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1억원, 김 총리 15억원, 오세훈 59억원
[법률방송뉴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22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재산은 총 21억9000만원으로, 지난 발표 대비 1억1400만원 증가했습니다.
이외 청와대 유영민 비서실장 재산은 38억5000만원, 서훈 국가안보실장 47억8000만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억1000만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5억1700만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1억6400만원 등입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2억1300만원, 이인영 통일부 장관 11억7500만원, 박범계 법무부 장관 13억원, 서욱 국방부 장관 8억8900만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무위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총 45억6700만원입니다.
지난번보다 4억8000만원 늘었습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재산은 14억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39억2600만원입니다.
광역자치단체장 중엔 오세훈 서울시장 재산이 59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 46억8400만원, 이춘희 세종시장 32억8700만원 등입니다.
중앙부처의 재산 총액 상위자 1위는 이강섭 법제처장으로, 350억67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총장이 133억2900만원, 김경선 여가부 차관 128억2600만원 등입니다.
한편 이번 재산공개대상자는 총 1978명으로, 대한민국 전자관보 누리집에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6조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합니다.
공직자윤리위는 같은 법 10조에 따라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합니다.
이번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은 16억2145만원입니다.
재산총액 기준 46.7%가 10억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신고재산 평균은 종전 신고한 재산 평균에 비해 1억6629만원 증가했습니다.
재산변동 요인으로는 주택 공시가격과 토지 개별공시지가 상승, 종합주가지수 상승 등이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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