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제97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에 김정욱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가 당선됐습니다. 96대에 이어 연임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 번 서울변회를 이끌게 됐습니다.서울변회는 오늘(30일) 오전 10시부터 롯데호텔서울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 및 임원선거 본 투표를 진행했습니다.정기총회와 함께 본 투표가 이뤄졌고, 투표 종료 후 개표를 통해 10660표 중 51.3%인 5476표를 얻은 기호 2번 김정욱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경쟁자였던 기호 1번 윤성철(사법연수원 30기) 후보는 김 후보에게 자리를 내주게 됐습니다.김정욱 당선인은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국민권익위원회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정원 외 입학 폐지조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지난 28일 대한변협은 국민권익위원회에 로스쿨의 정원 외 입학, 즉 결원보충제를 허용한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부칙 제2조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결원보충제는 로스쿨 도입 초기였던 2010~2013학년도에 한해 각 로스쿨에 결원이 발생할 경우 입학정원의 10% 범위에서 다음 학년도에 그 결원만큼의 인원을 추가 모집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대한변협은 “편입학 등 학생 유출로 발생할 수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올바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 확립과 로스쿨생의 권리 회복을 위해 ‘결원보충제’ 폐지를 촉구했습니다.오늘(23일) 대한변협과 서울변회는 감사원에 법학전문대학원의 정원 외 입학, 즉 결원보충제의 위법부당성에 대한 국민감사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결원보충제도란 등록포기, 자퇴 등으로 로스쿨에 결원이 생기면 다음 연도 입시에서 총 입학 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학생을 충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로스쿨 도입 당시 편입학 등에 따른 학생 유출로 발생할 수 있는 각 로스쿨의 재정난
▲유재광 앵커= 대한변협과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동으로 로스쿨 결원보충제가 헌법상 '능력에 따른 교육을 받을 권리' 등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는 소식 법률방송이 단독보도 해드렸는데요. 청구인 대리인으로 헌법소원에 참여하신 김영훈 변협 부협회장 스튜디오에 모시고 자세한 얘기해 보겠습니다. 일단 결원보충제가 뭔지 간단하게 설명을 좀 해주시죠.▲김영훈 변호사(대한변협 부협회장)= 결원보충제란 로스쿨에 자퇴 등으로 인해서 결원이 발생한 경우에 다음 해 입학정원에서 입학생 선발의 정원 외로 선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입니
[법률방송뉴스] 로스쿨에는 등록 포기나 자퇴 등으로 결원이 생길 경우 다음 해 입시에서 입학정원의 10% 범위에서 학생들을 추가 충원할 수 있도록 한 '결원보충제'라는 제도가 있습니다.이 결원보충제가 헌법 제31조가 명시하고 있는 '능력에 따른 교육을 받을 권리' 등 헌법에 위배된다며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어제(17일) 헌법소원을 청구했다는 소식, 법률방송이 단독으로 보도해드렸는데요.헌법소원 청구 현장에서 법률방송 취재팀이 이종엽 변협회장과 김정욱 서울변회 회장 등을 만나 관련 얘기들을 직접
[법률방송뉴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결원보충제가 헌법상 보장된 '능력에 따른 교육받을 권리' 등을 침해한다는 헌법소원이 제기됐다. 로스쿨 결원보충제에 대해 위헌 여부를 판단해 달라는 첫 헌법소원인데, 청구인단 11명에는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과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이 포함됐다.대한변호사협회는 17일 상임이사회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 제3항에 규정된 로스쿨 결원보충제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오후 심판 청구서를 제출했다.결원보충제는 로스쿨에 등록 포기나 자퇴 등
[법률방송뉴스] '로스쿨 결원보충제'를 둘러싼 논란이 연초부터 재야 법조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결원보충제는 자퇴나 미등록 등의 사유로 재학생이 이탈한 경우, 다음해 입시에서 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추가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한시법인 결원보충제는 지난해를 끝으로 효력을 상실했지만 교육부는 결원보충제를 2년 더 연장하는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지난 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변호사들은 정부의 이같은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국무회의 전날인 지난 8일
[법률방송뉴스] 이달 25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이종엽 대한변협회장 당선인과 김정욱 신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로스쿨 결원보충제 폐지"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결원보충제는 로스쿨에서 등록 포기나 자퇴 등 결원이 발생한 경우 다음해 입시에서 입학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추가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로스쿨 도입 당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됐는데, 12년간 3차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계속
[법률방송뉴스] 법조계, 특히 로스쿨의 초미의 관심사 가운데 하나로 ‘결원보충제’라는 것이 있습니다. 미등록이나 자퇴 등 로스쿨에 결원이 생기면 다음해 입학에서 정원을 늘려주는 방식으로 말 그대로 결원을 보충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입니다.이종엽 차기 대한변협회장과 김정욱 신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 이 결원보충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왕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오는 25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이종엽 대한변협회장 당선인과 김정욱 신임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5일 "로스쿨 결원보충제 연장 시행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당선인이 전날 '교육부는 로스쿨 결원보충제 연장을 즉시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변호사단체들의 로스쿨 결원보충제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김용주 울산지방변호사회장)와 전임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석왕기 전 대구지방변호사회장)도 이날 공동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의 이기적이고 일방적인 로스쿨 결원보충제 연장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교육부의
▲신새아 앵커= 로스쿨 결원보충제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장한지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로스쿨 결원보충제, 이게 왜 이렇게 논란이 되는 건가요.▲장한지 기자= 네, 로스쿨 결원보충제가 갖는 이중적 지위에 기인한 측면이 있습니다. 로스쿨 결원보충제는 등록포기나 자퇴 등으로 로스쿨에 결원이 생기면, 다음 연도 입시에서 총 입학정원의 10% 범위 안에서 로스쿨생을 충원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관련해서 일단 고등교육법에 따라서 모든 대학과 대학원은 편입학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로스쿨은 법학전문대학원법 시행령에 따라 편입학이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어제(3일) 로스쿨에서 등록포기나 자퇴 등 결원이 생기면 이듬해 입시에서 로스쿨 학생을 정원 외 추가로 충원할 수 있는 '결원보충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는 보도 전해드렸는데요.관련해서 대한변협에서 변호사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보니 응답자의 75%가량이 결원보충제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반대 이유가 다양한데, 법률방송은 현재 로스쿨 시스템에 대한 변호사들의 인식과 생각의 단면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라는 판단에 관련 내용들을 가감 없이 전해드리겠습니다.관련 대한변협 의견서를 장한지 기
[법률방송뉴스] 앞서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 관련한 이슈에 대해 전해드렸는데요.해묵었지만 여전히 첨예한 쟁점인 로스쿨 관련한 이슈들도 산적해 있습니다. 크게 세 가지 정도가 있는데 이 내용은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 로스쿨 주요 이슈 1. 결원보충제로스쿨 관련 첫 번째 주요 이슈는 '결원보충제'입니다.결원보충제는 등록 포기나 자퇴 등으로 로스쿨에 결원이 생기면 다음 연도 입시에서 총 입학정원의 10% 범위에서 로스쿨생을 추가 충원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2009년 로스쿨이 처음 개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법학전문대학원의 '정원 외 선발'을 인정하는 결원보충제도를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로스쿨 결원보충제를 2024년까지 4년 더 연장하는 내용의 '법학전문대학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로스쿨 결원보충제는 등록 포기나 자퇴 등으로 결원이 생기면 다음해에 입학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신입생을 추가 선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재학생 이탈로 로스쿨에 재정 공백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2010년 한시적으로 도입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