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입국한 40대 중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된 후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오늘(4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의 한 호텔 인근에서 41세 중국인 A씨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습니다.A씨는 전날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했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임시생활 시설인 호텔에 격리될 예정이었습니다.그러나 A씨는 호텔 객실 배정을 앞두고, 빈 객실이 없어 다른 호텔로 이송되는
[법률방송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6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5천761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14일부터 계속 세 자릿수(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를 기록하면서 닷새 동안 확진자만 총 991명으로 1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6명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235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지역발생 신규 확진자가 12개 시·도에서 나와 전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대해 각종 이행조치를 강제화하는
[법률방송뉴스] 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지난달 30일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지역발생 0명'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6명 증가해 총 1만78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15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4일 연속 10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 6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3명은 검역 단계에
[법률방송뉴스] 국내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75일 만에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들 4명은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전국의 지역에서 발생한 환자는 '0명'이었다.국내 지역에서 신규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2월 15일 이후 처음이다.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4명 늘어나 총 1만7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4명은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전부 공항
[법률방송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우리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사증 면제와 무사증 입국을 잠정 정지하고, 불요불급한 목적의 외국인 입국 제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개방성의 근간은 유지하되,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제한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해외유입 위험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관계부처는 조속히 시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법률방송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명 이하를 유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4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총 확진자는 1만331명으로 집계됐다.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진단검사자 수는 1만500명으로, 휴일이었던 지난 5일의 5천571명보다 배 가까이 늘었으나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과 같은 47명으로 집계됐다.해외유입 사례와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은 계속 확진자 증가 요인이 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으로 공항 검역과정에서 14명이
[법률방송뉴스]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23일 "코로나19는 인구의 60%가 집단면역을 가져야 종식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서울대 교수)은 2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판데믹의 이해와 대응전략'에 대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60%가 면역을 가졌을 때 코로나19의 확산을 멈출 수 있다"며 "인구 집단면역을 일시적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은 예방접종밖에 없는데, 코로나19 백신이 나오려면 12개월은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해외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정부가 특별입국절차 외 추가 조치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증상이 없는 경우 특별입국절차로는 걸러낼 수 없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면서 "특별입국절차에서 거치는 앱 설치, 모니터링 외에 추가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현재 이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윤 반장은 "입국 시 증상이 없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로 간 경우 취해야 하는 조치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면서 "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19일 0시부터 모든 국내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국을 모든 국가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입국자는 모두 입국장에서 발열 검사를 받고 특별검역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강화된 검역 절차를 거쳐야 한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하고 최근 국내 입국자 가운데 유증상자와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19일 0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