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변의 더불어 사는 法] 일상생활 곳곳에 법적 쟁점이 숨어있습니다. 정현우 변호사(법무법인 비츠로)가 일조권, 층간소음, 노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정변의 더불어 사는 法' 코너를 통해 친절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편집자 주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다. 코로나19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황이지만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는 제21대 총선의 대규모 형태로 4년 만에 돌아왔다.이번 선거에서 선출되는 국회의원은 지역구 253명, 비례대표 47명으로 총 300명이고, 선거에
▲유재광 앵커= 대한변협 성년후견위원회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국회에서 성년후견제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12일) ‘LAW 인사이드’는 ‘성년후견제’ 얘기 해보겠습니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일단 성년후견제가 뭔지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요.▲기자= 네, 성년후견제도는 치매나 고령자, 발달장애인, 정신장애인들 의사결정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의 사회 경제 생활을 말 그대로 후견인을 지정해 돕도록 하는 제도입니다.지난 2013년 처음 도입돼 올해로 시행 8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엔 이처럼 의사결정능력이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어제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AI 육성 전략을 발표했는데요. 법원에선 오늘(18일) 'AI와 법,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하는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시기와 속도의 문제이지, 인공지능이 언젠가는 법률 영역에 도입될 수밖에 없다"는 현실 인식에 기반한 심포지엄인데요.법조계와 AI 관련한 업계 전문가 등 수백명이 참석했다고 하는데 심포지엄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오늘 심포지엄 제목은 'AI와 법, 그리고 인간'입니다.AI,
[법률방송뉴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오늘(8일) 정치적 의사 표시나 정당 가입 등 공무원의 일체의 정치 활동을 금지하고 있는 현행법이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습니다.전공노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0만 공무원들도 시민과 국민으로서 정치기본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정당법과 공직선거법, 국가·지방공무원법 등은 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을 원천적으로 박탈해왔고, 특히 정당 가입 자체를 처벌 대상으로 삼은 것은 헌법에 보장된 정치 활동의 자유를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후견 아닌 기본권을 제한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성년후견제도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앞서 리포트에서 피성년후견인의 공무원 자격을 제한한 국가공무원법 조항에 대해 공대위 위헌심판을 제청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어떻게 되나요.[장한지 기자] 한마디로 헌법상 평등권 등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단적으로 같은 병을 앓아도 후견인을 신청하지 않으면 공무원 신분이 유지되고 후견인을 신청하면 공무원 자격을 박탈하는
[앵커] ‘LAW 인사이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조금 낯선 용어이긴 한데, ‘성년후견' 제도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김효정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김 기자, 오늘 서울가정법원에서 ‘후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하는데 이 소식부터 전해주시죠.[답변] 네, 성년후견제도 시행 4년을 맞아 서울가정법원에서 후견 관련 업무를 전담할 후견센터를 설치하고 오늘 개소식을 한 건데요.“후견 관련 사건 수가 급증하면서 사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건 급증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지속하기 위해 독립된 조직을 설치했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