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매년 5만명 넘는 농업인이 농경일을 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농업인 사고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데, 최근 5년간 1200명은 사고로 숨졌습니다.특히, 추석 연휴 벌초와 추수철을 맞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자 중 농업과 관련해 다치거나 목숨을 잃은 사람(보험금 지급 기준)은 25만8748명 수준입니다.연도별로는 △2018년 4만7332명 (부상: 4만7091명 / 사망
[법률방송뉴스]추석을 앞두고 법무부가 명절 전후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활동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집중 투입합니다.사회봉사명령은 무보수 노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받은 범죄피해를 회복하도록 하는 형사처분으로, 대상자들은 농어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재난지역 피해복구와 주거환경 개선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올해 7∼8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 낙과 등 피해가 집중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특히 초대형 가을 태풍에 대비해 농가 주택 및 비닐하우스 등 시설 정비
[법률방송뉴스]SPC 삼립이 다가오는 명절 연휴를 맞아 '그릭슈바인 캔햄'과 '빚은 떡' 등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습니다.먼저 가공육 브랜드 '그릭슈바인'에서는 그릭슈바인 캔햄 세트와 동물복지 캔햄 세트, 그릭슈바인 복합 세트 등 다양한 구성의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습니다.이 중 동물복지 캔햄 세트는 최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복지 원료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한 점이 특징입니다.동물복지 축산인증 농장에서 건강하게 키운 돼지만을 사용한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법률방송뉴스]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과, 배 등 과일과 쌀 값은 올랐지만, 소고기 가격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어제(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추석을 약 일주일 앞둔 지난 20일 기준 대형마트 34곳을 조사한 결과, 차례상에 오르는 배 가격이 5개 평균 16,283원으로 나타났습니다.이는 지난해 추석 열흘 전 시기와 비교해 32.4% 오른 수치입니다.전통시장 16곳에서도 배 5개 평균 가격이 지난해 추석 성수기보다 14.5% 오른 17,6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사과 가격은 5개 기준 전통시장에서 1만 5528
▲신새아 앵커= 추석을 맞아 고마운 이들과 선물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표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고물가 시대에 따라 이번 추석에는 실속있는 ‘가성비’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모양새입니다.변화하는 명절 선물 트렌드를 신예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VCR]진열된 상품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어떤 것이 더 좋을지 신중하게 비교합니다.한 대형 백화점의 추석 선물 특설 행사장.명절을 맞아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시민]“한우를 사돈댁에 보내려고요. 좋아할 것 같아서요.”[김재진 / 서초구 방배동]“(육포 같은 것은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입니다. 지난 주 민족 대명절 추석이 있었죠. 명절에는 여러 친척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명절 후유증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묵혀있던 문제들이 드러나면서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주엔 ‘이혼’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변호사님, 먼저 ‘돈 되는 법과 이혼’, 둘 사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설명해주시겠어요?▲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네. 저희가 매주 주제를 선정할 때마다 많은 고민을 하는데요. 명절을 이야기 하니까 주변에서 이혼에 대
[법률방송뉴스] 농·수산물과 농·수산 가공품의 선물 가액 범위를 명절에 20만원으로 상향한다는 내용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개정안이 오늘(9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석 198명 중 찬성 186명, 반대 5명, 기권 7명으로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이번 개정안은 공직자의 수수 금지 금품에 해당하지 않는 예외 조항, 8조 3항 가운데 '원활한 직무수행 또는 사교·의례 또는 부조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음식물·경조사비·선물
[법률방송뉴스]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남편인 이일영 연세대 명예교수가 코로나 사태 와중에 요트를 구입한다며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서일병 후임은 이일병”이라고 비유하는 글을 올렸다.진 전 교수는 5일 페이스북에 “서일병 후임은 이일병. (나라가) 단 하루도 잠잠한 날이 없네"는 글을 올려 이 교수 논란을 꼬집었다. 서일병은 '특혜 휴가' 의혹을 받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서모씨를 가리킨다. 추 장관 아들 의혹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또다른 국무위원인 강 장관의 남편
[법률방송뉴스] "위기는 의도치 않게 사회의 숨겨진 단면을 드러낸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돌봄노동의 취약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계기도 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돌봄노동 현장은 울리히 벡이 통찰한 ‘위험사회’의 전형적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지난달 24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과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 ‘포스트코로나 시대 돌봄노동의 재조명과 사회적 지원방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말이다.▲ “돌봄노동은 ‘위험의 개인화’가 전면화 된 노동현장”‘포스트코
[법률방송뉴스] 국내 대표 소년원은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으로, 지난 1997년부터 소년원의 공식명칭은 중·고등학교 또는 직업전문학교로 변경됐다.소년원 학교는 법원 소년부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10세 이상 19세 미만의 소년을 수용해 교과교육과 직업능력 개발훈련, 의료 재활교육, 인성교육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법무부 소속 기관이다. 실형이 확정된 소년범의 형을 집행하는 소년 교도소와는 다르게 수용경력도 전과로 남지 않는다.소년범들이 지내는 한가위는 어떤 모습일까.고봉중고교에서는 추석인 13일 생활관 소강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