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이틀째 진행 중입니다.피감기관도 달리 보면 '유권자'라는 점에서 총선 전 국감은 큰 퍼포먼스와 같다는 것이 정치권 통설인데요.그럼에도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이슈화를 위해 채택된 증인에는 여전히 관심이 쏠립니다.올해 국감에는 어떤 증인들이 나오는지 살펴봤습니다.◇4대 그룹 총수, 가까스로 빠져졌지만... 기업인들 줄소환사실상 '필참'이었던 4개 그룹 총수는 이번 국감 증인 명단에서 가까스로 빠짐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그
[법률방송뉴스]주말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음식 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달앱 주문 음식에 대한 이물 신고가 최근 3년새 5.9배 폭증했습니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최근 5년간 배달앱 등록 음식점 이물 신고는 총 2만1833건이었습니다.연도별로 △2019년 808건 △2020년 1558건 △2021년 6867건 △2022년 9224년 △올해는 상반기까지 3376건 등입니다.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집합금지를 본격 시행한
[법률방송뉴스]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음식 주문이 해마다 늘고 있는데, 이물 신고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하지만 행정처분은 해마다 줄고 있어 위생관리와 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단 지적입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전국 배달앱 등록 음식점의 이물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음식점의 이물 신고는 2020년 1557건에서 지난해 6866건으로 늘었습니다.올 상반기 이물 신고는 4499건, 올 한 해 배달 이물 신고는 지난해보다 많을 전망입니다.배달앱 등록 음식점의
[법률방송뉴스] 파리바게뜨가 위드코로나 정책 실시 후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 올해 트렌드를 반영해 “크리스마스, 대반전을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언급량은 전년 대비 약 135% 늘어났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오늘(26일)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레드 컬러를 적용한 2단 케이크부터 화려한 입체케이크, 산타, 루돌프, 트리 등의 오브제를 활용한 케이크까지 40여종의 시즌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오는 12월 17일까지 해피오더, 카카오주문하기, 배달의민족,
[법률방송뉴스]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와 통화서비스 일부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KT 인터넷 먹통' 사태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1시 20분경 KT 인터넷 서비스에 1시간 가량 장애가 생김에 따라 전국의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은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KT 뿐 아니라 다른 통신사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들도 계속해서 올라왔습니다. 실제로 인터넷 검색을 비롯한 증권거래시스템, 기업 업무시스템 등 KT 인터넷 전반에 걸쳐 서비스가 불통된 겁니다. 일부 가입자는 일반 전화통화도 되지 않는 등
▲신새아 앵커= 배달 라이더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사지로 내몰리는 배달 라이더들, 이들이 죽음의 질주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 감춰진 슬픈 이면도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관련해서 배달 플랫폼 회사, 음식점 업주, 배달 노동자 이렇게 각 주체들의 입장은 뭔지, 또 대책은 없는지 등을 하나씩 알아보죠. 먼저 당사자인 라이더들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오지 않았습니까. 어떤 얘기들이 나왔나요. ▲김해인 기자= 라이더들은 ‘회사’에 문제가 있음을 꼬집었습니다. 보통 회사라고 하면 잘 알려진 배달 플랫폼, 즉 대표적으로
쿠팡 덕평물류센터는 연면적으로 축구장 15개 크기의 규모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를 취재하던 한 기자가 현장에서 “탄냄새 대신 샴푸향이 느껴졌다”고 말한 내용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소셜커머스는 10여년 전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했다. 생활에 꼭 필요한 잡화까지 소셜커머스에서 일종의 공동구매 방식으로 구입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었기에 소비자들은 이 새로운 서비스를 열렬히 환영했다. 공유경제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착한 소비와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개념 또한 이어서 등장했다.해외에서는 아
▲유재광 앵커= 배달 노동자들 노조인 라이더유니온에서 내일(28일) "의원님들, 라이더들이 정책배달 왔어요"라는 제목으로 국회에 정책요구안을 전달한다고 합니다. 법률방송이 관련 정책요구안을 입수했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와 얘기해 보겠습니다. 내일 행사 이름을 '배달데이'라고 붙였다고 하는데, 우선 '라이더유니온'이란 단체, 어떤 단체인가요.▲장한지 기자= 쉽게 말해 '배달 노동자들의 첫 노조'입니다.2년 전인 2019년 5월 1일 노동절에 50여명의 배달 노동자들
▲신새아 앵커= 오늘 하루 종일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이 화제가 됐는데, 하루 만에 100조원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삼성전자에 이어 단숨에 국내기업 시총 2위 자리를 꿰차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른바 '플랫폼 기업'들이 대세인데, 관련해서 어제 국회에선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왕성민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왕 기자, 요즘 플랫폼, 플랫폼 하는데, ‘플랫폼 기업’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나요. ▲왕성민 기자= 네, 플랫폼이란 단어의 어
▲신새아 앵커= 플랫폼 수수료 갈등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 저희가 앞서 공정위의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관련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현재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문제로 거론되는 게 뭐가 있죠.▲이호영 변호사= 먼저 배달앱이 지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상위 사업자의 과점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건데요.배달앱 시장이 본격화될 당시 2015년도 같은 경우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플랫폼 업자들이 공격적으로 수수료 할인 정책을 썼었거든요. 이런 식으로 할인을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온라인 플랫폼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를 크게 강화합니다. 오늘(21일) 'LAW 투데이'는 코로나19가 키운 플랫폼 산업, 그 규제 관련 보도 전해드립니다.먼저 공정거래위원회가 어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한계는 없는지 등을 장한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리포트]'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는 크게 세 갈래로 나뉩니다.하나는 G마켓, 옥션, 11번가 등을 가리키는 '오픈 마켓', 다른 하나는 쿠팡, 티켓몬스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