 확정된 소년범의 형을 집행하는 소년 교도소와는 다르게 수용경력도 전과로 남지 않는다.소년범들이 지내는 한가위는 어떤 모습일까.고봉중고교에서는 추석인 13일 생활관 소강당에서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전국 소년원 학생 143명을 대상으로 '나눔의 숲 캠프' 프로그램을 첫 실시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국장 강호성)은 전국 8개 소년원 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눔의 숲 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도입돼 실시하는 것으로, 열린 공간에서 이뤄지는 체험형 개방처우가 학생들의 심성순화와 재범방지에 효과적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계획됐다.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녹색자금을 활용해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국립 대운산, 양평 치유의 숲 등 전국 8개
[법률방송뉴스] 법제처는 지난해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수사과정 등에서의 국민 인권보호를 위한 행정규칙을 정비했다.김외숙 법제처장은 지난해 11월 국무회의에 보고한 수사 과정 등에서의 국민 인권보호를 위한 행정규칙 정비과제 14건 중 7건에 대한 정비가 최근 완료되어 시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7건의 정비를 위해 피치료감호자 분류 및 처우관리준칙, 보호소년 처우지침, 수용자 교육교화 운영지침 등 3개의 법무부 소관 예규 및 훈령이 개정됐다.기존에는 수용질서 유지 등을 이유로 피치료감호자의 경우 신문 열람, 구독 및 도서 열람을 제한했다
[법률방송뉴스] 흉악범이나 사회적 이목이 쏠린 대형 사건이 경우 검찰이나 경찰이 그동안 관행적으로 기소 전에 피의사실을 언론 등에 공표해 왔는데요.사실 엄밀히 따지면 이런 ‘기소 전 피의사실 공표’는 형법 위반에 해당합니다.법제처가 이런 인권 침해 가능성이 있는 행정 행위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이현무 기자입니다. [리포트]정부가 기소 전 피의사실 공표나 피의자 공개수배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법률 근거 마련에 나섭니다.법제처는 오늘(2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사·교정·치안 분야 행정규칙 정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
[법률방송뉴스] 법무부는 지난 9월 4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소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교도소 교도관처럼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는 현장 근무자나 지방 소재 기관 근무자 등 본부에 비해 교육 기회가 적고 강사 섭외도 어려운 소속기관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계획됐다.교육의 주요 내용은 부패와 청렴의 심리학적 측면, 부패행위로 인한 주요 징계사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결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주요시책 등이다.권익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