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물괴와 죄형법정주의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아까 죄형법정주의 3가지 조건, 그러니까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생존, 처벌법규, 그리고 공소시효가 있었어요. 우리가 많이 쓰는 말이긴 한데, 이것도 조금 제대로 알려주시죠.[이조로 변호사] '공소시효'하면 많이 듣는 내용인데, 검사가 일정 기간동안 공소를 제기하지 않고 방치하면 국가의 소추권이 소멸되는 제도를 말합니다.그러니까 경찰이나 검찰이 수사를 해서 죄가 된다고 생각을 하면 기소를 하잖아요. 기소는 검사만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신과 함께-인과 연', 저희가 영화 속 재판얘기 해가고 있는데 여기 천상재판이지만 제가 현실에서 듣던 법률 용어가 들리더라고요.그게 뭐냐하면 이 김동욱이 '내가 8번만에 국진에서 떠나 1차 패스한 사람이야, 사시 패스했어' 이러면서 불소급을 얘기해요.'내 죄를 옛날 것을 불소급하지 마라' 이 부분, 불소급의 원칙 이것을 설명해주세요.[이조로 변호사] 예, 법률 불소급 원칙은 말그대로 소급한다, 라는 말이 어떤 말인지 아시죠. 뒤로 돌아간다는 말이잖아요. 불소급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신과함께-인과 연' 이 재판에서 중요한 하나를 제가 또 묻고 싶은 게 있어요.이 영화에서 보면 증인으로 원 일병, 박 중위, 심리어 염라까지 증인으로 호출이 돼요. 이 재판 과정에서 증인도 중요하다 싶거든요.증인에 대한 부분 설명해주시죠.[이조로 변호사] 보통 법정 증인 선서에서 어떻게 하냐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라는 선서를 하고 증언을 합니다.그래서 객관적 사실과 다르면 허위진술이냐,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신과 함께' 우리가 1편에서도 7개 재판 얘기를 했었고, 어떻게 보면 신과 함께에서 중요한 것은 재판이란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조금 궁금해졌어요.이 지상에서의 재판의 과정, 저희가 법률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대략적으로라도 재판의 과정을 알면 많은 분들이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설명을 청합니다.[이조로 변호사] 작품의 내용은 형사재판하고 유사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재판이 시작되려고 하면 먼저 선행되어야 되는 게 있습니다. 선행되어야 되는 것이라면 먼저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홍종선입니다. 최근 ‘영화 속 이런 법’에서 속편을 낸 영화들을 다수 소개해 드렸는데요. 올 여름 만난 2편 영화들 중 '최고다' 할 작품입니다. 바로 '영화에 법 있수다'에서 만나 볼 예정인데요. 이조로 변호사와 함께합니다.본격적으로 ‘신과함께-인과 연' 속의 법률 얘기 나눠 볼까요. 우리가 1편의 마지막이자 2편의 시작일 수 있는 게 김동욱의 억울한 죽음이잖아요.현실에서 어떤 법으로 이것을 처벌할 수 있을까요. 바로 이 죽음과 관련된 원 일병과 박 중위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인크레더블 2' 영화에서 보면 초능력 막내가 초능력을 주체를 못해서 막 물건을 부수는 상황에 나와요. 그런데 흔히 아이들은 이렇게 너무 어리면 처벌받지 않잖아요.그럼 만약에 부서진 물건의 주인은 그럼 어떻게 보상, 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허윤 변호사] 일단 아기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없는지를 보면 이 부분을 명확하게 규정해놓고 있습니다.민법 제753조를 보면 '미성년자가 타인에게 손해를 가했을 때는 그 행위의 책임을 변식할 지능이 없는 때에는 배상의 책임이 없다' 라고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여기 '인크레더블 2' 영화 속에서 스크린 슬레이버는 특수 안경을 써가지고 어떤 일종의 세뇌랄까 최면, 이런 것으로 해서 간접정범의 죄를 지어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떤 죄들이 적용될 수 있을까요.[허윤 변호사] 최면을 거는 행위는 폭행죄로 처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폭행은 그런데 우리가 흔히 아는 것과 조금 달리 예를 들면 침을 뱉었을 때 침을 맡지 않고 바닥에 떨어져도 폭행이 될 수 있고요.큰 소리를 질러서 깜짝 놀라게 만드는, 그리고 이상한 것을 보여줘서 식욕감퇴에 잠 못자고 이런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홍종선입니다. 2018년 여름은 속편 영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에도 영화 제목에 2가 붙은 작품인데요.무려 14년 만에 나온 2편인데 ‘세상에 나올 이유가 있었구나’ 할 만큼 신선하고 기발하고 통쾌합니다. 바로 ‘인크레더블2’, ‘히어로 전문’ 허윤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영화 속 법률 이야기'부터 수다를 떨어봐야 되겠습니다. 여기서 보면 어떤 히어로들이 세계를 지키고 지구를 지켜야 되는데,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모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