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경찰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이른바 '스펙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지었습니다.어제(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한 위원장 부부와 딸 A양을 수사한 결과 불송치 결정했습니다.해당 의혹은 한 위원장이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둔 시점에서 등장했습니다. 한 위원장의 딸 A양이 지난 2022년 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 가운데 상당 부분이 단어만 바꾸는 등 표절이 있었다는 의혹입니다.더불어 같은 해 2월 마찬가지로
[법률방송뉴스]LG전자 신입사원 채용 비리 혐의로 기소된 당시 인사책임자가 징역형을 확정받았습니다.어제(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습니다.LG전자 본사 인사책임자였던 A씨는 2013∼2015년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 이 회사 임원 아들 등을 부정 합격시켜 공정해야 할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그는 실무진과 함께 이른바 '관리대상자'에 해당하는 응시자 2명이 각각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법률방송뉴스]경찰이 '음대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학교 음대 학과장 출신 교수를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오늘(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대음대 A교수를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경찰은 2022학년도 음대 입시에서 당시 학과장이었던 A교수가 외부 심사위원들을 선정하는데 개입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해당 심사위원들은 서울대와 숙명여대 음대 입시에서 자신이 과외로 가르치던 학생들에게 높은 점수를 준 혐의로 현재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앞서 경찰은 지난 10월 숙명여대, 지난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