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초등학생을 성폭행했는데 어떤 피고인은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어떤 피고인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어떻게 봐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판결문을 봐야 어떤 취지와 맥락인지, 양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알 수 있는데 우리 법원은 판결문 공개에 지나치리만큼 인색합니다.관련해서 오늘(25일) 국회에서는 '판결문 공개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장한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대법원 종합법률정보 사이트입니다.'화제의 판결' 코너에 판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그럼 여기서 김경수 지사 판결이 어떻게 돼 있는지 판결문 뜯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먼저 여당이나 비판하는 주요 근거들을 보면 유죄의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다, 이런 비판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이게 지금 타당한 비판입니까. 어떻습니까.[이호영 변호사] 물증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물증은 되게 많습니다. 되게 많은데, 문제는 김경수 지사가 드루킹과 공모를 해서 댓글조작에 실제로 관여를 했는지 이를 직접적으로 입증할 증거가 대단히 부족하다, 이 점이 있는 것 같습니
[법률방송뉴스]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내면 최대 무기징역까지 처할 수 있도록 한 특가법 개정안, 일명 ‘윤창호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또다른 ‘윤창호법’의 하나로,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시 가중처벌하고 음주단속 기준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도 국회 행안위에서 의결됐습니다. 정순영 기자입니다.성소수자 여군 초급장교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해군 간부 2명에 대한 고등군사법원의 항소심 '무죄' 판결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심 징역 10년과 8년에서 2심 전부 무죄, 어떻게 봐야 할까요. 법률방송이
[법률방송뉴스] 제5회 '세계성년후견대회'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해 나흘 동안 열립니다. 치매노인이나 중증장애인을 위한 성년후견제도, 대회 참가 법조계 인사들은 OECD 국가 중에서도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한국에서 이 제도가 빨리 정착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성폭력 가해자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했는데, 내 실명과 주소 등 인적사항이 적힌 판결문이 가해자에게 송달됐습니다. "보복이 두려워 전화번호를 10번도 넘게 바꾸고 유서까지 써놨다"는 국민청원에 20만명이 동의했습니다. 민사소송법, 무엇이 문제일까요.검찰의
국정농단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1심 법원이 오늘(22일)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으로 인해 국가 혼란이 더욱 악화되는 결과가 초래됐다"고 우 전 수석을 준엄하게 질타했습니다.대법원이 김명수 대법원장과 대법관 13명 전원회의를 열고, 전국법관대표회의 상설화를 골자로 하는 ‘전국법관대표회의 규칙안’을 의결했습니다. 상설화되는 판사회의 구성과 역할, 의미를 전해드립니다.정부가 오늘 이낙연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조정 점검회의를 열고 ‘스토킹 처벌법’ 신설 등 ‘
대한변협은 5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남구 변협회관 대강당에서 '합리적인 판결문 공개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변협은 "헌법 제109조는 재판의 심리와 판결을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이에 따라 민사소송법 등 현행 법은 일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누구든지 확정된 사건의 판결서 등을 열람 및 복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판결문 공개는 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세미나 사회는 곽정민 변협 제2법제이사가, 토론 좌장은 노강규 변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