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고 신해철씨를 의료 과실로 사망하게 한 의사가 또 다른 의료사고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금고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심현근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전 스카이병원장 강세훈(52)씨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습니다. 금고란 수형자를 교도소 내에 구치해 자유를 박탈하지만, 징역형과 달리 노역은 부과하지 않는 형벌입니다.강 전 원장은 지난 2014년 7월 여름, 혈전제거 수술을 하던 중 업무상 주의의무를 게을리해 환자의 혈관을 찢어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
[법률방송] 지난 10일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이었습니다. 1년 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안아준 사람들, 문재인 대통령과 포옹한 사람들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맥락이었을까요.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건에 대한 금감원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금감원 발표 내용과 향후 전망 등을 알아봤습니다. 고 신해철씨 사망 의료사고 대법원 최종 선고가 나왔습니다. 의료사고를 둘러싼 법적 쟁점을 짚어봤습니다. 이제는 법조인 배출의 유일한 등용문이 된 변호사시험, 올해 제7회 변시 합격자 대한변협 연수 개강식이 열렸습니다. 새내기 변호사들을 법률방송이 만
[법률방송]'신해철 사망' 집도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의료사고의 법적 쟁점에 대해 자세히 짚어봅니다.넥슨 김정주 대표로부터 120억원대 '공짜 주식'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진경준 전 검사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년이 선고됐습니다.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피고인이 법정에서 재판장이 실형을 선고하기 직전 교도관 등을 밀치고 달아났습니다. ‘도주죄’를 적용해 처벌할 수 있을까요.교정시설 수용자 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
[법률방송=전혜원 앵커] 고 신해철씨에 대한 의료사고 사망 관련 대법원 판결이 오늘(11일) 나왔습니다. ‘이슈 플러스’, 오늘은 의료 사고 법적 쟁점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신새아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앵커] 고 신해철씨에 대한 대법원 판결, 어떻게 나왔나요.[기자] 네, 재판 쟁점은 크게 두 가지였는데요. 고 신해철씨 집도의 강모씨의 업무상 과실치사 여부와 문제가 불거진 뒤 신해철 씨 수술기록 등을 인터넷에 공개한 업무상 비밀 누설 및 의료법 위반 여부 혐의인데요.1심은 업무상 과실치사만 유죄로 판단해
[법률방송]실수로든 뭐로든 사람을 죽게 해도, 성폭행 같은 흉악한 범죄를 저질러도 법원 판결에 따라 법적인 처벌만 받고 나면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이 없는 직업이 있습니다.바로 의사인데요. 오늘(27일) 국회에선 ‘의사의 형사범죄와 면허 규제의 문제점‘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실제 문제가 많아 보인다는 것이 토론회를 다녀온 저희 법률방송 취재기자의 말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장한지 기자의 심층 리포트 보시겠습니다.[리포트]"의사 면허는 종신 면허인가" 오늘 토론회 문제의식은 이 열 글자로 압축됩니다.故신해철 씨의 경우처럼 황
가수 고 신해철씨의 사망 전 수술을 집도한 의사 강모(48)씨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서울고법 형사5부(윤준 부장판사)는 30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강씨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법정 구속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피해자가 수술 후 계속 통증을 호소했는데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피고인은 당심에 이르기까지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스스로 유족들에게 회복 조치를 취한
'의료 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모임'은 27일 오후 7시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부검감정서 작성 과정 및 해석’을 주제로 한 강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대한의료법학회 회장인 이숭덕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가 가수수 신해철 사망, 김광석 딸 사망 사건을 비롯해 최근 탤런트 김주혁 사망 사고까지 실제 사례를 통해 부검 감정에 관한 내용을 강의한다.의변 회원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참석할 수 있다. 수강료 1만원.