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공매도 관련한 얘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얼마 전 금융위원회가 내년 6월 말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다고 한 이후 윤석열 대통령도 공매도 개선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공매도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증시의 안정을 위하여 공매도를 금지한다는 입장인데, 그 영향과 개선안에 관한 이야기가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과연 공매도 금지가 계속 필요한 부분인지, 또 개선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 전문가들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변호사님, 이번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최근 일명 ‘STO’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가상자산 업자, 증권회사, 스타트업, 조각투자업체 등 모두 제도변경 이후 기회를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데요. 이번 주는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금융위원회가 ‘토큰증권 발행·유통규율 체계 정비방안’을 발표한 후 가상자산 사업자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분주해졌는데요. 변호사님, 먼저 STO가 무엇인지 시청자분들게 설명좀 해주시죠.▲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네. STO는 ‘Secu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요즘 요즘 투자할 데 참 없다는 말, 많이들 하고 계실 겁니다. 부동산 가격도 하락하고 주가도 떨어지고, 가상자산 시장도 좋지 않습니다.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태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주목해볼 만한 투자처가 있습니다. 바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 P2P금융이라 불리는 것인데요. 오늘은 P2P금융에 투자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변호사님께 먼저 질문 드릴게요. P2P금융이 아직 생소한 시청자들을 위해 정확히 어떤 것이고, 왜 현재 이런 시기에 유리해지는
[법률방송뉴스] 7000억원대 피해금액을 기록한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정부 합동수사단이 공식 출범합니다.대검찰청은 오늘(23일) 경찰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방송통신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을 서울동부지검에 설치, 단속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대검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신고됐습니다. 이후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며 지난 2017년 2470억원이었던 피해액은 지난해 7744억으로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검거된 가담자 숫자는 지난 2017년
[백세희 변호사의 '컬처 로(Law)'] 예술, 대중문화, 게임, 스포츠, 여행 등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재미있는 법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재난 앞에 전 세계 국가들은 너도나도 돈을 풀었다. 유동자금의 증가와 맞물려 신종 투자상품들이 우후죽순 쏟아졌다. 너도나도 투자로 재미를 봤다는 소식이 파다했다.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나 혼자 가난해질 것만 같아‘벼락거지’라는 말이 유행일 정도였다. 지금은 팬데믹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고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이 겹치며 과열되었던 투자 열기의 거품이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돈을 빼가는 범죄인 보이스피싱. 그 수법은 점점 지능적으로 발전하다 보니 범죄를 알아채기가 도통 쉽지 않습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 대선 당시 '보이스피싱 엄단'을 주요 금융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는데요. 관련해서 김해인 기자가 보이스피싱을 당했던 피해자들의 사연을 직접 듣고 왔습니다. [리포트]지난해 11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A씨. 딸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문자로 1500여만원을 잃었
▲신새아 앵커= '차상진 변호사의 금융과 법', 오늘(16일)은 소수점 단위 주식거래에 대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소수점 단위 주식거래를 허용한다고 발표했죠. ▲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네. 최근 금융위원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소수점 단위의 주식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아마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떠한 주식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1주당 금액이 워낙 크다 보니까 아예 사지 못하거나, 몇 주 사지 못하게 되므로 해당 종목 대신 다른 종목을 사기로 결정하는 경험
▲신새아 앵커= '차상진 변호사의 금융과 법', 오늘(9일)은 어제에 이어 금융위의 금융 플랫폼 규제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더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금융플랫폼에 대하여 금융소비자 보호법이 적용된다고 했죠. ▲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네. 금융위원회는 이번주 7일 ‘제5차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상황 점검반 회의'를 열고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금융플랫폼은 소비자에게 금융상품을 비교·추천하려면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그동안 카카오, 네이버 등 금융플랫폼
▲신새아 앵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토스 등 개인 간 온라인 금융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요즘 금융플랫폼 쓰시는 분들 상당히 많은데요. 금융위원회가 금융플랫폼 일부 서비스에 대해 제재를 가했습니다. 관련 내용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와 얘기해보겠습니다.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24일 이후부터 금융플랫폼이 펀드나 연금, 보험, 카드 등 다른 금융사의 상품을 추천할 수 없게 했다고요.▲장한지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한을 받는 대표적인 핀테크 업체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입니다.이
▲신새아 앵커= '차상진 변호사의 금융과 법(法)', 오늘(29일)은 금융분야 AI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차 변호사님, 금융위원회가 이번달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는데, 먼저 금융분야에서 AI가 현재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요. ▲차상진 변호사= 네, AI는 금융산업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금융분야에서 AI의 활용이 활발한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요. 하나는 금융기법과 사회가 고도화되고, 정보가 많아짐에 따라 더 이상 사람이 직접 다양한 변수들을 모두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사람이
[법률방송뉴스] 특정 사업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사람과 여기에 투자할 사람들을 직접 연결해주는 P2P 대출이라는 게 있습니다.은행 등 기존 금융권을 통하지 않는 일종의 개인 간 금융인데, 오늘(22일) 'LAW 투데이'는 이 P2P 대출 관련한 내용 집중 보도해드리겠습니다.먼저 법정 최고금리를 넘는 이자를 받은 혐의로 영업정지 위기에 처했던 P2P 업체들에 대한 금융위원회 제재 수위가 낮아졌다고 하는데, 먼저 장한지 기자의 리포트 보시겠습니다.[리포트]법정 최고금리를 넘는 이자를 받은 혐의로 금융감독원에서 영업정지 처
▲유재광 앵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오늘(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가상화폐 시장에 안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어떤 취지의 발언일까요. '차상진 변호사의 금융과 법' 오늘은 가상자산 얘기해 보겠습니다. 차 변호사님, 먼저 광풍이라고 불릴 정도라고 하는데 이게 어느 정도인가요, 시장이.▲차상진 변호사= 가상자산의 열기가 뜨겁다는 것은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우선 대표적인 가상자산이 비트코인의 가격이 작년 9월에는 한 개에 1천300만원 정도에 불과했는데 현재는 6천만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유재광 앵커= 요즘 주식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주식 리딩방'이 화제와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주식 리딩방 얘기해 보겠습니다. 주식 리딩방이라는 게 뭔가요.▲윤수경 변호사= 주식 투자 열풍을 타고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고수익을 미끼로 거액의 가입비를 받고 개인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이른바 '주식 리딩방(불법 금융투자업체)'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이른바 '리더'로 불리는 자칭 주식 투자 전문가들
[법률방송뉴스]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 등 금융·증권 관련한 대형 범죄와 사고가 끊이지 않고 계속 터지는데요.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사경'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특사경은 '특별사법경찰관'의 약자인데, 이 금감원 특사경 인원과 수사 범위를 두고 금감원과 상급기관인 금융위원회가 미묘한 줄다리기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왕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0월 DS투자증권의 리서치 센터장 전모씨와 직원 A씨가 매수추천 정보를 이용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기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P2P대출‘이라고 개인과 개인 사이 대출을 알선하는 업체들이 기존 금융권이 커버하지 못하는 공백을 채우며 지난 10년 사이 우후죽순처럼 많이 생겨났는데요.국내 1세대 P2P금융업체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금융혁신 사례”라고 까지 극찬했던 ‘팝펀딩’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그런데 이 팝펀딩 대표가 사기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운데 피해자들이 집단 형사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어떤 내용인지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팝펀딩은 ‘세상을 연결하는 금융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난 2007년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드라마, 영화 등 대중문화 콘텐츠 중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2019년 3월 개봉한 영화 ‘돈’에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 수석검사역 한지철(조우진)은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사냥개’로 불리며 넘치는 정의감으로 증권가의 금융범죄를 뒤쫓습니다. 그러나 한지철은 금감원 직원으로 강제수사 권한이 없어 종종 금융범죄 ‘조사’의 한계에 부딪칩니다. 이는 작전을 통한 금융범죄로 돈의 쾌락을 쫓던 증권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로 경제, 특히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등 서민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빚을 제때 갚지 못하고 연체하는 악성 채무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이른바 '기한이익'이 상실되면서 대출 원금에까지 높은 가산이자가 붙고, 다시 이자가 이자를 낳으면서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고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정부가 이런 악순환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소비자신용법’을 제정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선량한 채무자가 패자부활 할 수 있는 금융의 사회안전망을 만들겠다"는 것이 정부 설명인데, 오늘(9일) ‘L
[법률방송뉴스] 금융위원회에 재직하면서 금융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고 편의를 봐주는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감찰 무마' 사건의 유재수(56)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손주철 부장판사) 심리로 22일 열린 유 전 부시장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고위직 공무원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피고인이 막대한 뇌물액을 지속적으로 수수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4천700여만원의 추징 명령도 함께 요청했다.검찰은 "유씨가 다수의 직무 관련자들에게 금품을 수수했고
[법률방송뉴스] 앞으로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 자동차보험 운전자 사고부담금이 지금보다 3배에서 5배까지 더 늘어납니다. 출퇴근 시간대 카풀 운행 사고를 커버하는 자동차보험이나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상품도 출시됩니다. 'LAW 인사이드' 달라지는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시행규칙 전해드립니다.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오늘(19일) 오후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 간담회를 열고 음주운전자 사고부담금 강화 등이 포함된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시행규칙 개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음주운전을 하다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대인사고
[법률방송뉴스] 빚을 갚을 능력이 부족한 채무자가 은행 등 금융회사에 상환유예 및 원리금 감면 등 상환계획 변경을 요청할 수 있는 ‘채무조정요청권’ 도입이 추진됩니다. 이자를 못 낼 경우 원금 전부에 대해 연체가산이자를 물려오던 금융권 관행도 개선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2020 주요 추진과제’를 내놓으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신용법’ 제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먼저 채무조정요청권은 상환능력이 없는 연체 채무자가 채무조정을 요청하면 금융회사는 즉시 추심을 중단하고 수용 여부를 의무적으로 답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