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맞아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 위해서 렌터카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주차 중에 사고가 있었고 뒤 범퍼가 살짝 긁혔습니다. 렌터카 회사에서 면책금과 배상금 명목으로 약 200만원을 청구했는데요. 파손에 비해 액수가 과도하게 청구된 것 같습니다 면책금과 배상금을 재조정할 수 있을까요. ▲앵커= 아마 휴가철이라 렌터카 이용하시거나 이용 계획 중이신 분들 많으실 텐데 지금 상담자분 이 사고 때문에 당황스럽지만 자기 부담금까지 과도하게 청구가 되면 더 좀 황당하실 것 같습니다. 이 비용을 모두 내야 될지 좀 알아봐야 될 것 같은데요.▲
▲상담자= 저는 렌터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스무살 남짓한 남성이 와서 차를 빌려 갔는데 그 차량이 사고가 났습니다. 그것도 차량이 전복되는 큰 사고였어요. 문제는 차량을 빌린 남성이 성인이 아닌 미성년자였다는 겁니다. 저에게 도용한 신분증을 보여준 건데요. 저는 지금 이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사장님은 저에게 욕설을 했고, 일 처리 제대로 못한 직원으로 낙인찍혔는데요. 미성년 운전자에게 저의 정신적 피해 보상을 요구할 수 있나요.▲앵커= 미성년 운전자에게 사기죄 적용되나요.▲배삼순 변호사(법무법인 에이블)=
[법률방송뉴스] 또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10대들을 엄히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관련 형사처벌이 면제되는 만 14세 미만 이른바 ‘촉법소년’ 관련한 얘기를 그제(30일) 보도해드렸는데요.이번엔 만 13살 초등학생이 차를 훔쳐 운전하다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교 신입생을 치어 숨지게 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습니다.차량 절도에 무면허 사망사고, 거기에 뺑소니까지, 촉법소년 문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검은색 승용차가 편도 3차로를 빨간 신호도 무시한 채 빠르게 내달립니
▲유재광 앵커= 법원이 타다가 ‘불법 콜택시’가 아닌 ‘기사 딸린 렌터카’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카카오 대형택시 ‘벤티’가 대형 승합 모빌리티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윤 변호사님, 타다가 어떤 서비스인지부터 간단히 설명 해주시죠.▲윤수경 변호사= 타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호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차량 공유업체 ‘쏘카’로부터 브이씨앤씨(VCNC)가 렌터카를 빌려 운전
[법률방송뉴스] 스마트폰 앱으로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호출해 이용하는 '타다'는 콜택시가 아닌 기사 딸린 렌터카라는 법원 판결이 오늘(19일) 나왔습니다. 타다의 모기업인 '쏘카'는 법원이 "미래의 편에 서줬다"고 환영했고, 택시업계 관계자들은 "꼭 택기기사들이 더 죽어 나가는 꼴을 봐야겠냐"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장한지 기자가 선고가 내려진 서울중앙지법 안팎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타다는 쏘카로부터 타다 운영업체인 브이씨앤씨(VCNC)가 렌터카를 빌려 운전기사와 차량을 고객에 제
[법률방송뉴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웅 쏘카 대표와 쏘카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의 박재욱 대표에 대해 1심 법원인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10시30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타다는 불법 콜택시가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렌터카 서비스로 타다 이용자는 임대차 계약에 따라 초단기 임대한 승합차를 인도받은 사람으로 운송계약에 따라 운송되는 여객이 아니“라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선고 직후 이재웅·박재욱 대표는 후련한 표정으로 "우리 사회가 미래로
▲상담자= 저는 아파트 입주민인데요. 입주민이 주차를 했는데 동과 동 사이에 주차를 했습니다. 우리 아파트는 25층인데 지하 1, 2, 3층이 지하주차장인데요.당시 주차장 도면 색칠을 한다고 주차를 못한다고 해서 동과 동 사이 차량 다니는 도로에다가 주차를 하고 잠을 자고 그 다음날 출근하려고 보니까 제 차가 파손됐어요.파손된 경위를 알아보니까 아파트의 관리실에서 일하는 직원이 제 차 옆에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일을 하다가 사다리가 넘어지는 바람에 제 차 전면유리는 깨지고 제 차 앞면 쪽에 파손을 시켰습니다.관리사무소 담당자와 통화
[법률방송뉴스] 불법 여객운송 등 혐의로 기소된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검찰과 타다 측 변호인이 첫 공판부터 첨예하게 맞붙었다고 하는데, 재판 현장을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법원에 나온 이재웅 쏘카 대표와 타다 운영사인 VCNC 박재욱 대표는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반복했습니다.[이재웅 쏘카 대표](오늘 첫 재판인데 심정 어떠신지)“네, 뭐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혁신이다 불법이다 논란이 좀 많잖아요
▲신새아 앵커=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의 대표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타다와 법적쟁점 짚어보겠습니다. 많이들 아시는 타다, 이 업체 대표를 검찰이 재판에 넘겼다고요. ▲윤수경 변호사=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김태훈)는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인 VCNC 박재욱 대표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쏘카와 VCNC도 양벌규정인 행위자 처벌 시 업무 주체인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규정에 의해 함께 기소했는데요. 검찰은 이 대표 등이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휴가를 맞아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위해서 렌터카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주차 중에 사고가 있었고 뒷범퍼가 살짝 긁혔습니다.렌터카 회사에서 면책금과 배상금 명목으로 약 200만원을 청구했는데요. 파손에 비해 액수가 과도하게 청구된 것 같습니다.면책금과 배상금을 재조정할 수 있을까요 라고 보내주셨네요. 아마 휴가철이라 렌터카 이용하시거나 이용계획 중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지금 상담자분 사고 때문에 당황스럽지만 자기부담금까지 과도하게 청구가 되면 더 좀 황당하실 것 같습니다. 이 비용을 모두 내야 될 지 좀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후 차량 도색을 새로 해야 하니 비용을 지불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가 차량을 사용한 뒤 차 옆면에 기스가 났대요. 그런 적 없다고 블랙박스를 확인해 보라고 해도 무조건 제 잘못이라고 합니다. 제 기억에는 전혀 그런 기억도 없고 혹시나 싶어 찍어 둔 사진에도 차는 깨끗했거든요. 어떻게 하면 억울함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라고 보내주셨네요.카셰어링, 렌터카 이렇게 많이 알고있고 들어봤을 것 같은데요. 일단 최 변호사님 카셰어링하고 렌터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좀 설명해주시죠.[최승호
[법률방송뉴스]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청각장애인은 운전면허증이 있어도 렌터카 업체에서 차를 잘 안 빌려준다고 합니다. 사고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리포트]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렌터카 업체를 검색해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청각장애인에게 차량을 렌트해 주는지 물어봤습니다.팔다리가 불편한 지체장애인도 아닌데 ‘장애인 손잡이’가 없다며 차량 대여를 사실상 거부합니다.[A 렌터카 업체]“이게 따로 장애인용으로 나온 차량이 아니라서 손잡이는 없으세요. 운전이 가능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