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로펌 대표변호사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한 후배 변호사 측이 대한변협에 피해자 보호에 적극 나서달라는 요청서를 변협에 전달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윤 변호사님, 먼저 사건 내용을 다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죠. ▲윤수경 변호사(법무법인 게이트)= 서초동의 한 로펌 대표변호사였던 40대 A씨는 지난해 초임 변호사인 후배 B씨를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로 고소돼 약 5개월간 경찰에서 수사를 받던 중 지난달 26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법률방송뉴스] 오늘(14일) ‘LAW 투데이’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고소 사건 관련한 보도 집중 전해드리겠습니다.어제 고소인 측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추행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는데요.야당인 미래통합당은 특검과 국정조사까지 언급하며 파상공세를 펴고 있고, 정의당도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해선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신새아 기자가 먼저 어제 고소인 측 기자회견 내용과 정치권, 시민들의 반응을 전해드립니다.[리포트]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 측은 기자회견에서 '권력을 이
[법률방송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A씨 측이 오늘(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A씨는 기자회견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입장문을 발표하고 "저의 존엄성을 해쳤던 분께서 스스로 인간의 존엄을 내려놓았다. 너무나 실망스럽고, 아직도 믿고 싶지 않다"며 “인간적인 사과를 받고 싶었다. 저는 살아있는 사람이다”고 말했습니다.A씨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피해자가 비서로 재직한 4년간 성추행과 성희롱이 계속됐고,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난 뒤에도 지속됐다. 피해자가 사용했
[법률방송뉴스] 오늘(9일) 서울고법에선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이 있었습니다.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구형했는데요. 과연 안 전 지사에 대한 형량은 1심 때와 같이 무죄가 나올까요, 아니면 무죄가 뒤집어지는 반전이 나올까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공판 증인신문이 오늘부터 시작됐는데, 첫 증인으로 채택된 이학수 전 삼성 부회장이 오늘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구인장을 발부해서라도 이학수 전 부회장을 법정에 꼭 불러내야 한다는 입장인데 "다스 소송비를 대납했다"고 증언
[법률방송뉴스] 오늘(9일) 서울고법에선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이 있었습니다.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구형했는데요.과연 안 전 지사에 대한 형량은 1심 때와 같이 무죄가 나올까요, 아니면 무죄가 뒤집어지는 반전이 나올까요.검찰의 구형 사유와 향후 안 전 지사 선고 전망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항소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을 향하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 있었습니다.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안 전 지사는 “비공개 법정의 취지에 따라서 제가 말씀드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