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명박(79)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등 혐의 항소심에서 1심보다 형량이 2년 늘어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1심 선고 후 보석으로 석방됐던 이 전 대통령은 법정구속돼 350일 만에 다시 구치소에 수감됐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19일 100억원대 뇌물수수와 340억원대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여만원을 선고했다. 1심 형량은 징역 15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82억원이었다.재판부는 대통령 재직 중 저지른 뇌물 범죄는
[법률방송]이명박 전 대통령 친형, '상왕'이자 '만사형통'으로 불렸던 이상득 전 의원이 오늘(7일) 검찰에 재소환됐습니다.오는 14일 이 전 대통령 소환을 통보한 검찰이 이 전 대통령 직접 대면 조사를 앞두고 막판 다지기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입니다.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한때 '상왕'으로까지 불렸던 이상득 전 의원은 휠체어를 탄 채 면도도 안 하고, 머리는 헝클어진 초췌한 모습으로 검찰에 나왔습니다.이상득 전 의원은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눈을 질끈 감고 아무런 답변도 하지
서울중앙지검은 14일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에 앞서 이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을 7일 오전 재소환 조사한다고 6일 밝혔다.이 전 의원은 2007년 대선을 전후해 불법 자금을 수수하고 2011년 국정원 특수활동비 1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1월 26일 한 차례 검찰에 소환됐다가 건강상 이유로 3시간 만에 귀가했다.검찰은 당시 소환 조사에서 국정원 자금 수수 여부와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으나 이 전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입장만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검찰은 최근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이 전 대통
“영포빌딩 청와대 문건 이관하라” MB, 검찰 상대 소송MB 사위 이상주 민간에서 불법자금 MB에 전달 혐의눈덩이처럼 불어나는 MB 뇌물 수수액 항목별 얼마?!“나 또 당했다” 미투했더니 명예훼손으로 역고소 당해개념도 모호한 가상화폐... 이용자 보호 법적 제도 마련해야“제2의 최순실 예산 낭비 막는다” 재정민주화 국민소송 심포지엄“손해배상 소송 때문에 파업 엄두 못내” 파업 손배소 남발 문제점“이혼 후 딸 나몰라라... 딸 사망 후 보험금은 챙겨” 상속세 어떻게 돼있나어린이 차량 탑승 안전 강화 ‘세림이법’ 현실에선 적용 어려워
‘후다닥’ 재판정으로 향한 최유정 변호사, 1·2심 재판부는 ‘징역 6년’ 선고했는데대법원 “횡령 다시 판단하라” 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 최유정 측, 정운호 등 증인신청했다.까도까도 끊임없이 등장하는 ‘MB 비리’... 이팔성에 이어 대보그룹도 MB 측에 금품로비 의혹국정원·삼성 취업청탁 등... MB 수뢰 의혹 70억 돌파!‘ME TOO’ 했는데 ‘명예훼손?’... &ldqu
[법률방송]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한 비리 의혹이 고구마 줄기처럼 계속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MB 사위’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가 거액의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이어 오늘(28일)은 중견 기업인 대보그룹이 수억원을 MB 측에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수억원대 금품을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대보그룹은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등을 주 업무로 하는 중견기업입니다.검찰은 대보그룹이 지난 2010년 무렵 관급공사 수주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 전 대통령 측에 돈을 건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