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하서정 변호사의 '바로(LAW)보기', 오늘(23일)은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짚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올해 초 국민들의 공분을 산 끔찍하고도 미스테리한 사건이죠. 사건 개요 짧게 설명해주시죠. ▲하서정 변호사= 네. 지난 2월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세 살짜리 여자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었는데요. 이 사건은 애초 어린 딸을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한 김씨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셌으나, 유전자 검사에서 숨진 여아가 석씨의 딸로 드러나면서 반전을 거듭했습니다.즉 수사 과정에서
[법률방송뉴스] 초등학생인 8살 딸에게 식사를 제대로 주지 않고 대소변을 먹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와 계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제15형사부(이규훈 부장판사)는 살인,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및 상습아동유기·방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친모 A(28·여)씨와 남편 B(27)씨에 대한 오늘(2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30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또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영유아 보호시설
[법률방송뉴스] 경북 구미에서 지난 2월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 친모 석모씨(48)에 대해 검찰이 "범행이 지극히 반인륜적"이라며 징역 13년을 구형했다.13일 오후 2시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형사2단독 서청운 판사 심리로 열린 4차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 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석씨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2018년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구미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석씨가 친딸인 김모(22)씨가 출산한 아이와 자신이 출산한 아이를 바꿔치기해 김씨 아이를 빼돌린 것으로
[법률방송뉴스]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의 여아를 빈 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22)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25년을 구형했다.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이윤호 부장판사) 심리로 7일 열린 김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5년과 취업제한명령 10년,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구형했다.김씨는 지난해 8월 초 이사하면서 빈 집에 아이를 방치해 같은 달 중순쯤 숨지게 한 혐의(살인, 아동복지법 위반 등)로 구속기소됐다.검찰은 "생후 29개월 어린아이가 홀로 피고인을 기다리다 무더운 여름날 물 한
[법률방송뉴스]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의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의 변호인이 사임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석씨의 변호를 맡은 유능종 변호사(법무법인 유능)는 이날 대구지법 김천지원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다.유 변호사는 지난 5일 검찰이 석씨를 기소한 후 변호인으로 의견서를 냈다. 그러나 9일 만에 소송대리인 사임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유 변호사는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는 사건이라 부담이 많이 됐다"며 "더는 변호를 맡을 수 없어 사임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
[법률방송뉴스]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유전자(DNA) 검사 결과 숨진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를 기소했다.검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대검찰청의 DNA 검사 모두 석씨가 친모로 밝혀졌고 석씨가 딸 김모(22)씨가 출산한 아이와 자신이 낳은 아이를 바꿔치기했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석씨가 아이 출산 사실을 계속 부인하면서 사건이 사실상 미궁에 빠진 상태에서 일단 재판에 넘긴 것이다. 김씨가 출산한 아이의 행방도 아직 오리무중이다.대구지검 김천지청 형사1부(이용균 부장검사)는 5일
[법률방송뉴스] 대검찰청이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의 '친모'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DNA) 검사를 한 결과, 기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검사 결과와 동일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대검은 이날 이러한 유전자 검사 결과를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과학수사부는 석모(48·구속)씨, 석씨의 딸 김모(22·구속)씨, 김씨의 전 남편 홍모(26)씨 등 3명의 유전자 검사를 해왔다.앞서 국과수의 유전자 검사에서 당초 숨진 여아의 외할머니로 알려졌던 석씨가 여아의 친모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지만,
[법률방송뉴스]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의 숨진 3세 여아와 사라진 3세 여아는 경북 구미시의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바꿔치기된 것으로 밝혀졌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구미경찰서는 26일 숨진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가 구미의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신생아 채혈 검사 전에 두 신생아를 바꿔치기한 사실을 밝혀냈다.산부인과 의원의 기록에는 여아의 혈액형이 A형인데, 석씨의 큰딸이자 여아의 산모인 김모(22)씨와 김씨의 전 남편 홍모씨의 혈액형에서는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라는 것이다. 즉 김씨와 홍씨가 각각
[법률방송뉴스]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의 숨진 여아와 사라진 여아는 경북 구미시의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바꿔치기된 것으로 밝혀졌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구미경찰서는 26일 숨진 여아의 친모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검사 결과 밝혀진 석모(48)씨가 구미의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신생아 채혈 검사 전에 두 신생아를 바꿔치기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법률방송뉴스]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이 미궁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검사 결과 숨진 3세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는 검사 결과를 부인하며 자신이 친모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석씨의 딸 김모(22)씨가 낳은 아이의 행방은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자칫 영구미제가 될 수도 있는 이 사건에 대해 언론과 네티즌들은 확인되지 않은 뉴스와 정보를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사실과 다르거나 추측이 섞인 정보는 오히려 사건 해결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연합뉴스는 2
[법률방송뉴스]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구미경찰서는 17일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를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유기 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미성년자 약취 혐의는 석씨의 딸 김모(22)씨가 낳은 손녀를 대상으로, 사체유기 미수는 숨진 석씨의 여아를 대상으로 적용했다. 경찰은 석씨가 경찰 신고 하루 전인 지난달 9일 숨진 여아를 발견한 뒤 시신을 유기하려고 한 정황이 일부 확인되고 진술도 확보해 사체유기 미수 혐의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 수사의 핵심인 사라진 손녀의
[법률방송뉴스]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의 친모로 드러난 석모(48)씨가 딸의 시신을 유기하려 했던 정황이 확인됐다.경찰은 이에 따라 석씨에 대해 기존 미성년자 약취 혐의 외에 사체유기 미수 혐의를 추가해 17일 오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석씨는 경찰 신고 하루 전인 지난달 9일 딸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경찰에 따르면 석씨는 건물주 요청에 따라 큰딸 김모(22)씨가 살던 빌라 3층에 올라갔다가, 이후 친딸로 밝혀진 3세 여아가 반 미라 상태로 숨진 것을 발견하고도 곧바로 신고하지 않았다. 석씨는 다음날 남편 김모
[법률방송뉴스] 창녕 아동학대 사건의 가해자로 9살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계부(35)가 15일 구속됐다.창원지법 밀양지원 신성훈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계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인 후 3시간 30분 만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앞서 A씨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 및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초등학생 의붓딸 B(9)양을 쇠사슬로 묶거나 하루에 한 끼만 먹이는 등 학대한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