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을 주문했습니다.오늘(22일) 변협은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난민 수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습니다.성명서를 통해 변협은 “러시아의 군사적 침략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들의 인적·물적 피해가 날로 커져가고 있다”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병원과 대피소, 주거지역을 가리지 않고 무분별하게 폭격을 자행하여 아동과 여성 등 민간인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사태의 심각성을 제기했습니다.이어 “러시아의
[법률방송뉴스] 법무부는 28일 난민 처우를 강화하는 한편 체류 연장 목적의 난민 재신청은 제한하는 내용의 난민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난민 신청서를 접수할 때부터 신청자에게 통역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신청자가 박해 상황을 충분히 주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난민 인정자와 인도적 체류자가 사회부적응이나 생활고로 인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응 상담이나 취업지원 등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난민 심사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난민위원회 위원을 15명에서 최대 5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아울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방송 드라마, 영화 콘텐츠 중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김인석 변호사는 영화 '가버나움'을 통해 난민과 관련된 법적 문제를 짚어봅니다. /편집자 주 영화 '가버나움'은 2017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영화로, 출생신고조차 되지 않은 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거리에서 생존해 나가는 12세 소년인 주인공 자인, 초경을 시작하자 곧바로 조혼을 강요당한 자인의 여동생 사하르,
[법률방송뉴스] 지난해 9월 대한변호사협회는 불법체류자 등 외국인에 대한 ‘행정구금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 심포지엄에서 ‘행정상 장기구금의 문제 및 개정 제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한 공익법센터 어필의 전수연 변호사는 "난민 보호가 아닌 구금이다"라고 외국인보호소 실태를 고발했다.'공익법센터 어필'의 전수연 변호사를 만나 관련 애기들을 들어 봤다.[인터뷰 전문]- 최근 난민 많아진 것 실감하시나요.= 2013년도 7월부터 난민법이 시행되기 시작했는데, 2013년 1천 500여명이었는데, 현재는 한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오늘(17일) 제주 예멘 난민 신청자 339명에 대해 인도적 체류를 허가했습니다.제3국에 체류가 가능하거나 범죄 혐의가 있는 난민 34명은 체류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결국 난민 지위는 인정되지 않은 건데, 결정이 보류된 85명 가운데는 난민 인정이 타당한 사람도 있다는 것이 법무부의 설명입니다.'앵커 리포트'입니다.[리포트]올해 초 제주도에 5개월 만에 500여명 이상이 몰려든 예멘 난민들.난민 수용을 둘러싼 찬반 여론이 들끓었고, 난민 인정심사와 체류 대책에 대한 혼란과 함께 '출도
[앵커] 법무부가 오늘(25일) ‘2017년 출입국자·체류 외국인 수 역대 최다’ 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이 얘기에 더해서 '이슈 플러스', ‘난민’ 얘기 해보겠습니다.출입국자가 얼마 길래 역대 최다라는 건가요.[기자] 네, 지난해 우리나라 총 출입국자 수가 무려 8천만 명을 돌파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하루 평균 22만명 꼴로 우리나라를 들어오고 나간 겁니다. 2010년 4천만명 돌파 이후 불과 7년 만에 2배가 된 겁니다.2017년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도 218만 명으로 역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