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법원에 신청한 세 번째 가처분 심리가 오늘(28일) 열립니다.정치권에서 신경전을 벌이던 이 전 대표와 국민의힘 측이 이번 심문 후 어떤 주패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이 전 대표가 신청한 3·4·5차 가처분 △전국위원회 당헌 개정안 의결 효력정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지명직 비상대책위원 6인 직무정지를 심리합니다.이번 3·4·5차 가처분 사건의 핵심 쟁점은 개정한 당헌의 유·무효 여부입니다.정치권은 △개정 당헌이 소급
[법률방송뉴스]경찰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성상납 의혹을 불송치했습니다.이 전 대표 추가징계를 예고한 당 윤리위원회 결정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다음주 예정한 사법부 심문도 집권 여당의 향배를 가를 전망입니다.◇경찰 "불송치"... 부감 가중된 윤리위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20일) 이 전 대표 고발 사건 중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과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경찰은 2013년 있었던 이 전 대표 성접대 의혹에 대해 사실 여부를
[법률방송뉴스]▲앵커= 저출산, 고물가, 재난 등의 위기 속에서 여당 국민의힘은 여전히 집안싸움에 몰두하고 있습니다.윤석열 정부는 이달 말 분수령을 맞는데요.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심문을 두고 정치권과 법조계는 '사법자제의 원칙' 기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됐습니다.정당 운영에 사법부는 어디까지 관여할 수 있을까요, 석대성 기자 보도 보시고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리포트]정권교체 실적을 이룬지 세 달도 지나지 않아 비상상황을 선포한 국민의힘.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이 넘도록 당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정진석 /
[법률방송뉴스]"개정 당헌은 결국 소급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사정변경 때문에 소급적용 아니다, 이 전 대표 측의 지나친 억측." (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심문을 두고 정치권과 법조계는 '사법자제의 원칙' 기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됐습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재판장)는 오늘(14일) 이 전 대표가 신청한 국민의힘 당헌 효력정지 가처분을 심문했습니다.해당 당헌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새 비대위 설치 근거가 됩니다.이날 심문의 쟁점은 국민의힘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오늘(8일) 전국위원회에서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이준석 전 대표는 같은 날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앞서 있었던 사안에 대해선 법원이 이 전 대표 측 손을 들어줬고, 주호영 의원과 권성동 의원이 각자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내홍 1차전은 사실상 이 전 대표가 이겼다는 평가입니다.정 비대위원장과의 2차전에선 어떤 결론이 날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이 전 대표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와 정 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요건안을 통과시켰습니다.새 체제를 추석 전 출범시키겠단 구상인데, 운명은 사실상 사법부에 달린 실정입니다.상임전국위는 오늘(2일)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이 궐위할 경우 비상 상황이라고 규정한다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결과는 만장일치로, 재적 인원 55명 중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중에 자리를 비운 4명을 제외한 32명은 찬성을 표했습니다.개정안에는 구체적으로 '선출직 최고위원 4명이 사퇴하면 당 최고위원회 기능이 상실되는 비상상황이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추석 연휴 하루 전까지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입니다.다음달 2일 상임전국위원회 소집으로 당헌 개정안을 심의하고, 5일 전 전국위원회에서 의결, 8일에는 새 체제를 출범시킨단 구상입니다.오늘(31일)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상임전국위원 20명은 이날 소집요구서를 기획조정국에 제출했습니다.의결할 내용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할 경우 '비상 상황'이라고 규정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입니다.박 대변인은 '비상 상황 요건으로 최고위원 4명 이상 사퇴를 규정한 것이
[법률방송뉴스]올해 정기국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당은 체제를 확립하고 있는 반면 여당은 다시 혼돈 속으로 빠지는 모양새입니다.국민의힘은 오늘(29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그제(27일) 의원총회 결과에 대한 후속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이 자리에선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를 누가 대행할지, 당헌 개정을 위한 전국위원회는 어떻게 진행할지 등을 논의합니다.국민의힘은 이후 2~3일 안에 의총을 다시 열어 새 비대위 출범 절차를 밟을 방침입니다.앞서 국민의힘은 5시간 토론 끝에 '비상 상황'을 규정하는 새 당헌
[법률방송뉴스]당 내홍을 사죄하면서 '원팀(하나)'을 외쳤던 국민의힘이 법원 결정에 당혹스러운 분위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법원의 가처분 일부 인용에 대해 이른 시일 안에 법률적 검토를 거쳐 이의신청 여부를 결정한단 방침입니다.사법부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제동 결정에 사실상 불복하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26일) "서울남부지법 판결은 정당 내부의 자율적 의사결정에 대한 과도한 침해"라고 서면 논평을 냈습니다.앞서 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법률방송뉴스]"절대자가 사태를 주도했다."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법원에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이 전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 황정수 수석부장에게 이같은 내용의 문서를 냈습니다.탄원서는 해당자가 사법제도에 상소됐지만, 개인·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선처를 바라거나 혹은 피해자에 대한 엄벌을 요구할 때 탄원 이유를 기재한 문서입니다.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고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비유하면서 가처분 신청 인용을 촉구했습니다.이 전 대표는 탄원서에서 윤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오늘(9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돌입했습니다.이준석 전 대표는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국민의힘은 이날 전국위원회에서 자동응답(ARS) 투표 후 5선 원로 주호영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인선하는 임명안을 의결했습니다.이로써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출범 92일 만에 체제를 비상 상황으로 전환했습니다.이 전 대표는 자동해임으로, 현 최고위원회 체제는 1년 2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국민의힘은 전국위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주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추인한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비상상황'이라고 유권해석을 내렸습니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와 이준석 대표 퇴진을 공식화했습니다.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병수 의원은 오늘(5일) 상임전국위 후 이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이날 회의에는 재적 위원 54명 중 40명이 참석했습니다.회의에선 당대표 직무대행에게 비대위원장 임명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채택했습니다.조해진·하태경 의원이 제안한 이 대표 복귀 가능 당헌 개정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재석 위원 중 최고위원회 안건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할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개최합니다.전국위 의장 서병수 의원은 오늘(3일) "상임전국위를 5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한다"며 "사흘 전에는 공고하게 돼 있는 전국위의 경우 9일 오전 9시에 연다"고 말했습니다.상임전국위는 현재 상황이 당헌·당규상 비대위로 전환해야 하는 비상 상황이 맞는지 토론하고, 이를 통해 유권해석을 내릴 예정입니다.비상 상황으로 결론이 날 경우 '당대표 또는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명시한 당헌 96조의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에 '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오늘(1일) 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이 가능하다고 총의를 모았습니다.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당이 비상상황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총의를 모았다"고 말했습니다.이날 의총에는 국민의힘 의원 113명 중 89명이 참석했습니다.양 대변인은 "당규 96조 최고위원회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당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정적인 당 운영과 상황 해소를 위해 비대위를 둘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일부 최고위원 사퇴로 당이 비상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집권 80여일 만에 20%대로 떨어졌습니다.윤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간 텔레그램 대화가 촉발한 비상 상황이 어떻게 마무리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오늘(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28.9%, 부정평가는 68.5%입니다.잘 모르겠단 응답은 2.6%로 나타났는데, 지난주 대비 긍정평가는 3.3%포인트 하락, 부정평가는 3.0%포인트 늘었습니다.(지난달 29~30일, 전국 성인 1003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
[법률방송뉴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고 비판했습니다.권 원내대표는 오늘(21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익과 국민보다 눈앞의 정치적 이익을 우선했다"고 질타했습니다.권 원내대표는 "'오늘만 산다'식의 근시안적 정책, 국민을 갈라치는 분열적 정책이 바로 민생고통의 주범"이라며 "경제의 기본을 무시한 소득주도성장, 정치 논리가 앞선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고용시장은 얼어붙었다"고 지적했습니다.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선 "5년 내내 수요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했습니다.여야 원 구성 협상에 대비하겠단 구상인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은 여전히 전망이 어둡습니다.국민의힘은 오늘(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원장 1명과 위원 6명으로 꾸리는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선관위 구성 건을 의결했습니다.위원장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맡고, 위원은 원내대변인 박형수·양금희 의원과 초선 홍석준·이종성·전봉민·김병욱 의원을 선임했습니다.국민의힘 당헌·당규는 당 국회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업무 전반에 관한 공정 관리를 위해 선관
[법률방송뉴스]30대 여당 당수의 실각에 국민의힘이 집권 약 두 달 만에 극한 내홍에 휩싸일 것으로 보입니다.대표에 대한 초유의 중징계 결정이 여권에 어떤 파장을 부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늘(8일) 새벽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준석 대표에게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이 대표는 징계에 따라 반년 동안 직무수행이 어렵게 돼 대표직 유지가 사실상 불투명한 실정입니다.윤리위는 어제(7일) 저녁부터 8시간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는데, 지난 4월 21일 징계 절차를 개
[법률방송뉴스]여야가 국회의장단을 선출함과 동시에 상임위원장은 합의 선출할 것으로 보입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4일) 원 구성 협상과 관련 "상임위원장 선출을 여야 합의 하에 처리하는 것을 약속하면 의장뿐 아니라 부의장을 포함한 의장단 선출에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권 원내대표는 또 "야당이 사개특위(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조건을 많이 붙였다"면서도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재논의하거나, 여야 5 대 5 동수로 하고 위원장을 우리에게 주겠다고 약속하면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덧붙여 "사개특위는 이미
[법률방송뉴스]행정안전부가 경찰 관련 지원 조직을 신설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안을 공식화하자 더불어민주당이 '권력 사유화'라며 강력 비판하고 나섰습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경찰국 설치 등 통제 권고안에 대해 "직접 통제에 나서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를 강행한 셈"이라고 힐난했습니다.박 원내대표는 "행안부 장관의 전례 없는 (경찰) 승진 면접부터 초유의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까지 경찰을 하수인으로 만들겠단 개악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그러면서 "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