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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9일) "대선공약 추진단 구성을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제안한다"며 여야 공통공약 추진기구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여야가 입을 모았던 대선 공통공약을 미룰 이유가 없다"며 "입법 추진에도 이견이 있을 수 없기에 더욱 속도를 붙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젠 거대 양당이 기득권을 내려놓을 때"라며 "기초의회 선거에 중·대선거구제 도입, 비례대표 선출용 위성정당 금지 등 내용의 공직선거법을 4월 5일까지 통과시키지 않으면 6월 1일 지방선거는 사실상 위헌 상태로 치러지게 된다"고 부각했습니다.

그러면서 "박병석 국회의장도 (법안 처리) 시급성에 공감했다"며 "국민의힘이 동의하면 기득권 체제를 막내릴 수 있다"고 마지노선을 다음주로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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